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되짚고 앞으로의 군정 방향과 실천 의지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민선 8기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를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는 전국 최초·전국 유일·전북 최고 등 객관적이고 대외적으로 입증된 성과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민선 8기 부안군정이 지향해 온 변화의 방향성과 정책 철학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주요 정책으로 역대 최고 국가예산 사상 첫 6000억원 시대 개막, 전국 최초 대학생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 실현, 전국 최초 해안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전국 최초 군단위 농어촌 수소도시 조성, 전북 최고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도내 1위, 전북 유일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이는 민선 8기 동안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재정 여건의 한계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복지·환경·에너지·행정 전반에 걸쳐 군민 체감형 정책과 미래 대비형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선제적 정책 발굴과 적극행정을 통해 군 단위에서 시도하기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청자골문화복지센터에서 보안면 어르신 48명을 대상으로 실버인지요리교육을 총 18회차를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활동가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돌보는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실버인지요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역 현장활동가 12명이 참여해, 색채·감각·소근육 자극을 중심으로 공예·요리·원예 활동을 연계한 통합형 실버 인지 활성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이웃 간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함께 만들고 요리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이라 도움이 됐다”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실버인지요리교육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르신을 돌보는 공동체 활동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 위도면은 청정 해양환경 보전과 쾌적한 도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6개월간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위도 연안과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스티로폼, 밀려온 부유 쓰레기 등 총 34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위도 지역주민 83명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 했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정화함으로써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도서지역의 소득원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위도면은 수거된 쓰레기를 성상별로 분류하여 적정 처리 공정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해양 오염의 2차 피해를 막고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복원하는데 주력했다. 위도면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험한 해안 지형 속에서도 끝까지 사업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올해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위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23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도서관 운영 성과 및 2026년 주요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2026년 청우 작은도서관의 동시(童詩) 특성화 전환 운영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검토 중인 명칭 1~3안 외에도 여러 새로운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반복적이고 경직된 문화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참고하되 지역 여건에 맞게 변형해 아이들이 책을 보다 자연스럽고 많이 접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부안군 독서문화진흥 조례를 적극 검토해 제도적으로 지원가능한 범위 내에서 독서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인숙 문화예술과장은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 가운데 실현 가능한 사업들을 검토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운영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6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안휴먼시아4·10단지, 송림마을4단지, 한빛아파트, 죽동대원칸타빌, 드림월드, 대덕테크노밸리10단지, 월드컵패밀리타운, 열매5단지, 반석마을4단지 등 10개 아파트가 지난해에 이어 재인증을 받았다. 또한, 대덕테크노밸리5·11·12단지, 열매마을10단지, 도안천년나무11단지 등 5개 아파트가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아파트에는 인증현판과 인증패가 지급됐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률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실적 ▲아파트 공동체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라며 “주민 참여 기반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생활 속 탄소 감축을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 및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재난관리 책임기관 중 재난 대응체계의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 먼저 군산시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4단계에 걸쳐 6개분야, 37개 세부 지표에 대한 2024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군산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 308명, 공무원 243명 총 551명이 참여해 112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했고, 이를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올해 군산시는 시간당 152mm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공공형) 및 내국인 근로자(농촌형)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에서는 이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40명 규모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강릉시에서는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마련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문화체험행사, 의료비, 보험료 일부 지원 등을 통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김화고등학교에서 김화고 고3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수험생을 위한 '수능 후 프로그램 : 마음의 꽃 피우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철원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가 김화고등학교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플라워 클래스 및 플라워 소품 만들기로 수능시험 준비로 그동안 고생하고 애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 스스로에게 집중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철원군여성단체회원과 학생들이 교감하며 플라워 소품을 제작하고, 지역사회 내 세대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계숙 전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랜 시간 수능을 준비해 온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12월24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산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4명과 난방시설이 취약한 경로당 1개소에 난방용 등유가 전달됐다. 특히 난방비 부담이 큰 겨울철을 앞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난방유 지원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강상현 지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염소협회(창립준비위원회)는 12월24일 서산한우프라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관내 염소사육농가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회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정관 의결과 임원진 추인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되며 협회 공식 출범의 첫발을 뗐다. 최근 염소 산업이 건강 지향 소비트렌드 확산과 보양식 수요 변화 등에 맞물려 사육·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국내 유통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수입량이 늘어나는 등 산업 기반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협회는 앞으로 사육환경개선, 질병관리, 개량 등 품질 고급화와 경매시장, 판매장 운영 등 유통 인프라 구축과 같은 현장 과제를 중심으로 회원 농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시의 염소 산업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관내 염소 사육은 363농가 8,229두로, 최근 5년간 농가수 134%, 두수 181% 증가하는 등 축산업 내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서산시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염소농가 육성지원사업과 염소 진료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염소농가의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