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음악역 1939에서 ‘2025 가평 미래교육 페스타’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유학교, AI·디지털 교육,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 가평교육홍보 등 2025년 가평교육 주요 성과 전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미래교육과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가평 최초의 교육 포럼에서는 ▲가평형 미래교육과정 마련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 이동권을 고려한 진로체험 지원 강화 ▲청소년 돌봄·문화공간 확충 등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에 살리고, 학생들이 가평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2026년 가평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여주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시각장애인 특화 관광 콘텐츠 ‘사운드투어’ 개발을 최종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운드투어’는 시각 중심의 여행 환경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이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관광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초부터 ‘사운드투어’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연초부터 도내 주요 자연 관광지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또 전문가 평가 등 다각적인 후보지 검증 과정을 거쳐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과 ▲국립양평치유의숲 2곳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하고, 지난 5월 4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여주 황학산수목원’ 코스는 인위적인 소음이 차단된 공간적 특성을 살려 바람과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립양평치유의숲’ 코스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안전하게 이동하며 산림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어 공사는 지난 9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3일 관내 주요 제설 구간을 직접 순찰하며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주 실시한 제설 장비 합동점검에 이어 진행된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후속 대응 조치로, ▲결빙 취약 구간 ▲주민 통행이 많은 생활도로 ▲경사·곡선 구간 및 그늘진 도로 등 제설 대응이 필요한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제설제 비축 위치, 장비 접근성, 제설 차량 투입 동선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폭설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우선 제설 구간 및 초기 대응 절차도 재정비했다. 또한 제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언덕을 포함한 이면도로, 학교·경로당 인근 등 생활 밀착 구간도 직접 점검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직접 현장을 확인하면서 제설이 필요한 취약 지점을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선제적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겨울철 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상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일 열린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수립 과정과 2024년 추진 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두천시는 시 부문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영양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식단 및 영양정보 제공, 영양 식생활 홍보 등 거리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싹건강교실 ▲영양플러스 사업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 ▲저염·저당 식단 요리교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역 영양관리 사업의 지속성과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12월 3일 치매 환자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유산균 99개를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기부된 물품은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온두레생연약국에서 진행됐으며, 김은숙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동두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동두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과 이웃을 돌보는 활동에 큰 가치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후원에 참여해 주신 동두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 가족친화인증’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육아 친화적 인사제도, 육아·가족 돌봄 지원 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김포문화재단은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확대 운영 ▲출산·육아 지원 확대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시행해 왔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재인증은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비롯해 직원 복지 향상과 지방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전경환)와 함께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는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후원품 온누리 상품권 1,000,000원(금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경환 지사장은, “후원품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혹한기를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이끌어주는 노인복지관의 사업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질병 예방과 생활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실현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미래를 여는 따뜻한 연결’이라는 주제로'2025년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최종진 이사장의 인사말과 관내 청소년, 보호자, 유관기관 및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위기청소년 지원 유공자 및 기관 표창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가정 밖 청소년 작품전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 나갔던 활동에 대한 소개와 청소년의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고립‧은둔 청소년, 느린 학습자를 위한 지원에 이르기까지 위기청소년들의 심리상담지원에 더하여 보호와 자립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그동안 위기 청소년들을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진접읍 소재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시설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서 단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염과 다량의 농연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지휘단을 비롯한 펌프차·굴절차·구급차 등 소방차량과 대원들이 동원됐다. 대원들은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차량 배치, 무전망 분리 운영(지휘망·작전망)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하며 실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훈련을 수행했다. 아울러 병원 내부 구조 파악, 환자대피 공간 확인,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활용, 소화전 2구 동시 활용과 급수체계 운영 등 의료시설 화재 특성을 반영한 전술 훈련이 병행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과 같은 의료시설은 작은 화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복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일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반부패·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위직를 중심으로 ‘청렴리더 다짐 릴레이’를 운영하고 전 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렴리더 다짐 릴레이’는 지난 3월 마련된 재단의 ‘2025년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부패예방 청렴실천 계획’에 따라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11월 14일 대표이사가 첫 주자로 참여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약 4주간 경영기획본부장, 예술의전당본부장, 예술진흥본부장, 문화진흥본부장, 관광진흥본부장 직무대행, 도서관본부장이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재단 고위직은 청렴 다짐 메시지와 청렴 관련 명언 등을 공유하며 재단 내 청렴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재단은 앞서 ‘청렴혁신 소통회의’를 통해 청렴나무 핸드프린팅과 청렴 서약서 작성 등 실천 중심의 캠페인을 운영한 바 있다. 재단은 이번 ‘청렴리더 다짐릴레이’를 계기로 청렴 실천 노력을 강화하고, 재단 구성원이 체감하는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과제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