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3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파주 헤이리마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한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가족 돌봄 문제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한부모·조손가구 및 저소득 아동들이 대상이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배분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이다. 탐방에 참여한 아동들은 파주 헤이리 도자기 공방에서 물레 체험과 머그컵 페인팅 활동을 즐긴 후, 중식을 함께하고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관람하며 문화·역사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만든 컵이 너무 예쁘고 신기했고, 이제부터는 내가 만든 컵으로 물도 마시고 음료도 마시겠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종억 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체험을 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4일부터 식사동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만료 및 사임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으로, 공고일 기준 식사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참여 의지가 높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1회 연임 가능) 주요 업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해 협의하고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주민자치회 유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접수 기간은 8월 2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주민자치 위원 신청서(추첨 또는 심사 구분),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지참해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에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해 나가는 중요한 기구로, 우리 동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공식적인 복지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주교동 행정복지센터 및 통장협의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과 직능단체 회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혼자 지내는 어르신이나 중장년층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외로움과 단절을 예방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어려운 이웃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연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51개 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보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사통팔달·평생복지·산업융합·보존관광의 군정방침 실현을 위해 액션플랜,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분야별로 핵심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정책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8월 2일 송악면 수곡2리에서 농촌현장포럼과 농촌마을정관정비를 진행했다. 22가구가 거주하는 수곡2리에서 마을의 비전과 미래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초 단계인 현장포럼과 정관정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마을 자치의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현장포럼에서는 마을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곡2리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간 이번 현장포럼에서는 마을의 강점과 보완점을 짚어보고, 공동체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정관정비에서는 마을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수곡2리의 규칙과 약속을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조항으로 정리하는 데 집중했다. 임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논의를 이어가며, 수곡2리의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곡2리 정관 개정(안)’을 마련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현장포럼과 정관정비는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여수시 교육환경을 진단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8월 1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 여수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백인숙 의장,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강미연 관장, 여수시 관계자, 청소년, 청년 등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과 지역의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경민 전남대학교 교수는 “AI와 로봇 기술의 확산으로 인한 미래 직업 구조 변화에 대비해,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같은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재상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박명희 티엠디교육그룹 팀장은 서울 ‘퓨처랩’, 성동구 ‘스마트 포용도시’ 등 선행 사례를 소개하며 “4차산업 미래체험 센터는 단순 과학 체험을 넘어서, 진로 탐색, 프로젝트 기반 학습, 지역 산업 연계 프로그램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성장 플랫폼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라고 제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시행한다. 장성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실적에 따라 점수(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누적 점수가 1만 점 이상이면 지역화폐로 쓸 수 있는 장성사랑카드에 충전해 주며, 1인당 연간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활동은 △장성군·읍면 주최 축제 참여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 △군 주최 교육·간담회·행사 참여 △장성군 공식 홍보게시물 공유 △장성군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을 확인하려면 장성군 누리집 검색창에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증빙자료 제출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장성군에 관심과 친밀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제부지사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연수단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은 2024년 7월, 경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 간 체결한 우호교류(새마을운동 세계화, 교육·의료봉사, 인적교류, 문화·경제협력 등) 협정(MOU)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한 개발도상국 의료역량 지원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담아 캄보디아 의료진의 임상 실무 능력과 공공보건 전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2~3개월 단위로, 차수별로 운영 중이며, 연수단은 총 12명의 캄보디아 캄퐁톰州 공공보건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추진단의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등)과 경북 관내 진료 전문병원, 보건소 등에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임상·수술 과정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등 현장 실무 중심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5월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기획행사 ‘다함께 가가! 호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 행사는 포항 지진의 상처를 겪은 흥해 주민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연계해 진행돼, 문화예술교육의 첫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올해 총 7개 프로그램이 계획된 가운데, 상반기에는 4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6월에는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세대 간 놀이문화를 체험한 ‘할머니랑 노올자! 할아버지랑 노올자!’, 부부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부부의 마음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월에는 다문화 가정과 구룡포 주민이 참여한 ‘아빠와 떠나는 유럽 미술 여행’ 특강, 전 세대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작활동을 펼친 ‘AI로 배우는 창의 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스틸아트공방’ 금속공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8월부터 시작되는 4개월 과정으로, 금속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생활소품 금속공예, 주얼리 금속공예 2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초급반, 중·고급반, 창업반으로 나뉘어 수준별 맞춤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금속공예 입문자를 위한 초급반 수업이 대폭 확대 운영된다. 생활소품 금속공예 강좌에서는 수저, 수저받침, 촛대 등 일상 속 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금속공예의 기초를 익힐 수 있고, 주얼리 금속공예 강좌에서는 반지, 목걸이, 팔찌 등 자신만의 주얼리를 제작하며 정밀한 세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고급 수강생들은 주얼리 공모전과 지방기능경기대회 등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창업반에서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이 전문 기술을 익히며 도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수강신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스틸아트공방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