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아동 복지 향상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아이돌보미’ 신규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12세 이하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담당하는 돌봄 전문가다. 현재 증평군에서는 3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양육 공백 가정에 일시적·정기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유능하고 성실한 돌보미 인력을 확보해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증평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아이돌봄 인력 양성과정 수료증 또는 보육교사·유아교사·의료인 등 관련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1년 이상 활동 가능하며 공휴일·야간·주말 등 유연한 근무가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근무형태는 파견직으로,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에서 활동하게 된다. 급여는 평일 기준 시간당 1만590원으로, 주휴·야간·휴일·연장 근로 등 법정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은 기간 내 아이돌보미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에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이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영동군은 기부금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영동군의 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밀양시와의 인연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양수건설소는 지난 11일 영동문화관광재단과 영동군 주요 축제(포도, 난계국악, 와인)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양수건설소 임정묵 소장, 전창근 대외협력부장, 영동문화관광재단 박순복 상임이사, 강진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영동군 중요 행사이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임정묵 소장은 “영동에서 시행하는 중요 축제에 영동양수건설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영동양수건설소가 들어와 지역이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이고 있어 기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동양수건설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 수해 피해가구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 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3일 남부권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독일, 이탈리아 등 9개국에서 활동하는 SNS 인플루언서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월류봉과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과 국악체험촌을 방문하며 영동의 문화와 특산품을 직접 체험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전통 활 제작 무형유산 궁시장과 함께 활을 제작하고 활쏘기를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무예와 문화예술을 몸소 경험했다. 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 고유의 장인 정신과 세밀한 손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엑스포의 매력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난계국악축제가 열리고 있는 국악체험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인 천고를 타북하는 체험을 하며 국악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체험기를 소개하며 ‘국악과 와인의 도시, 영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내 와인 품평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2회 한국와인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대한민국 와인축제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동군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와인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2개 와이너리의 128점의 와인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품질, 향, 맛, 숙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 와인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금용농산의 ‘로제 스파클링’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고른 호평을 받은 여러 와이너리들이 대상, 그랜드골드상, 골드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와인의 수준을 입증했다. 심사는 국내외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 주류 분야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진행,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한국 와인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에 따라 군중모임행사 감염병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에 돌입한다. 불특정 다수가 일정 장소에 모이는 대규모 군중모임행사는 감염병 집단감염 발생, 단체 급식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병 대응·대비 체계가 필요하다. 이번에 진행되는 감염병 사전검사 및 위험성 평가는 엑스포 기간 동안 30개국 외국인 관광객 700명을 포함하여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유행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엑스포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영동군과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행사장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조숙영 소장은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운영인력 교육,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감염병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주요시설에 자동 손소독기 및 감염병 예방 홍보 배너 설치 등 감염병 발생이 없는 건강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한 농다리 주자창에 대해 추석 연휴 동안 특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료 운영은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 참여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농다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농다리 주차장은 올해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돼 버스 8천원 그 외 차량은 4천원의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관내 차량의 경우 평일 무료, 주말‧공휴일은 50%를 감면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농다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황토 맨발 숲길 등 조성으로 지난해 170만 명이 찾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편하게 오셔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충주 삼성요양원에서‘비누 만들기 및 나눔’ 지역사회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용인들은 그동안 센터 프로그램과 연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재료로 요양원 어르신들과 비누를 함께 만들고 나누며 어르신들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다”라며, “여러 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구성원들의 장애 인식이 개선되고, 우리 센터 이용인들의 자존감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달장애인도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양원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받으니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이었다”라며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종일 돌봄이 필요한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전 면허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통법규와 도로 안전 수칙, 필기시험 문제 풀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민자들을 위해 쉬운 한국어 설명과 모국어 보조 자료를 함께 제공해 학습 이해도를 높였다. 충주시 가족센터는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받아 17일 센터에서 출장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해 결혼이민자들이 실기교육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아이들을 돌보고 생활하기 위해 운전이 꼭 필요했는데 혼자 공부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라며 “센터에서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운전면허 취득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충주의 미래세대인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반기 애착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도 책 읽는 습관을 지니도록 도움을 주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책 놀이 △동화구연 △동화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 △영어 그림책 놀이 등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7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등 6개 산하 도서관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애착북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즐거운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