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베트남 박람회』에 남원 3개 기업과 참가하여 기업과 바이어간 MOU(양해각서) 및 LOI(구매의향서) 8건을 체결하고 260만 달러의 성과를 내며 수출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뷰티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코빅스, ㈜쎄이, ㈜에스비씨 기업과 함께 사전에 베트남 바이어 100명을 대상으로 상품리스트, 제품설명서 등을 배포하여 관심을 가진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박람회를 방문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여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박람회에 많이 참석했지만 이번 박람회 만큼 많은 바이어를 만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성과까지 나온 경우는 드물었고 성과에 크게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 뷰티시장은 세계 경제하방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시장에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은 건강과 미에 대한 관심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중시 경향과 K-POP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너의 용기를 보여줘’ 캠페인이 8월 1일부터 시작됐다. 참여자는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에 음료(음식)을 포장한 뒤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활동이 인정되며, 이를 통해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다. 캠페인 모집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지난 1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특화사업 ‘건강간식 쿠킹클래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린이들의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한 비만 및 대사질환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저당 교육에 대한 기관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당 줄이고 건강 쑥쑥’이라는 주제로 총 3기관, 62명의 만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신청 기관에 방문하여 저당 간식 선택 및 저당 실천에 관한 영양교육과 쌀빵 만들기 요리활동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의 시설장은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단맛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기관에서도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당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고, 저당 간식을 선택하는 습관이 형성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7일부터 4주간, 2025년 ‘열린 어린이집’ 신규 선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함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가진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보조교사·대체조리사 우선 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배정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등의 행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열린 어린이집’ 점검 대상은 7월 접수한 신규 신청 어린이집 및 기존 지정 어린이집으로 총 226개소다. 현장에서는 ▲보호자 공간 개방 여부 ▲부모참여 프로그램 운영 ▲아동학대 예방 노력 ▲회계 및 운영의 투명성 등을 중심으로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10월 중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11월부터 3년간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은 우리 서구의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취지에 맞는 어린이집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노후화가 심각한 보행로를 정비하는 ‘검단로501번안길 외 1개소 보행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단로501번안길 및 당하동 1031-1번지 일대 보행로가 경사지고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보행로 정비에 나섰다. 출퇴근 및 통학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검단 농협 인근 이면도로인 검단로501번안길 일대는 연장 124m, 폭 1.45m 규모로 재정비했으며, 원당사거리 인근 구도심 아파트 지역인 당하동 1031-1번지 구간은 연장 215m, 폭 3.85m 규모로 보도 정비를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검단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율도근린공원(원창동 485-5번지) 내 기존 이용이 적은 다목적구장을 테니스장으로 재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조성 작업을 마친 후 규사가 뿌려진 상태로, 모래가 자리를 잡으면 푸릇한 잔디의 테니스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최근 테니스장 이용객 증가와 관련한 주민들의 수요와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 내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이용률을 조사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파악해왔다. 이 과정에서 이용률이 가장 저조한 율도근린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테니스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구비 5억 원을 활용하여 기존 마사토 포장 다목적구장을 인조 잔디 테니스장 2면과 인조 잔디 족구장 1면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앞으로도 공원 내 체육시설의 활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와 민원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낡은 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와 체육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서구가 보다 건강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부터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첫 주 처리 건수가 232건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찾아가는 신청’은 총 622건으로, 관내 요양시설 등 단체 접수도 포함된 집계다. 구는 5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집중 기간을 운영해, 이번 주 중 정원 100명 이상의 요양시설 2~3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지급 처리가 빠르게 완료될 수 있도록 구 본청에서도 부서별 담당 공무원을 지원 인력으로 동에 파견한다.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자 가정에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용해, 취약계층 구민의 신청 상황을 꾸준히 파악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중순부터 간호사들은 담당 가정의 신청 여부를 파악해, 미신청 가정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 중이다. 현재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1,585명을 조사해 6명의 미신청자를 각 동 담당자에게 연결했다. 한편 8월 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서구 지급률은 94.5%로, ‘찾아가는 신청’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3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사업인 휴일 ‘쿠킹쿠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평소 센터가 관리·지원하는 어린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들 및 블로그, SNS를 통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음식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일요일 휴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 포함 가족 총 18팀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옥수수크림치즈타르트와 호두타르트를만들어 보는 요리 교실과 pvc 가방을 꾸미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휴일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음식을 만들어보는 것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하며, 당분간 여름철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25년 30주차(’25.7.20.~26.)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 연속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306명)의 59.8%(1,976명)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606명), 19~49세가 9.5%(313명)의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입원환자 수도 ’25년 30주차에 16명으로 3주 연속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02명)의 52.0%(157명)로 가장 많았다.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8월까지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체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주로 소아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매일 인슐린 주사와 당뇨 관리기기를 이용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주소를 둔 제1형 당뇨병 환자로, 19세 미만은 전체, 19세 이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당뇨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 주입기, 연속 혈당측정기,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19세 미만은 본인부담금 10% 중 90%(최대 1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19세 이상은 본인부담금 30% 중 20%(최대 124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제1형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사업이 정밀 인슐린 펌프 등 고가 기기 구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