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 여성농민회(회장 이효남)와 합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대표 신여리)가 11월 29일 일해공원에서 공동 주관·주최한 ‘합천 토종씨앗축제 및 직거래장터’가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민회 회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토종 종자의 가치를 알리고 여성 농업인의 생산물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토종씨앗 전시와 토종 쥐이빨 옥수수 팝콘 시식이 진행된 전시마당을 비롯해, 토종 구억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가보는 체험과 우리 쌀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치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여성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효남 여성농민회장은 “토종씨앗은 지역의 생태와 역사가 담긴 소중한 자원으로 여성 농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를 지켜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합천군 주최, 한국기원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국은 28일에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자인 한국 김은지 9단과 중국의 쉬이디 7단이 ‘한·중 국제영재대결’을 치르고, 29일에는 국제영재대결의 승자와 하찬석국수배 초대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9일 개회식에는 장재혁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조홍남 체육지원과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박상곤 합천군바둑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바둑TV 생방송으로 송출된 이번 대국은 ‘국제영재대결’에서는 실시간 3,000여 명, 누적 34,000여 명이 시청했고,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은 실시간 3,000여 명, 누적 140,000여 명이 시청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대국결과, 28일 ‘한·중 국제영재대결’에서는 김은지 9단이 쉬이디 7단에게 278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고, 29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정갑균)는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야로면 월광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차량 목욕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 용주면과 10월 쌍백면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된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생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군지회 및 여성회, 청년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식 목욕차량 운영, 운영 보조,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동식 목욕차량을 경로당 앞까지 직접 운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정갑균 회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체감형 복지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3회 합천문인협회 ‘문학의 밤’ 행사가 28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문인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최병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합천문학' 제33호 발간을 기념하고 ‘제10회 한글사랑백일장’ 및 ‘제30회 황강백일장’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합천문학' 제33호 발간을 기념하는 떡 케이크 커팅을 진행했으며, 한글사랑백일장과 황강백일장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학생 및 일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를 받았다. 최병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천 문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창작 활동의 폭을 넓혀가는 데 많은 문인과 군민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문학은 지역의 문화적 품격과 정신을 담아내는 중요한 자산이며, 앞으로도 문학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합천문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과 창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학행사를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회장 배영효)는 11월 15일~28일까지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 일환으로 율곡면, 가회면내 거동불편가구 20세대에 “화장실 안전바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안전바 설치 사업은 홀몸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길을 요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마음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이웃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 배영효 군협의회장은 “매년 LED전등 교체사업을 추진해 왔었는데 2025년도부터 거동불편가구 화장실 안전바 설치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홀몸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협의회는 매년 170가구의 홀몸노인을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소소한 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낙동강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 기준 4개의 그룹(Ⅰ~Ⅳ)으로 나눠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함양군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하수처리 효율, 하수도 보급률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환경청별(낙동강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함양군은 3개의 공공하수처리장과 51개의 소규모 처리장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노후관로 정비, 악취 저감시설 확충, 슬러지 처리 효율 개선 등 시설 개선 및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수질 보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1월 28일 대양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합천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 거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개관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유달형 군체육회장과 군의원, 체육회 임원, 읍면체육회장,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홍남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대양초등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양국민체육센터는 대양면 덕정리 889-1 일원에 위치한 문화·체육시설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됐으며, 같은 해 6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대양면에 시설물 관리 이관을 마쳤다. 부지 면적은 4,530㎡, 연면적 969㎡(지상 1층) 규모다. 센터 내부에는 ▲경기장(650㎡) ▲다목적실(57㎡) ▲사무실(33㎡) ▲화장실 및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줘져 있으며, 2025년 10월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상대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는 계약 체결 시 계약상대자가 제출했던 청렴서약서, 수의계약 각서 등 기존 7종의 서류를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한 것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계약상대자의 서류 작성 시간이 절감되고 계약 체결의 신속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도입은 단순한 서류 간소화를 넘어, 서류 출력 및 보관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1월 29일 저녁 20시 47분경 사천시 추도 인근해상에서 A호(57톤, 예인선, 승선원 2명)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승선원 2명 대상 구명조끼 착용 지시, 건강상태 양호함을 확인 후 구조대원을 입수시켜 확인한 바 선체 파공 부위 발견치 못하고 배수펌프 등 구조 장비를 투입하여 안전관리에 나섰다. 사천해경은 만조 때까지 기다려 A호가 자력으로 항해하여 삼천포구항에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했다. A호 선장은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으며, 11월 29일, 12시 50분경 부산 영도에서 출항하여 광양 LNG 공사 현장으로 이동 중 피로로 주위를 확인하지 못하고 암초에 걸려 통영연안 VTS에 신고하여 사천해경이 구조에 나선 것이다. 사천해경은 “운항 시 부주의가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수심 확인 및 암초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1월 29일 토요일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초계대공원 일원에서'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품은 합천 별내린마을의 지질학적 가치를 기반으로, 로컬브랜딩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특화 축제로 추진됐다. 단순한 전시·체험을 넘어, 합천에만 있는 지질유산인 합천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함께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별쿵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음악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석충돌구의 해설을 들으며 운석충돌구 분지를 걷는 ‘플로깅 이벤트’는 운석충돌구 지질유산의 환경을 지키는 의미있는 활동이 됐다. 또한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받아 진행된'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하고, 관내 136명 지역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