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도내에서 뎅기열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모기물림에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태국 여행 후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인 뎅기열 의심환자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뎅기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데 주로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에 의해 전파된다고 알려져있다. 뎅기열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대증치료를 하며, 치사율은 약 5%(현재까지 국내 사망자 없음)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서식지 및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고, 동남아 여행 및 활발한 무역활동을 통해 뎅기열의 국내유입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의료기관을 통해 해외여행력이 있는 원인불명의 발열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를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과 같은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확진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해외유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6일 HD아트센터에서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예술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차례에 걸쳐 방어진중학교와 대송고등학교 학생 898명에게 발레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동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공연 관람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구는 2022년부터 HD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체험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학생들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6일 오후 전라남도 구례군과 함께 구례읍 봉동리 일원(5일시장 앞 ~ 공영버스터미널)에서 하수시설 정비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시 하수가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과 구례군청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홍수 대응체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며, 사후 복구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다”라며, “각 기관은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하수시설 정비활동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돌발성 홍수의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난 5월부터 선제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하수관로시설 정비’ 정책의 일환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우수관로 및 맨홀 점검·정비, 빗물받이 및 침전물 청소 등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 유출 및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집중호우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건소위)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소방청 중앙소방학교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을 방문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친환경자동차 교육시설을 점검했다. 건소위는 먼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출전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에서 화재, 구조, 구급전술 및 의용소방대 경연 등 총 15종목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소방대 등 5,0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특별승진 19명, 특별승급 47명 등 총 110점의 수상 특전이 주어진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경기에 출전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더위 속에서 개인의 건강과 안전사고 없이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며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어서 건소위는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아산시 소재)을 방문해 친환경 자동차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정비인력 양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16일 소상공인 출산지원 시범사업의 첫 지원금을 전달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청주시 소재 수혜 소상공인을 방문해 직접 지원금을 전달하고 경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상공인 출산지원 시범사업’은 출산·육아로 인한 경영 공백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저출산 대응과 일·가정 양립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출산으로 인한 경영 부담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이번 사업은 충북형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일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경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금을 전달받은 소상공인은 청주시 개신동에서 디저트 카페 ‘선다움’을 운영하는 김민선 대표로, 2024년에 첫 아이를 출산한 이후 육아로 인해 현재는 주말만 제한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1인 사업장이라는 특성상 출산 후 경영 공백이 컸던 김 대표는 “출산 이후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6일 세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백승열·김지혜 부부 가정을 방문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실제 수혜 가정을 찾아, 충북형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다둥이 가정이 겪는 육아 어려움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일동후디스 등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분유, 기저귀 가방 등 육아용품을 가정에 전달했다.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다태아 출산 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쌍둥이 이상 다태아 출산 가정에 최대 12개월간 분유 구입비(영아 1명당 월 10만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목표 인원 250명 중 221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최근 다태아 출산율 증가 추세 속에 정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해당 가정은 지난 2월 세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총 다섯 자녀(2남 3녀)를 둔 초다자녀 가
[제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정영철, 윤영달)는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KBS 시청자센터(센터장 김성은)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성은 KBS 시청자센터장, 민의식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매체를 통해 국악 저변 확대에 앞장서 온 KBS 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엑스포의 취지에 적극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KBS 국악관현악단은 엑스포 고품격 공연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국악의 감동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S 국악관현악단은 공영방송 KBS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전통성, 예술성, 대중성을 추구하는 창작 국악곡 등으로 국악의 현대화와 예술적 확장을 이끌고 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공영방송 KBS는 한국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라며, “KBS 국악관현악단의 엑스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해부터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면서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 지역 6개 대기업 임직원과 함께하는 상생발전 워크숍을 6월 16일 울산수목원에서 개최했다. '기업체 동구청이 함께하는 상생발전 워크숍'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공무원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한국무브넥스, KCC 등 동구 관내 주요 기업 6개 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동구청 광장에서 모여 함께 버스를 타고 울산수목원으로 이동한 뒤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동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함께 펼치자'는 의미를 담은 부채 퍼포먼스를 하며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참가 기관들은 각 기관 소개, 현안 사항 발표, 상호 발전방안 논의 등 약 2시간 가량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울산수목원 치유의 숲으로 자리를 옮겨 숲 체험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동구는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책 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동구 평생학습관 2층에서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라피 및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감성엽서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구평생학습관 2층 휴게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일상 속 따뜻한 문구, 시구, 명언 등을 감성적인 손글씨로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강생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사회 속 평생학습의 결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느끼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구평생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인 나만의 명품 옷과 가방 만들기, 타로와 함께 떠나는 여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이라는 ‘양날개 상황실’을 가동,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추며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놓는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구성,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7대 지역공약을 포함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실시간 정책 협의를 진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국정과제 수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광주현안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시 7대 공약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