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철원군 고교 유도부가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강원도를 뒤흔들었다고 밝혔다. 제60회 강원특별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신철원고등학교(8명)와 철원여자고등학교(7명) 유도부 선수들이 총 15명 출전하여 금메달 10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초등부와 중등부에 이어 고등부까지 이어지는 철원의 유도 명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특히 철원여고의 한예주 선수는 -78kg급, 무제한급, 혼성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놀라운 것은 한 선수가 3년 연속 3관왕의 대기록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써 한 선수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도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상혁 교육장은 “초·중·고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유도 시스템이 오늘의 결과를 가능하게 했다.”라며, “군청, 체육회,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유도 선수들을 응원하고 성장시킨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철원은 유소년 유도 인재 양성 시스템과 지역사회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태백중학교에서 열린 ‘태백중 학도병 추모제’와 연계하여『태백중 학도병 추모 문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참전한 태백중학교 학도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학생들이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며 평화 감수성과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편지쓰기, 삽화 그리기 두 개 부문으로 운영됐으며, 태백 관내 초·중학생 총 664명이 참가해 23명이 교육장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권성자 교육장은 “우리의 자유와 평화는 태백중학교 학도병을 비롯한 호국영웅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학생들이 마음 깊이 새기길 바란다.”라며, “이번 문예대회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미래의 평화를 지켜갈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동해무릉건강숲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14회째 진행되고 있는 ‘행복한 부모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증진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부모·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부모님과 자녀 20가족 총 40명이 참가했으며, 가족 간의 상호이해와 공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 △게임으로 배우는 협력의 지혜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를 이해하기 위해 TCI 심리검사를 활용한 부모교육 △싱잉볼 및 숲체험 활동 등이 진행된다. 부모님과 함께 활동하고 1박 2일 숙박을 통해 아이들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순원 교육장은 “맞벌이로 인해 부모-자녀 간의 소통이 소홀해지는 이 시기에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먼저는 부모가 심신의 소진을 예방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속초 관내 학교운동장 및 체육관 등에서 ‘2025 속초양양 학교스포츠클럽 지역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 학교 간 교류 확대, 스포츠를 통한 소통·협력·배려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배드민턴, 탁구, 풋살, 축구, 농구 등이며, 참가 학교가 2개교 이상일 경우 경기가 성사됐다. 학생 선수 등록 이력이 없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스포츠클럽팀들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패 중심’보다는 스포츠의 순수한 즐거움과 축제 분위기 조성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참가상(기념품)과 음료, 간식 등이 지원됐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 구조요원과 구급 차량도 경기장에 배치됐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여가 활동은 물론 리더십, 협동심,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6월 21일 중등 2~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28일, 6월 29일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 집중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의 이해와 자기주도성 강화, 효과적인 공부법의 적용과 자기 관리 능력 향상, 공부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 1일 차는 △핵심 공부 습관 이해하기 △플래너 작성을 통한 공부 습관 형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고, 2일 차는 과목・주제별로 △국어와 독서 △수학과 사고력 △시간 관리와 멘탈을 주제로 맞춤형 코칭을 진행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아이 공부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고, 부모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참여 학생들은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김기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여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 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저경력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최초 임용된 일반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실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희망하는 2021년 임용자도 함께 참여했다. 이틀에 걸쳐 총 11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는 △S2B 시스템 사용자 교육 △계약 실무 △청렴 교육 △영화 인문학 특강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능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조직 적응에도 도움을 주는 균형 잡힌 내용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실무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며, “이번 연수는 구체적인 업무 능력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됐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남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경력 공무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강원FC 춘천 홈경기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경기 남초부에서 준우승한 원주 태장초등학교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FC의 도움을 받아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태장초 학생들에게 경기전 그라운드에서의 기념 촬영과 강원FC 선수들과의 입장 하이파이브 행사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주었다. 태장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5월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경기 남초부에서 45년 만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교육청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태장초 축구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강원fc에 감사하다”라며 “우리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호주 퀸즈랜드주를 방문해 교육 정책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류 협력 제안에 대해 퀸즈랜드주 교육부가 공식 초청장을 보내오면서 성사됐으며, 양 지역 간 교육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교육감을 비롯해 정책국장, 비서실장, 대변인, 정책기획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되며, 25일 퀸즈랜드주 교육부를 방문해 △원격지 교육 운영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조성 △교원 전문성 개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호주는 국토 면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1951년에 이미 세계 최초의 원격학교를 설립한 국가로, 각 주마다 원격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퀸즈랜드주 교육부 산하 원격교육기관과 교류 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퀸즈랜드 교원 인증기관인 QCT(Queensland College of Teachers)를 방문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그림작가 필드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창작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한 것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미추홀경찰서가 제공한 벽면을 캔버스로 삼아, 청소년들이 직접 이야기를 기획하고 주제를 선정해 아이디어 스케치를 함께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과정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혼자만의 힘이 아닌 또래와의 협력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소통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현장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쌓으며 자존감과 소속감을 키웠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벽화 작업은 예술 활동을 넘어 경찰서라는 공간의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변화시키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마을 공동체 ‘전통수작’(대표 이영우)은 지난 14일 관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 장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지역 주민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추장과 된장 등 전통 장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장류는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우 대표는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통해 마을과 주민이 하나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전통수작’은 올해 ‘미추홀구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통 장 체험 운영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작물을 취약계층에 나누는 등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