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12월 19일 원미1어린이집과 함께 ‘효드림 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세대 간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원미1어린이집 원아 16명이 참여해 정성껏 모은 효드림 저금통과 후원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차곡차곡 모은 저금통을 직접 전달하며 ‘효(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미1어린이집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르신들을 돕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 관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저금통과 후원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미1어린이집은 명절마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 효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하고 세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1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어서와 부모학교(어부학교)’의 졸업식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과 변화를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어부학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부모교육 시리즈로, 예비부모부터 취학 전 유아기까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아빠교육, 조부모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양육을 맞춤 지원하여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올해 제3회 졸업식을 맞이했다. 2025년 어부학교 졸업식은 ‘우리의 배움이 가족의 빛이 되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의 교육 여정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리뷰를 비롯해 부모들의 고민과 성장을 나누는 시간, 그림책 이야기, 졸업장 수여식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부모로 살아낸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여정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부학교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2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부천필이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프로그램인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2번'이 연주된다. 공연에는 지휘자 서진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소프라노 박수진,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신지한, 베이스 권영명이 협연하며 부천시립합창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연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청년 모차르트가 빈에서 완성한 서정적 협주곡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2번'으로 따뜻하게 문을 연다. 이 협주곡은 1782년 가을 빈에서 작곡된 작품으로, A장조라는 밝은 조성과 함께 극적 긴장보다는 서정성과 조화에 초점을 맞춰 자연스러운 흐름과 균형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당시 빈에서 자신의 피아노 연주회용으로 작곡한 것으로,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밸런스를 염두에 두었다는 그의 편지 내용이 남아 있기도 하다. 3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세종종합재가센터는 22일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와 함께 한파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종 온(溫)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건강돌봄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세종사랑 캠페인'과 연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건강돌봄 꾸러미’에는 ▲겨울용 이불 ▲온열 찜질기 ▲파스 ▲방수 밴드 등으로 100세트(1천만 원 상당)이며, 부강면과 금남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한파 속에서 돌봄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민간기관과 힘을 모은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같은 민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세종형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게 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레이크머티리얼즈로부터 성금 3,7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레이크머티리얼즈 김진동 대표와 임직원, 전의면지사협위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법인 매칭금을 더한 1,700만 원,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성금 2,000만 원 등 총 3,700만 원에 달한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평소에도 사내 봉사단체 ‘레이크봉사단’을 통해 환경 정화활동, 연탄나눔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동 대표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귀중한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기와 활력을 회복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의면지사협의 ‘2026 레이크머티리얼즈 인 라이프·인 그린’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주거·정서·양육·건강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22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방문해 연말을 맞아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TIPA가 시범구매제품 구매를 통해 경제활력 운동에 동참하고, 노·사가 함께 지역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360만 원 상당의 기부를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 중 시범구매제품인 셀프 크리닝 차렵이불과 샴푸·린스바 세트로 구성된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는 겨울철 수면환경 개선과 위생·청결 관리를 돕기 위해 관내 아동·노인 사회복지지설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지역 내 백년가게와 연계한 식사권 지원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으며, 공적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한 담요와 색연필 기부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문화도 실천했다. TIPA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12월 19일 열린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폭언·폭력·악성민원·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직원 보호 및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공공청사의 질서 훼손과 불법행위는 공직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정 서비스의 정상적인 제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2월 4일, 집회신고 장소가 아닌 의회 출입구와 청사 내부에서 고성과 소란이 발생하고, 예산심의 중 회의장 출입이 이뤄지는 등 회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행위는 관리자의 의사에 반한 청사 내부 진입과 회의 방해, 직원의 직무 수행을 위협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건조물 침입 및 평온한 근무 환경 침해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 공직자들 역시 누군가의 가족이자 시민의 일원”이라며, 민원 현장에서의 폭언·폭력·악성민원은 공직자뿐 아니라 다른 시민의 권익까지 침해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은 서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제2차 협의회 의결된 안건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장지원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금번 이동출장소는 12월 22일, 원적로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이현주 회장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인천시 조례에 의거 서구 지역에는 총 17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되어 있으며, 서인천지점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이동출장소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이동출장소를 방문한 소상공인들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용보증 상담, 접수, 약정서 작성까지 원스톱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자금 신청자는 서구청 특례보증과 연계해 연 2%(1년간) 및 보증료 0.2%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 비용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헌 서인천지점장은 “이번 이동출장소 운영을 통해 1인 대표 소상공인의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금리 부담 완화로 경기 침체와 폐업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보증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서울특별시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중 하월곡동 70-1 일대 및 종암동 3-10 일대, 석관동 62-1 일대, 종암동 125-35 일대, 성북동 3-38 일대를 재지정(기간연장: 2026.1.29.~2027.1.28.), 정릉동 199-1 일대 및 정릉동 226-1 일대를 조정(면적 증가) 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공고 제2025 -3548호(2025.12.18.)] 이번에 재지정(기간연장)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예정지이고, 조정된 구역은 모아타운 추진 지역으로서 지목 ‘도로’에 한정하여 지정된 모아타운 사업구역의 지형도면이 변경되어 면적이 변경됐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성북구 토지에 대한 토지투기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