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말까지 파주시 중앙도서관 내 경의선 ‘독서바람열차’에서 ‘어린이 금연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초등학생 금연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으로 구성됐으며, ‘흡연의 해로움’과 ‘가족 건강을 위한 노담(금연) 실천’등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다양한 금연 실천 문구를 담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독서바람열차’의 공간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이 담긴 작품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파주시 금연클리닉 3개소(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센터)의 연락처 및 안내자료가 함께 비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족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 방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족 중심의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홍역,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에서 여행지별 감염병 발생상황과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낙타·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안전한 식수 및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여행 후에는 감염병 위험 국가에 체류 또는 경유한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 Q-CODE)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방문력을 반드시 알려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9일 방역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방역소독원들은 여름철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서호천, 다람쥐공원, 정자동 등 주택가를 방문해 모기 서식처 제거 현장의 방역소독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소독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이 늘어날 수 있어 방역취약지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자살 사건 발생 시 24시간 내 응급출동해 필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유족이 슬픔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다. 유족은 경찰‧소방 등으로부터 출동 요청을 받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초기 대면 상담 후 제공되는 서비스를 항목별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심리지원부터 복지서비스 연계와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유족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간담회는 김해시보건소,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사업 소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협업 기관은 ▲변사 사건 조사 ▲유족 인적사항 파악 ▲원스톱서비스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고통에서 시작되지만 그 여파는 유족의 삶 전체를 뒤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오는 8월부터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요실금은 방광의 저장능력 감소 및 요도 기능 약화로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배출되는 것으로 노인성 요실금은 전립선비대증, 요로감염 및 복압성 요실금 등이 주 원인이다. ▲지원 대상은 요실금을 진단을 받은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올해 1월부터 요실금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본인부담금(급여항목) 1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요실금 치료와 관련이 없는 질환 치료비, 실손보험금, 타 기관 지원 등과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진단서 또는 소견서(상병코드 포함)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김해시서부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고은정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요실금은 위생상 문제뿐만 아니라 수치심 때문에 심리적 우울감을 겪기 쉬워지는데 조기에 적극 치료를 받아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29일 청년창업 지역 업체인 ‘누벨당스&너티버터’와 ‘임산부 출산선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누벨당스&너티버터는 2025년 1월 이후 남해군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된 산모들에게 스콘 1박스를 출산 축하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연 300만원 상당의 규모다. 출산 축하선물 교환 쿠폰은 8월 1일 이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며, 사용처는 남해읍 소재 누벨당스와 미조면 소재 너티버터 2곳이다. 이번 협약은 출산 가정을 응원하고자 하는 청년창업 지역 업체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통해 이루어졌다. 누벨당스&너티버터 김정철 사장은 “작은 선물로 온 가족이 행복해지고, 모두가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임산부 출산을 장려하는 지역사회의 더 많은 참여를 통한 출산 후원 물품 구성과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 키우는 남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와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를 중점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지난 7월 3주차 1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초(4~10일) 146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올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점쳐왔다. 최근 국내 코로나 유행 주기가 여름철과 겹쳐왔던 데다, 중국·태국·대만 등 인접 국가들에서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2명 수준이나, 시민들의 자율적인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고위험·감염취약시설(요양시설,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아토피‧천식 자조모임 ‘아토프리free’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5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특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가족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을 우선 선발하며,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가족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스칸디아모스 얼굴 액자 만들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립밤 만들기 △과일청과 과일 모찌 만들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기후 변화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워크온(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챌린지 기간동안 총 10만보를 걷고, 기후 보호 실천 행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인증은 △다회용기(텀블러·개인컵 등) 사용 △에코백(장바구니) 사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중 한 가지를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해 워크온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까지이며,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제천시 공식 커뮤니티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10만보 걷기와 사진 인증을 모두 완료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실천을 촉진하고, 오는 9월 20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2025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한의약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슬기로운 갱년기 생활’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참여자들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사 건강상담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갱년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 주민 중 갱년기 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40세부터 60세 사이의 여성이며,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단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명상, 기공체조 교실, 공예활동, 웃음치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내달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회 오전 10시 홍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회차별로 1~2시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갱년기를 단순한 변화가 아닌,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더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