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5년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세대 간 정보통신기술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및 와이파이 인터넷 사용방법 △연락처 관리 및 문자 보내기 △앱 설치, 실행, 삭제 등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위한 ‘오늘건강’ 앱 로그인 및 스마트 기기 연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관리사업에 선정은 됐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걱정했지만 교육을 듣고 나니 걱정이 사라졌다”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워치,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기기 3종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시가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추진하고 있다. 양재숙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보건소는 올해 5~10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9개 보건소를 선정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경기도 내에서 5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용인시에선 기흥구보건소가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스스로 계단 오르거나 의자에서 일어나기 어렵고, 15분 이상 걸을 수 없는 등 이동이 어려우면서 저작 불편감이 있고, 칫솔질을 하루 1회 이하로 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개월간 총 5회(가정 방문 3회, 전화 모니터링 2회)에 걸쳐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구강위생관리,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 구강건강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맞춤형복지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구강건강은 전신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의사회 및 관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건강주치의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첫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천천히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각자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시흥시의사회 협업 전문 의료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 관리, 식습관 개선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 따뜻하고 전문적인 일대일 맞춤 상담이 병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등 권역별 복지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건강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3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 관리 및 예방 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신체활동 및 영양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스트레칭과 생활 체조 등을 통해 낙상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의 근력을 강화하는 건강 체조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더욱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중현 속초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경로당을 선정해 많은 어르신의 건강을 챙겨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4차례에 걸쳐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13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유아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영양취약계층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고, 영유아기의 올바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빈혈, 저체중, 비만, 영양섭취 불량 등 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이 제공되며,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보충식품도 함께 지원된다. 구미보건소는 사업대상자에게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1회 가정방문을 통해 개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생애주기별 바람직한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는 평생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이달 7일 학산면 상월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방문 구강건강 관리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올해 3월 보건복지부의 관련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구강건강에 문제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발굴·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마을 경로당 등을 돌며 발굴하거나, 서비스를 신청한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 상태를 보고, 관리계획을 수립해 교육·불소도포·처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 ‘생활터 구강건강 나이 회복 프로그램’과 함께 동행해 이뤄진다. 이달 14일 미암면, 21일 영암읍, 28일 덕진면 순으로 찾아갈 예정이고, 이후 방문하는 경로당 일정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아울러 수요일 이외의 주간 요일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르신도 발굴하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1세 미만 영아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가족 내 재전염률 80%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이기에 모든 영유아 및 임산부와 신생아를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백일해 예방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이에 보건소는 군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가정(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백일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원하는 가정은 방문 시 신분증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직계존속이 아닌 경우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가 같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10년 이내에 백일해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의 경우 임신 27~36주차에 지원 가능하며(태아도 자녀수에 포함), 증빙서류로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치명적이고 전염성도 강한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들이 백일해 예방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생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 [혼자, 또 같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지역사회 내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인 이상 10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총 10개 팀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대표자는 동아리 개설 신청서 1부와 참여자 전원의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취합해 일괄 제출해야 한다. 걷기동아리는 ‘같이 걷기’와 ‘홀로 걷기’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같이 걷기’는 팀 단위의 정기적인 걷기 활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이상 진행해야 하며, 전체 팀원의 3분의 2 이상이 참석해야 활동으로 인정된다. 활동 내용은 워크온 앱 커뮤니티 ‘제천, 나의 워킹메이트’ 게시판에 활동 사진과 함께 등록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9일 봄철을 맞아 완주군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나들이는 치매노인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쉼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연과 전통의 향기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즐기며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한방 향기 주머니 만들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쑥뜸 체험 △자연과 함께 걷는 마을 산책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한방 향기 주머니 만들기와 쑥뜸 체험의 경우 치매노인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제공해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환자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웃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 너무 행복했다”면서 “무엇보다 아버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힐링나들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따뜻한 위로와 소중한 추억을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 1섬 1주치 병원(主治)협약에 따라 장봉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의료봉사였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진료는 혈압 및 혈당 측정을 비롯해 혈관 탄성도 검사 등 내과 중심의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도 병행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의 세심하고 친절한 상담에 깊은 신뢰와 높은 만족을 표했으며,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진심 어린 노력에 큰 호응을 보내며 진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폄, 옹진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통해 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옹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