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주폴리텍대학교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수선충당금 관련 감사 및 실태조사 지적 사례와 장기수선계획 실무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관련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교육은 시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관리사무소장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9일에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내용에 관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업무 능력을 강화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위반 사항 및 분쟁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22일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책 나눔 축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읽은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에는 신간 도서 300여권과 구간 도서 1천500여권이 준비됐다. 시민이 집에서 읽고 난 책을 가져와 행사장에서 원하는 책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 “도서 재활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9월 6일 진행되는 ‘오감만족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제1관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반려식물의 이해, 식물 선택하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돌보는 과정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가치, 정서적 안정감, 가족 간 화합 도모 등의 효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원충 감염을 확인하고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2025.8.19.)함에 따라, 시민과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조사 결과 31주차(7월 28일~8월 3일)에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됐다. 올해 국내 첫 사례로, 모기 개체 수 또한 장마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까지 올해 국내 환자는 37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43명)보다 줄었으나, 위험지역 내 군집 사례 발생은 지속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시간에 야외 활동(흡연, 산책, 실외운동, 낚시, 캠핑 등) 동안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자의 일상적인 접촉이나 공기감염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 예방 수칙으로는 10월까지 야간(일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부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면서 위생관리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부정불량식품 민원신고 및 식중독 의심 신고 등 집중관리 업소,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 취급 업소, 위생등급 지정 유효기간 만료 업소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표지판 회수 및 재신청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 관리를 넘어 음식문화개선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확대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 업소 관계자들에게 다회용 앞치마 등 친환경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외식산업발전 및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관리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선순환 음식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가오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로 응원에 나섰다. 이범로 생명쌀조공법인 대표는 22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구매하며 지역 농업과 축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라며 “생명쌀조공법인의 동참은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생명쌀조공법인이 구매한 입장권은 법인 임직원들에게 전달돼 축제 기간 중 농·축산물 구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20)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도정 간담회를 열어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아동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전남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아동복지를 위한 정책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를 도입해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등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세도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간담회가, 아동복지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의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또 하나의 배움터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지역아동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산업현장 위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부주의와 중대 과실에 따른 사고 방지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업안전 위험시설 전수조사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중대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 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 농·수산 경영인단체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건설·제조업 사업장, 위험물질 취급시설, 밀폐공간 작업장, 소규모 영세사업장 등 전 분야 일제 점검 ▲최근 산재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과 안전취약 업종 집중 관리 ▲사업장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과 이행계획 점검 방안 ▲유해·위험요인 개선 조치와 안전교육 실시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1일,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3분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 10명에게 생신롤케이크와 캘리그라피 축하카드를 전달하며 따뜻한 생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손글씨 축하 카드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더했다. 손수 제작된 문구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마음이 담겨 있어,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로와 사회적 고립 해소에 큰 의미를 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