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 건강통계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광양시는 지난 1월 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권역별 책임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사는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가구를 선정한 후, 조사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조사 대상자에게 선정통지서와 안내 소책자를 발송한 뒤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질병관리청을 통해 주요 내용이 공표되며, 내년 초에는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영농철을 맞아 8일 소수면 길선리 소재 사과 농가에서 사과 적과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된 마음이다”라며, 농가의 바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윤태곤 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 여성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7일 ‘2025년 방역소독 발대식’을 개최하고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방역소독요원 및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역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선서문 낭독, 방역소독 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계절 모기방제의 중요성과 방역 장비 및 약품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해 한국방역협회 전남지회장을 초빙해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차량 2개 조를 편성해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하절기에는 9개 조, 31명을 편성해 10월까지 방역 취약지(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공원, 하천 등에 분무 ․ 연무 소독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관내 0~11개월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바구니 카시트를 대여한다고 밝혔다. 바구니 카시트는 신생아 외출에 꼭 필요한 안전용품으로 신생아 시기에 단기간 사용하는 바구니 카시트를 대여해 경제적 부담이 경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바구니 카시트 대여사업은 목포시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 왕초보 부모 탈출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대여사업뿐만 아니라 임신부 보습크림 제공 및 초보부모 요리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바구니 카시트 대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출생신고 전일 경우 출생증명서 포함)을 준비해 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구니 카시트 대여사업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2025년 새롭게 추진한다. 대상자 150명은 오는 6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여, 어르신의 자가건강관리 역량강화를 통해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허약 및 만성질환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및 독거어르신, 건강위험요인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순이다. 단, 스마트폰 기종과 사전 건강평가 및 디지털 역량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 등급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건강평가 결과에 따라 블루투스 디바이스(손목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 제공받고 스스로 건강측정 및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스마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관내 등록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태아를 위한 태교와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호수생태원 에코 트래킹을 비롯해 ‘우리 아이 머그컵 만들기’, ‘싱잉볼과 함께하는 임신부 힐링요가’, ‘태명 접시 만들기’, ‘친환경 밥상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건강교실이 임산부와 가족 모두에게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장려금,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은 다음달 2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모집한 어린이집 8개소 170명 아이들이 참여하는 ‘꿈나무 건강 키움 영양·구강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건강 키움 영양·구강교실은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리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실은 영양사가 어린이집을 찾아가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지과 공중보건의사가 함께 해 올바른 칫솔질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동영상교육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들이는 다채로운 내용도 병행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구강관리 및 식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암 아이들에게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에 복무 중인 고예한 사회복무요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복무 태도로 인천병무지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과 성원을 이끌어 낸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인천병무지청장이 이날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예한 사회복무요원은 그동안 복지관 체력 단련실에서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 이용자들을 내 가족처럼 돌보며 친절한 응대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무엇보다 책임감 있는 태도로 체력 단련실의 원활한 운영과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고예한 사회복무요원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한 것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오히려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됐고, 오는 11월 전역하는 날까지 더 책임감 있게 복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식 관장은 “복지관의 일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고예한 사회복무요원에게 깊이 감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후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국내에만 5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요청했다. 홍역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과 사회적 교류 증가로 인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자주 찾는 동남아 지역에서도 지속 유행하는 상황이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홍역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정 내 홍역 백신 1차 접종 이전 영아나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체계가 취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 출국 전에 생후 6~11개월 영아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단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비기자단’은 치매 예방과 돌봄, 관련 행사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드뉴스와 SNS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알리는 온라인 기자단으로, 2022년 처음 구성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기자단은 주요 행사 취재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기자단 11명에 더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재학생 9명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20명의 기자단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신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자단 간 상호 교류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단비기자단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