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 총 10회에 걸쳐 자조모임 ‘맘프레소(Mom-Presss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초기에 필요한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부모 간 긍정적 교류로 건강한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우리아이 지킴이 SOS, 신나는 촉감놀이, 아기랑 대화하는 베이비 전신 마사지, 마음에 피는 꽃병 만들기, 비구조와 집단상담 ‘나의 마음은 어디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편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영양, 수유, 발달, 양육 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초보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 우울감이나 육아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지역사회 지지체계 속에서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자신 있는 양육자로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65세 이상 AI·IoT어르신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AI·IoT 시니어 건강지킴 바른자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시니어들이 다양한 바른 자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SNPE는 벨트, 폼롤러, 웨이브베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척추와 골반의 올바른 정렬을 유도하는 자세 교정 운동으로, 8가지 기본 동작과 연령별 맞춤 운동법을 통해 65세 이상 시니어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시니어의 바른자세 습관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척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함께 ‘폐의약품 안심수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관리 협력을 추진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이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폐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수거체계 운영을 총괄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협약 아파트 단지 내 정기적인 폐의약품 수거 지원과 주민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생활 속 환경보호와 의약품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폐의약품 수거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포항시니어클럽, 우체국 등과의 협력으로 가정, 관공서, 공동주택 등 다양한 공간에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23일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50명과 함께 ‘영화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화로운 힐링’은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증진시키고 가족들과 문화생활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메가박스 포항점에서 영화 ‘연의 편지’를 관람을 위해 스스로 키오스크 이용도 직접 해보고, 영화관람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사례 관리, 자살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영화관람을 통해 문화체험과 자립심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가족 간에 더욱 깊이 이해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21일과 23일 양일간 장기면 산서리, 오천읍 구정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 한 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 사업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훈련 등 주민참여사업 ▲치매예방교실 및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등 치매예방사업 ▲이불세탁 ‘크린데이’와 간편식 세트 지원 등 환자가족지원사업 ▲안전바 설치, 센서등 교체, 구급함 비치 등 안전환경조성사업 등 5대 중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치매 대응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향후 운영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문제 해결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는 치매친화적 마을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도시계획과 소속 이승률 주무관이 포항북부경찰서의 범죄예방 관리구역 조성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긴밀히 협업하며, 경찰의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정보’와 시의 ‘주소정보’를 연계해 안전한 범죄예방 관리구역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기초번호를 활용한 범죄예방 시설물 관리체계를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안심귀갓길에는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한 야간조명장치와 스마트QR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이승률 주무관은 “감사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가 보유한 공간정보와 주소정보를 활용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4, 2025년 임용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 대상 및 절차, 중간검사, 주요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업예산 절감 방안을 공유했다.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란 공사, 용역, 물품 등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내실 있는 예산집행과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법령 위반 등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담당업무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의 정확한 업무 연찬은 직원들의 필수항목이며 원가심사 제도를 철저히 시행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행착오를 예방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백헌 전문위원을 초청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공유재산의 총칙 및 관련 법령 이해, 실태조사 및 변상금 부과 등 행정실무, 사례 중심 질의응답과 현안토론 등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공유재산 담당자의 청렴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 분석을 통한 실무 대응력 향상 및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공공자산 관리의 효율성과 공직자의 청렴성이 사회적으로 중요해진 가운데, 이번 교육은 직무 이해도 제고와 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교육을 운영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화와 청렴행정 실천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환동해 중심의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디지털 아트밸리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연구용역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문화·예술·산업·관광 분야를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창의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와 협력해 영일만횡단대교와 연계 가능한 3개 후보지의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후보지 적합성 종합 검토, 사업 타당성 분석, 세부 공간 구성 및 단계별 조성계획 등을 발표하고, 조성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국내 유사 디지털 아트 사업과의 중복성을 검토해 차별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존 아트 시설의 운영 사례를 분석해 향후 포항 디지털 아트밸리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포항문화재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남구 대송면 옥명리 네이처이앤티㈜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정화 사업 착공 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굴착 및 이송 작업에 앞서, 최근 잦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됐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매립장 주변 제방과 사면, 옹벽,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 및 토사 유실 등 붕괴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향후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와 운영 상태도 함께 살펴 매립장 이송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사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공사현장 수시 점검과 환경관리 철저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사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