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제12회 진주시 밴드 음악축제’가 지난 23일 오후 6시 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한여름 밤 에너지 넘치는 젊음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밴드 음악축제에는 진주시 일원의 아마추어 밴드 24개팀이 지원해 라이브 연주 영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24년 성황리에 종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I'll be there’의 원곡자인 ‘밴드 이브’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밴드공연을 통해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종민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장은 “이번 밴드 음악축제가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밴드공연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밴드 음악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마추어 밴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공연의 장이 됐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2일 진주시 관내 10개 병의원 및 중소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티더블유아이(주) ▲의료법인 문병욱의료재단 진주고려병원 ▲진주특종제지(주) ▲에이앤브이 ▲유광공업사▲진주 수 병원 ▲(주)한일식품 ▲편한몸한의원 ▲신창산업(주) ▲금강공업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업종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일촌기업협약을 통해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경영방안을 도입하고,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진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용확대와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구인·구직 상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십 지원 등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23일 경상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가 열리는 남강둔치 평거 야외무대 일원에서 '다 함께 다 같이'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주시가족센터와 경상남도 가족센터 공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족센터 사업 소개를 비롯해 문화다양성 OX퀴즈, 세계 전통놀이, 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가요제 참가자는 물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석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와서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했는데, 즐겁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는 1만 명이 넘는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개선과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3일 상평동에 위치한 생활체육관에서 ‘2025년 진주시 청소년 가요ㆍ댄스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요와 댄스 부문에서 온라인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실력 있는 청소년팀들이 참가해 무대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가요 부문에서는 삼현여자중학교의 냥만고양이탐이, 댄스 부문에서는 은하수초등학교의 밀키웨이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의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 직접 참가한 청소년은“많은 참가자들과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며 경연을 펼치니 자신감도 생기고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지역 청소년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여름밤의 진주, 황홀한 축제로 빛나다.” 진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진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진주’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진주시가 주최해 전국의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야경과 미식을 매개체로 지역의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연결해 지역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주에서는 ▲1만 개의 LED 캔들을 활용한 야간전시(캔들아트존)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디저트 판매 및 진주 로컬 브랜드‘진주진맥’ 무료시음 행사(밤밤야식존) ▲진주성 야경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남강 별밤 피크닉)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의 연계 등으로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로 여름밤을 수놓았다. 특히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호국마루에 설치된 1만 개의 LED 캔들은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의 새로운 포토존으로 각광받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내외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주 국제청소년 창의성개발 캠프’가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7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진주YMCA가 진행을 맡은 이번 캠프는 문화를 전 지구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교육의 시너지가 필요하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육성해야 한다는 유네스코의 취지에 따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캠프는 ‘내 손으로 엮어가는 내일(Weaving tomorrow with my hands)’을 주제로 해외 학생 6명, 국내 학생 6명이 참여하고 해외 강사 3명, 국내 강사 4명이 전문강사로 초청돼 이론 강의와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진주명소 투어, 문화체험, 도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해외 학생은 유네스 코창의도시인 태국 치앙마이와 수코타이, 필리핀 바기오, 인도네시아 암본, 멕시코 산크리스토벌 등지에서 왔으며, 국내 학생은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함께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안복합문학관 강당에서 함안 출신 이달균 시인을 초청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영화로 보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복합문학관 시범 운영 기간 중 지역 문인을 초청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를 통해 삶과 죽음, 화해와 갈등 등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축제’(1996)는 임권택 감독의 95번째 작품으로, 소설가 이청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전라남도 장흥 지방의 장례식을 배경으로 가족 간 갈등과 화해,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한국적 정서로 담아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초청 강연자로 나선 이달균 시인은 1957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나 1995년 『시조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이후 마산 문인협회장과 경남 문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저서로는 『난중일기』를 비롯해 10여 권의 시집과 산문집, 영화 평론집 『영화, 포장마차에서의 즐거운 수다』가 있으며, 현재는 경남신문에 ‘이달균의 경남 영화 촬영지 돋보기’를 연재 중이다. 또한, 중앙일보 시조대상, 이호우·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8월 23일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제6회 말이산 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말이산 별축제는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별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함안군 대표 문화 행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좋은 질문의 힘’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과학과 마술이 어우러진 매직쇼 △여름밤 정취를 더한 밴드 공연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연계된 ‘말이산게임’ 역시 축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로,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말이산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가족 줄넘GO, 물총 올림픽,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틀간 진행돼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별을 관찰하고 게임도 즐기니 잊지 못할 여름밤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정 기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지난 22일 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의위원 4명이 참석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2025년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으로 ▲결혼 및 출산 축하 기념사업(3천만 원) ▲CCTV 영상으로 만나는 부모님 안전지킴이 사업(7천7백만 원) ▲부모님 밥상 단백질 더하기 사업(6천5백만 원)이 지정 기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오는 9월 군의회 보고를 거쳐 지정기부사업을 공식적으로 개시하고 모금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제안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해 지정 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동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군민의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복지와 안전,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구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테크노라이온스클럽이 협력해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다문화 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 보수, 책상·책장 등 가구 지원을 통해 생활 여건을 개선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구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테크노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테크노라이온스클럽은 매년 후원 물품 기부와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