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현장노동자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인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요령’을 재정비해 전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자문과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용역’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를 개선하고, 급식실, 화장실, 시설관리 등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점검 결과, 학교와 기관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자료 미비치, 현행화 부족, 소분용기 경고 표시 미부착 등 관리상의 문제가 확인됐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s)는 화학제품의 유해, 위험성과 안전 취급 방법 등을 제공하는 문서로, 근로자의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자료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한눈에 보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절차’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자료 확보 방법, 공정별 관리 요령 게시, 교육 방법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화학제품은 즉시 폐기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까지 울산지역 학생들이 효율적인 맞춤형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은 17일 울산고를 시작으로 12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학 상담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후에 진행되며 상담교사 1인당 학생, 학부모 1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상담 시간은 50분이다. 상담교사는 울산진학지원단 소속의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44명으로 구성됐다. 3개 팀으로 나눠 학교 요구 일정에 맞게 상담을 운영하며, 학생이 제출한 신청서를 사전에 검토해 관심 분야와 궁금한 점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주로 전형 설계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생부 기재 관련 상담을 많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 고1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전형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20일 북구청 광장에서 제13회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나, 너, 우리 함께 만드는 복지, 명품도시 북구'를 슬로건으로,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74곳이 참여해 54개 부스를 운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현대자동차 직장인 밴드동아리,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재능 나눔 공연을 펼친다. 북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는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북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4세 이하 부모를 일컫는 ‘청소년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양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에 ‘대덕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부모 가정을 위해 △학업·교육 지원 △직업훈련·체험, 진로상담 지원 △생활·주거·의료 등 복지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하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 또 지원 대상자가 다른 지자체로 전출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환수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원은 “청소년기에 임신과 출산, 양육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 청소년부모들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응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산강 하굿둑 개방과 단계적·시범적 해수유통 재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영산강 하굿둑은 1981년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 방지, 간척지 개발 등을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40여 년이 지난 지금 생태계 파괴와 수질 악화, 어민 생계 위협, 지역경제 침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하굿둑 건설 이후 기수역 생태계 붕괴와 회유성 어종의 산란지 상실, 어획량 급감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커졌으며, 매년 여름 반복되는 녹조와 악취 문제는 시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해결책으로 “낙동강 하굿둑의 상시 개방과 금강 하굿둑 전면 개방 추진 사례가 분명한 대안”이라며, “실제 낙동강에서는 연어·실뱀장어 등 회유성 어종이 돌아오고 수질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부가 2021년 발표한 영산강 하굿둑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 복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확인됐음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오는 10월1일 개막하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류페스타, 글로벌한식포럼,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남도명인푸드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도의 맛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김원이 국회의원의 지명으로 릴레이에 참가하게 된 조성오 의장은 “남도 음식은 호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남도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풍부한 미식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목포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과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그린코딩(주)과 산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게임·소프트웨어 산업뿐만 아니라 AI 기술과 발명특허 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 기관은 주요 협력 사항으로, AI 기반 실습 및 프로젝트 운영, 발명특허 교육 및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졸업생 대상 채용 연계 및 취업 지원, 산업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이진영 대표는 “그린코딩은 특허 출원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AI 기반 기술과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한국게임과학고 이기섭 발명부장은 “AI 기술과 발명특허는 미래 산업의 핵심 역량입니다. 앞으로 AI 알고리즘 설계, 머신러닝 기반 게임 콘텐츠 개발, 특허 출원 실습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린코딩(주)은 자사의 기술력과 특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협력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원로예술인의 예술적 성과를 기록하고 전승하기 위해 『2025 원로창작이음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적 가치 보존과 창작 의욕을 도모하고, 장기간 축적된 원로예술인의 활동을 아카이빙 자료집 제작·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원로예술인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전북 도내에서 25년 이상 예술 활동 경력을 가진 예술인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문화예술 관련 단체·기관·개인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추천시에는 반드시 예술인 본인 동의가 필요하다. 재단은 선정된 예술인에게 2백만 원 규모의 아카이빙 지원(영상·사진 촬영, 인터뷰 기록 등)을 제공하며, 올해 총 4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12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메일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완주문화재단 사무실을 개방하여 신청 서류 검토와 제출을 도울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완주문화재단 1차 서류 심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선운산 꽃무릇과 함께하는 ‘2025년 고창 멜론 페스타’가 오는 20~21일 선운산도립공원 잔디밭 광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과 고창멜론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고창 멜론의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들이 고품질의 고창 멜론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멜론 관련 미니 게임,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고창 농특산품 판매 부스도 같이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 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고창 멜론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 멜론과 농특산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들의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팀장 김향화는 지난 9월10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지원, 문화·체험 활동, 생활지도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청소년 개별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팀장 김향화는 “이번 수상은 팀장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이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