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8개 동 재난 및 저소득층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보험사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전반과 최근 변경사항, 실제 보상 사례 등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온실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의 재난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시는 기상특보 발표 전에 보험에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일반 주택 소유주 등 더 많은 시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소리울 키즈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소리울도서관의 정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온 전문예술단체 윤아트가 진행하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멜로디를 엮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가족과 함께 클래식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ARD 국제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우승자 ‘베리오자 피아노 듀오’와 팝소프라노 박혜선이 무대에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도서관을 통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람은 정비기반시설이 미비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궐동2구역(궐동 27-5번지 일원)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진행된다. 주민공람 기간은 6월 19일(목)부터 7월 21일(월)까지이며,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주민설명회는 7월 3일(목) 오산시청 본관 2층 물향기실에서 개최되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궐동2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집중된 지역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관계 부서 및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한다”며 “이번 절차를 통해 궐동 27-5번지 일원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정서·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동 특성화사업 ‘마음을 이어가는 행복한 동행’ 4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기획했으며, 6월 한 달간 총 5회차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4회차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요리’를 주제로, 어르신들이 골뱅이 무침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은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고, 완성한 요리를 포장해 가져가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수현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태경 하안2동장은 “어르신들께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수업도 협의체와 함께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센터 앞마당에서 철산3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선미)와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수중펌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중펌프의 작동 원리와 설치·사용 방법, 작동 시 안전수칙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이 직접 펌프를 작동해보는 실습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 모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선미 회장은 “직접 수중펌프를 다뤄보니 생각보다 쉽고 간편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춘옥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반복 훈련이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주민 안전은 민관이 함께 책임져야 하며, 오늘 교육은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대비 훈련을 이어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산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제도나 정보 부족으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마련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 나서는 이번 활동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철산2동장은 “위원들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위기가구 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위원들과 함께 하절기 복지위기가구와 취약계층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계 곤란이나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찾고,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 약국, 미용실 등을 방문해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위기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발굴된 위기가정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 바이어 확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은 이틀간 태국 현지 바이어와 참여사 간 양해각서(MOU) 체결 6건, 수출상담 및 MOU 체결액 약 197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일정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몸엔용바이오, 화장품 전문 기업 ㈜사임당화장품, ㈜뷰티콜라겐, ㈜지디엠, 냉동만두 제조 업체 육거리소문난만두, 생활가전 전문 기업 ㈜순수바람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첫날인 18일 참여 기업들은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 연회장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기업들이 일대일 매칭된 태국 현지 실수요 바이어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 소개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품질 개선, 패키징 디자인 등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9일 미소영재 어린이집 원아 23명과 함께 ‘맑은 마음이 자라는 청렴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관 직원들과 어린이들이 협력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식물의 생장 과정을 체험하고, 함께 땀 흘리며 자라나는 청렴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상추, 콜라비, 당근, 들깨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배웠고, 도시농업관 관계자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친절하게 농사 체험을 도왔다. 또한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도농복합도시 청주의 특성을 살린 도심 속 인성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됐다. 도시농업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송절동 백로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과 주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해 송절동 산97-2, 159-9 일원에는 중대백로, 중백로, 왜가리, 황로, 해오라기 등 3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백로류는 여름철새로 2월에 왔다가 9월에 떠나가며 집단서식을 한다. 백로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깃털날림 등으로 인해 백로가 떠나기 전까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시는 백로들이 배설하는 분변과 사체 등을 수거하고 자동분무기를 이용해 서식지 내부를 소독했다. 이번 환경정비로 청소해 수거한 양은 약 1천㎏으로 수거한 쓰레기는 흥덕구 환경위생과 협조로 운반돼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송절동 백로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