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19일 오후 4시 제주도시재생센터 회의마당에서 ‘축산분야 신규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대비해 민생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을 목표로, 행정과 생산자단체 간 과감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축산분야의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한 시각에서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시 축산과와 제주축협, 양돈농협에 근무하는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산 현안업무 공유, 건의사항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축산분야의 주요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조합과 행정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 애로사항과 당면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기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축산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신규사업이 발굴되고, 행정과 생산자단체 간의 협력이 한층 더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제3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외 용수공급시설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안 3건이 상정됐다. 심의위원을 비롯한 사업시행자와 승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은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추진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계획 변경의 필요성을 심의했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제한업종계획구역을 신설해 대부분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고, 이를 통해 업종 다양성 확보와 분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단지 내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 신설도 추진된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국도77호선 신설에 따라 단지 외곽 잔여지를 편입하고, 하천 만곡부를 정비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시설용지를 확대하고 기타 용지를 조정한다. 이번 변경으로 SK오션플랜트의 생산시설 확충이 가능해지면서 기업의 시설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조선업 경기 회복과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에는 취수시설, 도수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0일 부귀면 일원에 위치한 이디야 진안 마이산점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이승연 대표는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으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미래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재능개발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진안군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안정적인 유통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가 농산물 가격 변동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 실적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의 결과다. 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고령농·여성농이 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를 지원해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맞이 기획전, 봄·여름맞이 행사 등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편의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 방문과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특히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부터는 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을 진행해 농가 소득 보전에 나섰다. 이와 함께 소비자 신뢰를 높여 반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과 잔류농약 검사, 농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제원·추부·남일면 일원 딸기 및 잎들깨 재배 선도농가 4곳에서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영농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팜 환경제어, 재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고온기 환경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시스템 운용 방법, 병해충 관리 요령, 생육 단계별 맞춤형 영양 관리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기술 지도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컨설팅을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가의 기술 역량이 향상되고 생산성과 품질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농업의 기반이 확산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논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의 생산·제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팩스를 통한 접수는 불가하다. 주요 모집 품목은 ▲즉석식품 ▲유제품 ▲가공 식재료 ▲과일·과채류 ▲건조식품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품질 우수성과 안정적 공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급업체는 7월 중 공급계약을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논산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내 우수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권역 내 일반형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이커머스 피칭 페스타’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주관한 유통·물류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피칭 대회로, 총 10개 유망 창업기업이 본선에 진출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수산물 유통의 정보 비대칭성과 공급망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씨차트(SeaChart)’, ‘스마트 아웃소싱 솔루션(S.O.S)’, ‘씨픽(SeaPick)’ 플랫폼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수산물 분석 기술과 실제 유통 적용 사례를 통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AI 기반 예측 기술 도입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씨차트’는 수입 수산물의 가격·수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 부족 시 대체 어종 및 산지를 제안하고, 데이터 기반의 구매 결정을 지원하는 수산물 특화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임원 4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전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킨다’는 구호 아래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국농어촌안전연구소 전문 강사가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중 안전사고 대응법, 보호장비 활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농업인 안전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실천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는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보조물품을 지원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지킴이로 나서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내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준비됐다. 지역관광기업 경영진 및 실무자는 물론 관광 AI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회차는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관광 데이터 의사결정 사례분석,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2회차는 “인천관광 AI 실전 워크숍”으로, AI를 활용한 로컬상품 기획 및 고객 데이터 분석, AI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3회차는 “관광업DX-Biz 기술”로, 인천 특성에 맞는 ICT 스마트 관광 및 AI 기반 맞춤 플랫폼 개발 방법 등을 강의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 각 분야에서 전달력, 전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 공급업체 1곳과 품목 6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청양더한우 브랜드 육류 제품(삼겹살, 목살, 한돈세트, 한우국거리, 한우 꽃등심) △막걸리로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93종으로 확대됐다. 군은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와 기부금 유입을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답례품은 오는 24일 답례품 공급업체 계약 및 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기부자에게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군 미래전략과 김규태 과장은 “청양군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 제공을 통해 기부금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며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기부금 증대와 청양군 홍보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