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불법광고물 근절과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클린위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4일 전했다. ‘클린존’은 불법광고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구역으로, 이번 캠페인은 곡성군, 곡성경찰서, 전남옥외광고협회와 함께 곡성읍 중앙초, 삼기초, 평장삼거리, 옥과초 등 4개 지점을 ‘클린존’ 집중 정비 구간으로 설정해 추진됐다. 한편, 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클린존 안내 리플릿도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옥외광고협회에 배부했으며, 민원창구 및 출입구 등에 비치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단순한 시각적 문제를 넘어 교통안전과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클린존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이 직접 가꾼 일상 속 아름다운 공간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제1회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사람, 삶이 어우러진 곡성만의 고유한 생활경관을 널리 알리고, 군민이 정성 들여 조성한 일상 공간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민간정원으로, 총 16개소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최우수상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관내 석곡면에 소재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이 선정됐다. 이 정원은 약 1만 평 규모로,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3대에 걸쳐 가꿔온 공간이다. 특히 가족의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는 등 세월의 흐름 속에서 가족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보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8천여 평에 달하는 은행나무 군락과 더불어 과실수, 정원수, 초화류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현재는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자연 속 여유와 정서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ㆍ장학관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실천과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갑질 근절을 통한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연극’과 다양한 세대와 직렬이 함께 일하는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이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4일,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세대공감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총 13회 진행되며, 진천 본원을 비롯해 충주, 괴산, 옥천, 제천 등 도내 5개 권역 수련시설에서 운영한다. 진천 '세대공감가족캠프'는 4일과 5일, 7일과 8일 각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울림수영 ▲마술공연 ▲불꽃놀이 ▲가족대화 소통법 ▲가족 앨범 등 가족 구성원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충주교직원복지회관 '도란도란가족캠프'는 7일과 8일, 11일과 12일 각 10가족씩 ▲탄금대 카약킹 ▲가족소통법 ▲가족레크레이션 등 지역의 명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괴산의 '물빛달빛 가족캠프'도 충주의 '도란도란가족캠프'와 일정과 참여 가족 수는 동일하고 쌍곡계곡에서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옥천과 제천에서도 '푹 쉬면 다행이야 가족캠프', '가족힐링캠프'가 40가족과 3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세대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8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하여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하여 비축하는 제도로, 섬 지역으로 농업 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이며 접경지역인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과 더불어 섬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관계자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입물량 확보와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브랜드쌀 생산 등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8월 4일 진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월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4명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연중 발굴・심의하고 이를 관계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예산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및 도로 정비 등 각 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숙원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1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광양시의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전명수 위원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들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최종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회의 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옥수 진월면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요구를 직접 예산에 담아내는 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변화하는 시민의 환경 욕구에 대응하고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규모 대기오염배출시설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과학적인 환경행정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세월이 흐르며 생활양식과 환경교육 수준이 변화함에 따라, 환경에 대한 인식 역시 단순한 물리적 처리 욕구에서 소음・진동 등 감각적 환경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인식 변화와 함께 환경 관련 법제와 실행 기법 역시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듯 환경관리 분야 역시 기술 기반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환경문제 중 대기오염은 발생 시기와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워, 오염물질을 효과적・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밀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는 기존에 1~3종 대형 사업장의 경우,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었던 반면, 4~5종 소규모 사업장은 TMS 설치비와 운영비 부담이 커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지난달 31일 기준 95.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지급률 90%, 전남 평균 89.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을 구성해 지급율 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6만 2,367명으로 이 중 5만 9,473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132억 3,600만원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해남사랑상품권 지류를 충분히 확보하여 오프라인 지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신청 후 곧바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통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신속하게 신청접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신속한 지급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며, “이제는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명현관 군수는 4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4일 영천 청년기업가 봉사단 ‘영앤브릿지’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 청년기업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영앤브릿지는 지역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앤브릿지는 영천시, 영천청년센터, 영천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관내 학교,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기업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특강과 개별 멘토링,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봉사활동 및 청소년·청년 대상 지식나눔 봉사, 장학회와 복지관을 통한 기부사업 등이 있다. 또한 청년기업가들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구민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달 27일 전국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교류 소셜링 프로그램 ‘취하리 알베르게 703’호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영천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이 서로 간의 유대는 물론 지역과의 연결고리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8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서부동 골목에 위치한 청년 사업장 ‘와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어색함을 풀고, ‘금호읍 탐방’이라는 미션 하에 2인 1조로 팀을 이뤄 ‘상점에서 커플 아이템 맞추기’, ‘금호 강변에서 감성사진 찍기’ 등의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혼자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짝을 이뤄 함께하면서, 영천을 알아가는 시간과 더불어 친구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덕 취하리 대표는 “앞으로도 영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전국 단위 청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마을이 영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