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경북기업 8개 사가 선정되어 앞으로 전시회 참가, 시제품 제작, 홍보, 광고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강소, 강소+ 단계지정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대경중기청,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 33개 사의 신청을 받았고,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가 선정됐다. 경북의 지정 기업은 ▴대달산업주식회사 ▴주식회사보근 ▴㈜삼성텍 ▴㈜오토탑 ▴㈜이코니 ▴㈜제이씨에스인터내셔날 ▴제이와이오토텍 ▴환호에코스티㈜ 등 총 8개사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8개 기업은 2026년까지 지정기간이 유효하며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도내 4개 권역,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9,963명)보다 소폭 감소한 8,878명이 응시한다. 9급 행정직과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에 총 1,182명을 선발하는 올해 공채시험은 평균 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수험생들중 20·30대가 7,570명(85.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0대 이상 172(1.9%)이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은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 외에는 시험을 응시할 수 없으므로 시험전 반드시 시험장소를 확인해 줄 것을 경북도 관계자는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주말 장마 폭우가 예보되어있어 원활하고 안전한 시험집행 대책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한다. 도 경찰청과 소방본부와 협업으로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 및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집중 폭우 시 문제책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2중·3중 보완대책을 시행하고,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이 없이 시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6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도시계획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총사업비 240억 원(시비 84억 원)이 투입되는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 추진의 부실성과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시 집행부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먼저 전체 사업비 중 약 90억 원 이상이 모바일 전자시민증, AI 통합관제 플랫폼, 디지털 노마드 운영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 등 무형자산에 과도하게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시스템 개발이 용역 체결 지연 등의 사유로 본격적인 착수에 이르지 못하고 있어, 사업의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으며, 사업 지연의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해당 소프트웨어의 향후 운영·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계획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신 의원은 사업 완료 후 최소 3년간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부 사업 내역서에는 유지보수 항목이 별도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공공 IT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17일 보건여성보건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가 추진 중인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의 예산 확대와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실효성 강화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 시가 시행 중인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노후 주방 기기 교체를 통한 위생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환풍기 포함), 주방기기·기구 등 도색·교체 등의 ‘시설개선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 의원은 “영세 소상공인의 시설 개선 의지가 크지만, 자기부담금 20% 때문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 한도를 현실화하거나 시설개선비 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 중 상당 부분이 동의서, 견적서 등으로 비교적 단순하지만, 사업계획서 작성이 영업주들에게 큰 부담”이라며 “기대효과와 활용 방안 등 핵심 서술을 한두 문장으로 축소할 수 있도록 제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해 실질적인 접근성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글로벌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을 방문해 세계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을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전북자치도의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 비전을 뉴욕과 보스턴 현지 글로벌 금융기관과 공유하고, 전북 내 사무소 설립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지사는 16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국내 금융사 주재원과 월가의 한인 금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의 금융산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18일에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미국 최고 은행인 BNY 본사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카씽카 월스트롬(Cathinka Wahlstrom)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최고상업책임자)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고용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9일 남원 오헤브데이호텔에서 ‘2025년 전북 일자리사업 유관기관 통합 워크숍’을 열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도내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과 함께 지역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급변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전북 산업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73억 원(국비 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식품 산업 중심의 지역혁신프로젝트(10억 원) ▲농식품·조선업 대상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47억 원)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8억 원)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8억 원) 등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2,185명의 일자리 창출과 재직자 근로 안정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1일 오후 3시부터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위한 ‘온맘 이음 문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0가족, 총 76명이 참여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발레 춘향'을 관람하며 가족이 문화예술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늘봄지원실장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1학기 운영 사례, 더자람늘봄센터 운영 사례,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의 사례 나눔과 지역별 토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학생 대상 정치 편향 교육을 방지하고, 교육의 중립성과 늘봄학교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사 선발과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안내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강원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지원실장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늘봄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 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됐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 - 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 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 등 도내 농업인단체 15개 단체장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건의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농정국장부터 농업기술원장, 농림특보까지 농정파트가 총출동을 했다”며, “아무리 첨단 농업기술이 발전해도 농민 여러분이 손에 흙을 안 묻히고 농사를 지을 수는 없는 법”이라며, 농업인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오늘 들은 생생한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1회 김제시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바라는 관내 특수학급 학교들과 김제시장애인체육회의 열정과 바람이 한데 모여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7개교(농생명마이스터고, 김제여고, 한들중, 김제중, 중앙중, 봉남중, 용지중) 특수학급 장애인과 그 가족, 담당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주요 내용은 ▲피구,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꼬리잡기를 포함한 총 4개의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기량과 끼를 내뿜을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흥겨운 분위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관내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비장애인과 상호 간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 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