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5월 13일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시설하우스(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행정과 직원 10여 명은 봄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을 겪는 동해면 고추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그동안 혼자서 일손이 부족해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시는 공무원들 덕분에 적기에 고추 수확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4일까지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난임부부 또는 난임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6월 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 또는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의 심의를 거쳐 6월 말 발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주 1회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 복용 등 한의학적 난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약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침이나 뜸 치료는 대상자가 부담한다. 대구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지금까지 총 875명의 난임부부가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139쌍의 부부가 임신에 성공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들이 이번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임신에 이르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해피마미교실이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예비맘의 똑똑 태교, 든든 이유식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3일 행복한 태교 서클을 시작으로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모유수유 △태교의 재미의 의미 △건강한 출산 준비 △임신부를 위한 건강 식단 △단계별 이유식 등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아이출산과 양육을 도울 예정이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등록 임산부 및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강연을 제공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은군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예비 부모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출산·육아에 자신감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내 근무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검사는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또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찾은 시민도 검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직원과 방문객의 적극 참여가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는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검사자에게 추가 검진을 권고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되고 급·만성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을 통한 적기 치료가 핵심이다. 특히 감염자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아주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직원과 시민 모두의 건강을 보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동두천시보건소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동원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반기별 회의를 통해 정신 응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응급개입 주요 현황과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응급상황 대응 시 문제점과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동두천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전문 의료진이 가정으로 찾아가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닥터 온(Doctor ON)’을 활발히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 닥터 온’은 하남시가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 중인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 등 15명의 보건소 전문인력이 팀을 이뤄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먼저 방문전담 간호사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사전 모니터링하고, 노인 우울검사와 건강 요구도 평가를 통해 개별 상황을 파악한다. 이후 방문의사와 치과의사는 가정을 찾아 진료와 복약지도, 구강 건강 관리 등을 진행하며, 영양사는 질환별 식단 상담과 함께 필요한 경우 보충식품도 지원한다. 신체활동 전문가는 운동 교육과 통증관리 상담, 운동자료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남시는 이러한 다분야 전문가의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단순한 진료를 넘어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하절기 방역소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5월말까지 관내 소독업소 38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독업소 지도·점검은 지자체와 소독업소 간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 내용은 △신고사항(변경)신고 여부 △시설·인력 기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적정 소독장비 구비·사용 여부 △소독업자·종사자 보수교육 시행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보존(2년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소독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으로부터 우리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제2기 아쿠아로빅(수중건강체조) 교실’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진행되는 건강 체조로, 근골격계 및 만성·퇴행성 질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아쿠아로빅 2기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12주간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이며, 신청자가 많을 때는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운영된 아쿠아로빅 1기 프로그램은 5월 29일까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수강생들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크고, 사회적 교류까지 더해져 삶의 활력소가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함양군 보건소 금연·건강클리닉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및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가 지난 9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색시장 및 중앙동 일대에서 ‘담배꽁초 줍깅’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주관으로 오산시보건소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색시장 상인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금연 환경 조성과 지역 환경 정화를 동시에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금연 피켓을 들고 오색시장과 중앙동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더불어 흡연 예방, 환경보호, 건강한 걷기 습관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 또한 “주민들과 함께 금연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캠페인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캠페인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는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단체 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집단발생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으며,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한 2명 이상에게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면 ‘집단발생’으로 간주된다. 이에 양평군은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하고,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20시, 주말 및 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