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충주와 음성지역의 각급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6월 23일 행정실장 연수를 진행했고, 6월 27일에는 교무부장 연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공포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되어야 할 정책(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을 이해하고, 학교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과 협업 체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난 6월 23일에는 빈곤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삶을 통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다룬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책의 저자 강지나 작가님을 초청하여 특강이 진행됐으며, 6월 27일에는 교무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를 주제로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선생님께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내용과 학교에서 적용 사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번 연수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맞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6일, 완도해경 청사 집무실에서 ‘2025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사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 범행 동기ㆍ피해정도ㆍ반성여부ㆍ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경하는 제도로, 교육ㆍ훈방 등 비형사처분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하는 형사사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포함하여 내부위원 3명과 前 해양경찰관, 변호사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총 6건의 경미범죄 사건을 심사해 모두 훈방 의결로 감경 결정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단순한 처벌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 확립과 예방 중심의 형사사법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정하고 신뢰받는 수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2020년 1월부터 경북 도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한 분만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응급분만 교육은 다수의 분만 경험이 있는 홍순례 플로렌스케어 대표(조산사)를 초빙해 ▲ 분만 및 신생아 응급처치 방법 ▲ 태아 태위별 분만대응 방안 ▲ 분만 후 산모 응급처치법 ▲ 마네킨·분만세트를 이용한 분만 실습 등으로 현장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김천 지역 내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응급분만 등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119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6일 연안사고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연안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사천시청(남해군 등),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연안사고 사례 통계 및 분석 ‣ 출입통제 장소 및 안전관리시설물 현황 ‣ 안전관리 추진실적 ‣ 기관별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및 답변 등의 안건으로 논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기금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의왕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의왕시 재활용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1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을 원안가결했다.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류 처리됐다. 이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 심의하여 상정된‘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표결 결과 가결처리 됐으며, 집행부가 재의를 요구하여 상정된'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찬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표결에 부쳐져,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부결 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6월 26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2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손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동선 농수산물시장역(가칭) 출입구 연장’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저는 미래교육센터 건립을 반대하지 않는다.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투자 필요성은 누구보다 공감한다”고 밝히고, “하지만 교통약자의 이동권, 통근·통학의 현실 문제, 주민 체감도가 훨씬 높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수년째 계속 뒤로 밀리는 현실은 결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출입구 연장을 요구해왔지만, 매번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검토 단계에서 좌절돼 왔다”며, “그러나 이번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에서는 새로 추진되는 미래교육센터 사업비 100억 원이 편성된 만큼, 시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어떤 기준으로 정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인동선 농수산물역(가칭) 출입구 연장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통근·통학 여건 개선,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직결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정구선 제1부시장, 조승문 제2부시장, 실국소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핵심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회복 지연과 국제적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넘어 ‘내 삶의 완성’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시는 지난 3년간 ▲인구 105만 돌파 및 특례시 체계 정립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다각화 ▲20조 원 규모 투자유치 조기 달성 및 25조 원 목표 상향 ▲지자체 최초 AI 박람회 ‘MARS 2025’ 개최로 AI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복지·의료·안전 인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6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약용ㆍ특용작물 산업 육성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농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조례 제정 이후 약용작물 산업의 실행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약용ㆍ특용작물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이 최근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결된 이후, 정책 실현을 위한 첫 현장 일정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천, 양평, 포천 등 주요 약용작물 생산 지역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재배 농가, 작목반, 영농조합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지역별 성공 사례 공유와 함께 재배 환경개선, 가공ㆍ유통 기반 확충에 대한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방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소득 보전이 아닌,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약용작물은 전통적인 한약재를 넘어, 기능성 엽채류나 반복 수확 가능한 작물까지 포함하는 미래형 작물로, 청년농과 귀농ㆍ귀촌 인력 유입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일부 품목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원장 공개모집 및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시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0일 시정연구원 이사회에서 임명안을 최종 의결했다. 강제상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뉴욕대학교(NYU)에서 행정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2025년까지 경희대학교 행정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경희대학교 입학처장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 △한국행정학회 회장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다양한 직책과 경력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는 강제상 초대 원장 임명을 통해 중장기 산업·도시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연구원의 비전과 실행력을 이끌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제상 신임 원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책 기획 능력을 갖춘 행정학 분야 권위자로, 연구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정책 연구 역량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20일과 25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지원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PECS와 토큰 사용 방법, ▲ADHD 아동의 학습과 정서행동 지원, ▲ADHD 아동 부모와의 협력 등으로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긍정적인 행동을 지원하고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지원을 위하여 지원인력,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