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5일,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영화동 직원들과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경보를 발령하고 대피 절차, 유의점 등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안전한 대처 방법을 숙지하도록 하 였다. 이어 정자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참여자들이 실제로 소화기를 조작해보는 실습을 실시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병행하여 건물 내 비상구 확보 여부, 화재감지기 등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이번 훈련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5일, ㈜더죤환경기술의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김치 완제품을 지역 내 8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더죤환경기술의 뜻깊은 후원으로 추진됐다. 전달되는 김치는 완제품 형태로 준비되어, 대상 가구들이 손쉽게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죤환경기술 측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 취지를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더죤환경기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5일 장안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변경된 제도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사회보장급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장안구 사회복지과와 10개 동 담당자들은 △2026년 사회보장급여 주요 개정사항 △사회보장급여 기준 인상 △탈수급 지원을 위한 근로소득 공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직무교육을 수료했다. 2026년에는 사회보장급여 책정 시 적용되는 기준이 다소 완화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1인 가구 기준 76만 5,444원에서 2026년 82만 556원(7.20%)으로 인상되며, 올해까지 29세 이하의 청년에게 ‘40만원+30%’추가 공제가 적용됐으나 2026년부터는 추가 공제 대상을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하고 추가 공제금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교육은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 월요일 10시, 올 한 해 시민들과 함께 일궈낸 미디어 창작의 결실을 나누는 ‘2025년 수원시미디어센터 지역미디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수원을 담다,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지역미디어 활동가들이 수원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영상,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특히 올해 지역미디어 공모사업 선정팀 ‘이웃사촌’(대표 김은영)이 제작한 작품 '평범한 하루 속, 특별한 행복의 기록'은 수원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사촌’은 ‘2025년 사람_책_수원’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수원 시민들을 인터뷰하는 영상자서전 작업을 진행했다. 국가보훈자, 백수를 앞둔 어르신, 마을미디어 활동가, 직장인 그리고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수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이 '평범한 하루 속, 특별한 행복의 기록'인 것이다. ‘이웃사촌’이 카메라에 담은 시민들의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느껴지는 시원한 공기, 퇴근 후 곤히 잠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큐레이터협회와 함께 2025년 학술 세미나 '큐레이터 공동 연구와 협업-코퍼레이션 힙'을 주제로 12월 12일 오후 1시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관과 기획자 간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담론의 장을 위해 수원시립미술관과 한국큐레이터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협업 사례를 조명한다. 세미나는 “큐레이터 공동 연구와 협업-코퍼레이션 힙”을 주제로 김현숙 KISO미술연구소 소장이 한일 공동 연구 전시 사례로서 《한일 근대미술가들의 눈》의 연구 과정을 발표하며 세미나의 첫 문을 연다. 전북도립미술관 이애선 관장은 “빈손의 연대, 가득한 변화 – 연대는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소재 예술기관들의 협업과 연대 사례를 살펴보며, 이영준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장은 공동 연구와 협업 전시가 어우러진 사례로서 “문예회관 전시실, 협업과 연대로 풀어보는 대안들”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 전문경영위원이 “대전 과학예술 융합 사례”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고, 박지영 독립큐레이터는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기획한 《실로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형 장학사업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이 2021년 시작 이후 4년간 1,12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안양만의 대표 장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 프로,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 메달리스트 김유성·김유재 쌍둥이 자매 등 오디션 출신 장학생이 국내외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재능장학생 오디션 때문에 안양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지역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재단은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재능장학생 프로그램은 기존에 입상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가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 평가와 동기부여를 위해 ‘과정 중심’의 장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1년 ‘오디션’ 형식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신청자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는 인문사회·수과학·체육·미술·음악·무용·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661명의 학생이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이달 18일 최종 33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총점 순위에 따라 1인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읍사무소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오전 10시, 청사 내 서고 화재를 가정한 합동 소방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해 직원들의 초기 대응 역량과 대피 절차 숙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와 초기 진압, 청사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양구소방서와의 합동 진화, 부상자 대응, 훈련 평가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경보 발령 후 전 직원이 주차장으로 대피하고, 소화기·소화전 사용 실습과 소방차 유도 절차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연기 발생장치를 활용한 화재 상황 재현, 초기 진화 실패 후 화재 확산 단계 연출, 비상계단을 활용한 동선별 대피 훈련 등 실제와 유사한 시나리오가 적용돼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이번 훈련에는 양구읍사무소 전 직원과 양구119안전센터가 참여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김형관 양구읍장은 “청사 내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난 상황”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심해지는 겨울철에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양구군은 계절 관리제가 시행되는 동안 수송, 산업, 생활(건강) 등 3개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양구군은 저감 장치 미부착 5등급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저공해 조치 사업(조기 폐차, 저감 장치 부착) 신청을 독려한다. 또한 차고지, 학원가 등에서 자동차 공회전 및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실시해 미세먼지 농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관내 아스콘, 레미콘 등 대기오염 배출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운영해 대기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상시 점검하고, 불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11월 25일 삼척시청 소회의실에서 12개 읍면동별 시민감사관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시민감사관 간담회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기 시민감사관은 지난 2025년 9월에 위촉되어 2028년 8월까지 3년간, 감사 관련 사항 등 제보 활동, 읍면동 종합감사 등에 참여하는 등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전달하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소통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시민감사관의 소통 방향 및 청렴’이라는 제목으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며,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전문 상담팀 팀장을 역임한 신민섭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감사관으로서 실질적 역할과 청렴에 대한 인식 제고 등에 초점을 둔 현장 중심의 특강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정립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청렴 삼척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 개선 및 자치 법규 개선, 지역투자 활력 저해 규제 해소 부문 총 3개 분야, 9개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여 포상금과 함께 기관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이는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평가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강경희 특별자치팀장은 “앞으로도 삼척시 핵심 산업 생태계 마련 조성을 위해 기업개선과 민생 규제 개선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