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일반음식점 대상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을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아동친화사회 구현 및 건전한 양육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친화적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정기준으로는 아동 전용 식기류 및 유아용 의자 구비 여부, 아동 전용 메뉴 판매 여부, 아동의 안전을 고려한 80㎡ 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이다. 해당 기준을 근거로 지정된 업소로는 △복터진집 상주점 △등촌샤브칼국수 상주점 △누리마을감자탕 △황금코다리 상주점 △복단지 5개소이며, 오는 5월 8일부터 현판 수여와 유아용 의자, 유아용 식기세트, 앞치마 등의 아동친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아이동반가족을 환영하는 ‘아동친화음식점’의 많은 이용 바라며, 추후 추가지정을 통해 확대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연계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 관동대학교, 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력하여 관내 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5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4개교), 지역아동센터(4개소), 보육시설(1개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 건강관리, 구강위생의 중요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각 대학의 전공 지식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보건 인력 양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과 협업해 아동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피부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지부와 협력해 ‘피부과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한다. 무료 이동 진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강릉시보건소 1층 (구)모자보건실에서 진행된다.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가려움증, 습진 등 일반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필요시 연고제 등 기본적인 처치와 치료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부과 이동 진료로 특히 고령층과 만성 질환자 등 피부질환에 취약한 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피부질환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진료 기회를 넓혀 시민의 건강을 보다 촘촘히 챙기기 위해 이번 이동 진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조사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78명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5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태블릿 PC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 활동 등)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 유병 및 관리 수준 △예방 접종 여부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 또는 건국대학교글로컬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맞춤형 보건 사업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9일 해외유입 홍역 환자 증가와 관련 귀국 후 발열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전염 차단을 위해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와 같은 호흡기 비말과 비·인두 분비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발생한다. 전염력이 매우 높고 중이염, 기관지염, 급성 뇌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요 증상을 면밀하게 관찰해 신속하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국내 홍역 환자는 주로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홍역 다발생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및 교류 증가로 유입되고 있으며, 예방접종력 확인 불가, 미접종 또는 불완전 접종자에게 주로 발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홍역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홍역 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 시 ‘해외감염병 NOW’를 통해 국가별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8일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푸르지오 아파트를 남구의 제2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 제9조 제5항에 의거하여 세대주 1/2이상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하면 그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남구는 매년 3개소 이상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여 금연 구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산푸르지오는 올해 남구의 첫 번째 금연아파트이며, 남구 전체로는 24번째에 해당한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삼산푸르지오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8월 8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음을 알리는 현판과 현수막을 부착하고 금연구역마다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해당 아파트가 금연 아파트임을 널리 알려 입주민들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증 치매환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류를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 완성된 비누와 편지는 참여자들이 가족에게 선물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가올 힐링프로그램은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숲 속 스트레칭 △아로마 테라피 △자연물 공예 테라피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소통하며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금정구 소재)와 연계해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는‘내 생애 마지막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어려운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사하구 을숙도 에코센터를 탐방하고 주변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서구 거주 환자 서○○ 씨는 “부산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항상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햇빛도 받아 기분이 전환됐다. 오늘 하루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스피스완화케어 사업은 의학적 치료보다 완화 돌봄이 필요한 말기암 환자 및 비암성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에서 파견된 전담 간호사가 ▲신체 간호 ▲임종 돌봄 ▲사별 가족 관리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구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45명의 말기암 환자 및 사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안경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령기의 시력회복을 도움으로써 학습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2025년 저소득층 자녀 안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의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학생은 학교에 학교 밖 청소년은 읍·면·동 또는 보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관내 저소득 세대 학생 중 신규는 나안시력 0.7이하, 교체는 1년 이상 안경을 착용한 대상자가 해당되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 발표는 5월 30일 금요일 개별 문자 발송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추후 참여 안경업소를 방문하여 안경(안경테 및 렌즈)제작을 하면 보건소에서 1인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안경업소에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녀 안경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활력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회복과 치매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예술 운영단체와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문화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단위 문화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은 △미술 △가면극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치유 예술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참여해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매 예방을 돕는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있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로, 회차별로 주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대상자 모집은 신규자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치매 예방 활동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