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하반기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24일 “하반기 헌혈이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청, 함평군보건소, 함평 축협 등 3곳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헌혈에는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 봉사단체,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사전 적합성 검사를 거쳐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된 혈액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한 헌혈증서가 제공돼 수혈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함평군은 분기별로 정기 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128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지난해 대비(80명) 약 6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마지막 헌혈 행사는 12월 초 실시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점차 뿌리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생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구직·교육 등 사회활동에서 단절된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24일,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직무역량 교육, 외부 체험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은 단기(5주), 중기(15주) 프로그램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수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20만 원까지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상시 모집되는 만큼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전화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취업 준비조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농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한우 사양관리 전문기술 교육이 지난 1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함평축협 대회의실에서 (사)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개량의 핵심 기술인 번식우 유전체 분석을 중심으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최신 소비 트렌드 및 사양관리 기술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김현진 박사(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가 강사로 나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반의 개량 전략, 최신 소비 트렌드 분석 등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교육 외에도 한우 형질 개량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고능력 암송아지 구매 지원, 우량 정액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지역 내 우량 한우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우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지식의 습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6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함평군은 24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21일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대동면에 샴푸·세제·쌀국수 등 6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9종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뜻이 담겨 있다. 함평군은 기탁 물품을 피해 주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생활 안정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지원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3일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보이는 ‘포항시 고등학교연합 방송제’를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방송제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세화고등학교, 영일고등학교, 장성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고등학교,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8개교 방송부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방송제는 ‘행복’이라는 공통 주제의 드라마, 인터뷰, 예능, 브이로그, 축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발표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방송제를 관람했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하니 더 뜻깊고 보람있다”며 “올해 두 번째로 운영했는데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방송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여름아 부탁해’를 마련했다. 이번 나들이는 강동워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총 65가정 205명이 1·2차에 나누어 참여한다. 지난 23일 열린 1차 행사에는 37가정 108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2차는 오는 30일 28가정 97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로 더위를 잊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시인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상주작가인 최소희 작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시를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마음속 아픔과 상처를 시로 표현하며 치유와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완성된 작품은 시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작가와 협업해 도서관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고, 시라는 매개로 인생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전 ‘Big Spider Is Watching You!’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정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 ‘붙잡은 찰나, 이어진 시선’을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의 평범한 풍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가까운 사람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작가와 함께 전시작 ‘고속도로와 샛길’을 감상하며 작품 속 ‘평행한 바깥’ 개념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보고, 먹지 드로잉(carbon paper drawing) 기법으로 자신만의 일상 풍경을 표현한다. 포항 출신 이정 작가는 일상의 풍경 속 감정과 사건을 드로잉과 글로 기록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의 예술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성인 2인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출퇴근길이나 산책길처럼 익숙한 공간의 사진으로 드로잉을 완성한 뒤 서로의 그림을 교환·연결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시각 차이를 발견하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한다. 미술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22일 남구 장기면 창바우마을에서 청년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마음이음 캠프 ‘바다빛에 물드는 시간’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학적·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불안이나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어묵 만들기, 통발 체험, 고둥 잡기 등 어촌 체험 활동과 함께 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 심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기 이해와 감정 표현, 또래 간 교류를 경험했다.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만 19~34세 청년 1.5만 가구 대상)에 따르면, 전국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2024년 5.2%로 2022년(2.4%)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 정신건강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프가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월간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유강·공단·양덕 등 7개 정수장의 일반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등 중금속, 페놀·벤젠·톨루엔 등 유기물질,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3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노후 수도꼭지 7곳과 일반 수도꼭지 95곳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7개 정수장 주간 기본검사, 상수관 주요 관리구간 월 2회 정기검사, 원·정수 망간 주 2회 검사를 실시하며 수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수돗물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관련 정보는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