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부산지부(회장 박남철)는 지난 15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는 부산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고, 부산교육청은 결핵 퇴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에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작년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브레드 이발소 시즌2’ 도안을 활용해 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안내를 실시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동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고, 학생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에 따라 겨울철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대 책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12월 15일부터 폭설과 한파 시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신속한 도로기능 복구를 위해 주요 경사 구간 제설함 관리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한파 취약계층 보호시설 이용자와 관계자 의견 청취, 금정따쉼터·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등 구민 체감형 한파 대응 시설물 보급 상황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금정구에서는 한파쉼터 67개소, 버스승강장 따쉼터 12개소 등 한파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4개 분야, 2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기후변화의 일상화로 급작스러운 한파와 적설 등 기후 불확실성이 잦아지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겨울철 에너지·생활비 상승으로 실질적인 가계부담 가중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보호도 소홀함 없이 챙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일 부산광역시 주관(일자리노동과)䶩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추진체계 및 노력도 ▲우수사례 ▲재정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사업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청년·노인·장애인·여성) 등 6개 분야, 15개 세부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금정구는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추진체계 구축,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노력, 세대별 맞춤형 특화 창업지원 사업,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16개 구·군 중 6개 우수기관에 포함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금정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상 사업비 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부산시 내 일자리정책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의 위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6만 건, 1천17억 원을 부과하고, 오늘(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 금액은 지난해 12월 정기분 994억 원 대비 약 23억 원(2.3%)이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2만여 대 증가해 자동차세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별 부과 현황은 ▲승용차가 1천14억 원으로 전체의 99.7퍼센트(%)를 차지하고, ▲화물차 2억 원(0.2%) ▲특수 및 기타 자동차 1억 원(0.1%) 순이다. 한편,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내야 할 자동차세액의 30퍼센트(%)가 지방교육세로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와 건설기계등록원부상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 소유자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 자동차세 대상자는 6월에 1년 치 자동차세가 모두 과세되어 12월 정기분 과세대상에서는 제외되며, 올해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도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늘부터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내일(17일) 오후 3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현장 실험과제 3개 팀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3월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22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는 2023년 11건, 2024년 16건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이는 구·군 반상회 등 홍보 채널을 다양화한 결과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팀은 7월 중간 성과보고회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쳤고, 이 가운데 3개 팀이 최종 현장 실험 과제로 선정됐다. 세 과제는 12월 말까지 수행되며, 전통시장·보행로 등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현장 실험(연구)한 3개 과제는 ▲전통시장 안심구역 조성 사업 ▲벤치형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판 설치 사업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디자인 설치 사업으로 모두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이다. ‘전통시장 안심구역 조성 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보행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 등 보행 약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인 부산미래유산이 올해 1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 중 선정된다. 시는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한 13건을 포함, 총 108건을 관리하고 있다. 미래유산은 시민들이 미래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부산만의 특색이 있는 유산들로 구성돼 있다. ▲‘우장춘 유적’, ‘충혼탑’ 등 부산 시민의 숭고한 희생이 담겨있는 유산 ▲‘보수동책방골목’, ‘영도 옛 도선터 물양장’ 등 문화예술과 낭만이 담겨있는 유산 ▲‘에프(F)1963’, ‘부전동 공구골목’ 등 부산 산업의 흔적과 현장이 남아 있는 유산 ▲‘동항성당’, ‘안창마을’ 등 피란의 역사가 담겨있는 유산 등 부산의 곳곳에는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역사와 시민들의 자긍심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또한 부산미래유산은 ▲역사 ▲도시 ▲생활문화 ▲산업 ▲문화예술 5개 분야별로 선정돼 관리 중이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7일) 오전 10시 30분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시와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포럼)는 해상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주제로 개회식, 3개 분과(세션)별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시 환영사 ▲부산시의회 축사 ▲김성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위원장의 기조연설로 포럼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3개 분과(세션)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간다. [제1분과(세션)] '해양 부유식 인프라 산업의 새로운 기회 활용'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다양한 국제적(글로벌) 요인에 따라 부상하는 해양 부유식(浮遊式) 기반(인프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정부의 역할을 살펴본다. '제1분과(세션) 주요 내용' - 해양 부유식 기반(인프라) 분야의 새롭고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장인정신으로 지역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2025년 부산광역시명장'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하고,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칭호로, 시는 2018년부터 매년 명장을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받은 뒤 서류심사, 면접 및 현장실사를 거쳐 부산광역시명장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 명장 4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부산광역시명장으로는 ▲[전기] 쌍용전력㈜ 강철수 기술이사 ▲[열처리] 동서열처리㈜ 구문서 회장 ▲[잠수]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박재형 해양경찰관 ▲[제과·제빵] 메츠과자점 이창환 대표 4명이 선정됐다. [전기 직종] 쌍용전력㈜ 강철수 기술이사는 30여 년간 전기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사내 전기교실 운영 ▲동의과학대학교 미음캠퍼스 설치 협력 등을 통해 청장년 진로지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2013) ▲기능한국인 112호(201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중 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아 수용재결 신청된 건에 대해 지난 12월 11일 자로 수용재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6월부터 보상업무 수탁자인 부산시와 토지 소유자 등이 총 3차에 걸친 기간(2개월, 6.5.~8.8.) 동안 보상 협의를 진행했고, 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토지 491필지(26만 7천㎡) 및 물건 등은 지난 9월, 총 3차에 걸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신청이 됐다. 이번 수용재결에서는 481필지(26만 4천㎡) 및 물건 등에 대해서 의결했고, 남은 토지 10필지(3천㎡)는 내년(2026년) 1월에 심의하게 된다. 한편, 수용재결은 토지 소유자 등과 사업시행자 사이에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을 때, 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액과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에 대해서 사업시행자(국가 등)의 소유권 취득 여부를 결정하는 행정행위이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에 따라 본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수용개시일(2026년 2월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 선정 결과, 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활동운영 분야 최우수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연중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3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렸다. 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연계형 활동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2004년 설치 이후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회의, 분과회의, 토론회, 캠페인, 타지역·시도 교류활동 등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동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정기·분과회의를 통한 주제 발굴 ▲청소년 열린축제 등 지역 행사 조사(모니터링) 및 캠페인 참여 ▲부산-제주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활동 ▲선배 위원과의 만남 운영 등을 통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