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봉명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음주·담배 등 사회적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회장 김진배)·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홍보 활동과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과 표지를 배부했다. 또한,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령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를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매월 청소년 보호 캠페인·야간 합동 순찰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음 건강 챙김-슬로우 워킹’ 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1인 가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숲’을 테마로 ▲대전 치유의숲 ▲장태산 휴양림 ▲성북동 숲 치유클러스터 ▲장동산림욕장 등 4곳에서 느리게 걷기·명상과 차담·자연물 공예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8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20명 내외가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유성구청과 숲 체험 장소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1인 가구 온라인플랫폼 ‘슬유살롱’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내용 등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도 창업 기업 입주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5개 기업을 선정하고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 보육·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며, 창업진흥원이 입주 공간, 유성구가 임차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인재의 유입을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 등 외국인 지원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성구는 수도권 중심의 창업 인프라 집중 현상에 대응하고 지방 중심의 글로벌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리액트피크(대표 오정복) ▲파마선(대표 김남숙) 등 2개의 국내 기업과 ▲웰메틱스(대표 아이치 사티아브라타) ▲코리아나이자커넥트(대표 사누시 바욘레) ▲컬리너리월드(대표 오미아 에마누엘) 등 3개의 외국인 창업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월 주말체험활동 ‘가자! 물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용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물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여가 체험을 넘어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평소 대화를 많이 나누지 않았던 친구와도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 시니어 모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패션쇼를 선보이면서 인생 2막을 향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예다락 시니어 패션모델 서천군지회가 지난 19일 ‘인생이라는 명품을 입고 걷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군청사 1층 로비에서 마련된 런웨이장을 통해 워킹 쇼를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니어 모델 패션쇼는 시니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나도 모델’ 강의를 맡은 전현경 선생의 지도를 받은 14명의 지역 시니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들은 프로 못지않은 수준급 런웨이 매너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으며, 본인만의 스타일과 자신감, 워킹, 포즈 등의 실력을 당당히 선보여 시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신문지 활용 의상(Recycling Dress)을 입은 한 시니어 모델이 당당하고 멋진 워킹 모습을 보여주었을 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석산 지회장은 “시니어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실에서 지역 출신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인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시 풀꽃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서정시인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그의 문학 세계와 인생의 통찰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 시인의 작품은 단순하고 쉬운 언어 속에 삶의 본질과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왔다. 이번 만남에서도 참석자들은 시인의 따뜻한 감성을 직접 체감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시인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시인의 문장과 통찰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음을 나누게 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재활·예방·교육 중심의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를 지역사회로 확대한 점과 함께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천군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의 연계 협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재활 보조기기 무료대여 ▲장애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올해에는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건강보건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재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기상청이 올해도 역대급 폭염을 예고함에 따라 여름철 온열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속 현업 종사자(현장 근무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1청사 강당에서 통영시 산업보건의인 작업환경전문의(의사) 김윤규 원장을 초빙해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온노출에 의한 산업재해 사고사례 ▲온열질환 감시체계 및 통계(질병관리청 자료) ▲온열질환의 종류와 치료법 ▲온열질환 예방수칙 ▲심폐소생술 및 고온순화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야할 일, 주변 동료가 온열질환에 노출됐을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화된 기후 환경에서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 진주1)은 도내 각지에 방치되어 있는 노후 새마을창고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경상남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노후 새마을창고로 인한 주민 피해와 생활환경 문제에 도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에 의의가 있다. 정 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실태조사 및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안했으며, 이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 조례제정 토론회'를 주최해 전문가, 주민, 행정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해왔다. 또한, 정 의원의 제안으로 현재 도, 시군, 전문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협의체가 구성되어 실태 점검, 철거 우선순위 설정, 부지 활용방안 등의 실무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도내 노후 새마을창고 실태조사 및 관리체계 구축, ▲철거 요청 시 도·시군의 행정·재정 지원 근거 마련,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기은, 김유호)가 지난 19일, 대구면사무소 조리실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위원 10여 명이 정성스럽게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내 30가구에 전달돼 각 가정에 ’맛있는 행복‘을 선물했다. 김유호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웃으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기은 대구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지사협은 매년 반찬봉사, 이불세탁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간식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