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을 위하여 신속방역반을 편성하여 방역 전용 접수창구 ‘바로콜’을 운영한다. 신속방역반(9개동, 18명)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2명씩 근무하며‘바로콜’을 통한 모기 신고 접수 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방역(분무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동별로 민원 다발지역 등을 선제적으로 방역하여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각종 해충 퇴치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관내 전역의 새벽 연무방역과 공·폐가 집중방역, 방역 취약지 모기 포충기 운영 등도 실시하여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중구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거제시 보건소는 오는 2025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별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2006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903명이며,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7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경우, 가구선정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완료시에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응답이 보다 정확한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신 시민께서는 적극적인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9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4회차 건강특강 ‘구구팔팔 구강관리’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삶을 주제로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노은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됬으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애주기별 구강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유태욱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노년기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만성질환 예방과 연계해 구강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건강특강은 웃음치료, 당뇨 예방, 한의학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다뤄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특강은 여름철 영양 관리, 생활 속 응급처치, 암 예방 등 계절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9일 보건소 강당에서 2025년 방역기동반 발대식 및 방역소독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기동반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무 이해도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역기동반 12개반 26명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하절기 방역체계 가동을 알리고 선언문 낭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겼다. 또한, 방역 소독 전문강사를 초청해 모기 등 위생 해충 방제 교육과 방역 장비 사용법, 안전교육, 그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활동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진안군은 11개 읍·면 마을 방역은 물론 감염취약지역 및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해충퇴치기 336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가동해 하절기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감염병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교육과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사업에 나선다. 영천시보건소는 9일 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아파트를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개입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건소는 5월부터 정신건강 이동 검진, 상담, 교육, 캠페인 등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터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정신건강 문제, 경제적 위기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자살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영천망정휴먼시아5단지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선희 보건소장, 김보민 문내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선제적으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자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남부권 찾아가는 건강상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초대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혈관 노화도 검사 ▲빈혈검사 ▲내 혈관 숫자 알기 퀴즈 ▲기억력 간이 검사 ▲디지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제공 ▲우울증 간이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혈당·체성분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와 요가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에는 콜레스테롤 검사기, 초음파골밀도측정기, 불소분배기, 헬스 기구 등 건강 장비를 도입하여 남부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더 힘쓸 계획이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21일, 재가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한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재가한센인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예정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센인을 포함한 타 시군에 거주하는 한센인까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출장을 나와 피부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진통제 및 비타민 등 처방에 맞는 약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위로지원금, 생계비 및 의료비 등 다방면으로 한센인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지원에 대해서는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센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봄철 증가하는 호흡기 증상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꽃가루 알레르기와 감염병(감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의 감별법과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봄철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식물에서 꽃가루가 대량으로 방출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겪는 시민들은 기침,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게 되며, 이는 일반 감염병과 유사한 증상으로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원인과 대응 방법은 전혀 다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면역 반응에 의한 질환으로 전염되지 않으며, 외부 활동 후 세안·코세척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 반면,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으로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이다. 특히 최근에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침이나 콧물 증상이 있을 때 이를 단순 비염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질 수 있다. 호흡기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외출 시 마스크 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야간공원운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공원운동’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율 향상을 목표로 ▲기초 스트레칭 ▲라인댄스 ▲라틴댄스 ▲줌바댄스 등으로 구성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①고양근린공원(고양동 30, 매주 수 20:00~21:00) ②성사체육공원(성사동 552, 매주 화, 목 20:00~21:00) ③지도공원(토당동 3-39, 매주 화, 목 20:00~21:00) 총 3곳에서 진행된다. 단, 폭염 및 장마를 고려하여 7월은 휴강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야간공원운동’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던 만큼 올해도 참여자들이 만족하실 수 있게 전문 강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8일,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기쁨소리찾기’ 전달식을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점에서 진행했다. ‘기쁨소리찾기’ 사업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난청 진단을 받은 어르신 1명을 선정해, 약 4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보건소와 벨톤보청기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청기를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 사업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청력검사와 보청기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고 있다. 보건소는 2023년 5월,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경제적 사정으로 보청기 구매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와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벨톤보청기 측은 23년 경력의 청각사를 통해 ‘귓속형 보청기’를 제작해주며, 2년간 무상 사후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보청기를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변 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