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의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 우수사례가 공공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천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교통 이용 실태 및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노선 통폐합과 신규 노선 개편, 대중교통 체계 재정비, 통학버스 및 수요맞춤형 교통수단 도입 등 복합적인 정책을 실행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단순 노선 변경이 아닌, 지역 주민의 통학·출퇴근 편의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형평성, 공공 예산 효율성까지 함께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이천시의 적극행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사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 대중교통 정책이 행정의 모범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운영과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11월 29일 이천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이천시 청년도전지원팀에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50여 명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올해 사업이 청년들에게 가져온 변화와 우수사례를 함께 확인했다.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인 맞춤형 단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심리·정서 회복 상담, 진로 설계 코칭, 기초역량 강화 교육, 1:1 멘토링, 지역기업 탐방 및 취업연계 등 지원 내용이 강화되면서, 참여 청년들이 스스로의 상황과 속도에 맞춰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활의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한 사례, 직무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방향성을 재정립한 사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성공 사례 등 다양한 변화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심리 회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벌크피드 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조사료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고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농협경제지주와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달 28일 안성팜랜드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대회에 출품된 조사료들은 국립축산과학원의 1차 성분분석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의 2차 외관 평가를 거쳐 상위 8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특별 5점)이 선정됐다. 벌크피드 영농조합법인은 가축 퇴비를 자원화하여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축순환농업경영체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역시 경축순환농법으로 재배한 사료작물로, 조단백질과 유기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냄새와 촉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병무 대표는 “2023년 동일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제26회 이천시 자원봉사자 기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이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받은 51명의 개인과 단체가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대통령 표창도 수여됐다. 2부에서는 트롯가수 ‘한강’과 ‘유지우’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센터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10,000일의 만남을 기념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만날의 기억 전시회’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해, 과거와 현재 ‧ 미래를 잇는 자원봉사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김경희 시장은 격려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2025년 마을복지사업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이어온 사업에 대한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천신협과 햇살나무 사회적 협동조합의 기탁식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장과 업무협약기관에서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업무협약기관에 감사카드 전달, 2025년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활동보고와 2026년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전선포(‘창전동 복지! 사람을 잇고, 행복을 채우다’)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 단위의 비전선포는 창전동이 처음으로,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며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따뜻한 창전동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이 이웃과 함께 걷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창전동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위원들과 협약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데 앞장서는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창전동은 지난달 19일 창전11통 김승재 통장의 성금 기탁(100만 원)과 더불어 28일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기관인 이천신협과 햇살나무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성품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천신협에서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겨울이불, 전기장판, 어부바 박스(생활용품) 등 겨울난방용품 32세트를, 햇살나무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홍경미)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만든 거북이 머그컵 50개를 기탁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연 창전동장은 “후원자분들의 관심으로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창전동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신 협약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문화사랑회원 특별공연 시리즈 1의 첫 무대로, 대한민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를 원작으로 한 클래식 음악극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 영국여행〉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역사 이야기에 클래식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독창적 음악극으로 2014년 초연 이후 전국에서 꾸준히 호평받아 온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각본과 연출, 클래식·오페라·탭댄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2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해 가족 관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공연은 만화의 상징적 캐릭터 ‘빵떡 모자 아저씨’와 호기심 많은 소녀 독자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관객은 영상 해설과 함께 영국 왕실의 역사와 근대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여행하듯 따라가며 쉽고 흥미롭게 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무대에는 연극과 뮤지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오승준·안홍주가 각각 빵떡 아저씨와 소녀 역을 맡아 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안군은 함안단감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센터에서 ‘한입의 행복’을 주제로 함안단감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관계자와 농협 관련 기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품질로 선별한 함안단감 1줄(5개)을 기존 가격 7980원보다 20% 이상 할인한 5980원에 판매했다. 함안단감은 풍부한 일조량과 건강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별 등급을 한층 강화해 고품질 단감만 엄선해 판매했으며, 홍보와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올해 함안단감은 당도와 품질이 특히 뛰어나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단감 한입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달콤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와 함안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창원신신예식장에서 ‘결혼 60년, 사랑의 세월을 다시 쓰다’라는 주제로 어르신 회상 결혼식(리마인드 웨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실버봉사단으로 선정된 함안새시봉봉사단이 기획하고 운영했다. 새시봉봉사단은 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상 결혼식은 함안군에 거주하며 결혼 60~70년이 지난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헌신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시봉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결혼식과 의상,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모든 과정은 신신예식장의 협찬과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3쌍의 부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입장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장점순 새시봉봉사단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합천군체육회 주최, 합천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40팀, 589명의 시니어·실버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실버부 광주무등산팀(대표 이근호), ▲남자 시니어부 창원바람개비팀(대표 김태진), ▲여자 시니어부 부산B.S클럽팀(대표 권정연), ▲남자 부활부 통영히어로팀(대표 황정욱), ▲여자 부활부 함안 한마음팀(대표 문효정)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순구 합천군배구협회장은 “전국에서 오신 배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구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배구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종목 체육대회 유치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