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커피전문점 카페청솔로9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서구와 카페청솔로9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복지정보 제공 및 연계 지원 ▲주민 관심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남녀노소가 자주 찾는 카페를 지역 밀착형 거점으로 삼아, 위기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카페청솔로9는 매장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컵홀더에 “커피 한 잔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위기알림앱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앱 QR코드를 삽입하여, 주민들이 쉽게 복지위기 신고 및 상담 창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매장 내에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고 리플릿을 비치해 사업 홍보를 강화한다. 달서구는 카페청솔로9의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달서 희망 수호점’ 현판을 부착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사)대구YWCA 및 7개 산하기관과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대구광역시자립통합지원센터, 대구YWCA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긍정적인 결혼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달서구가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으로, 앞으로 범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구YWCA는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변화를 선도해온 대표적인 시민여성운동 단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대구YWCA와 산하기관이 함께 동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성당네거리 에서 대구시새마을회와 함께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위기 극복의 필요성을 알리고, 결혼·출산 장려 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 새마을회, 대구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구·군 새마을회, 새마을문고중앙회 등 270여 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여해, 건강한 결혼과 출산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이태훈 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AI 수노가 작곡한 결혼장려 캠페인 송 ‘잘 만나보세’에 맞춘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시민들에게 인구위기 극복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담은 홍보물이 배포됐다. 이를 통해 결혼·출산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가치로 인식하고, 청년 세대를 응원하는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잘 살아보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달서구의 결혼장려 실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존중하는 직장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달서구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존중과 배려가 스며든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와 신규 직원까지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을 맞이하며 상호존중의 가치를 함께 다짐했다. 현장에서는 ‘존중과 배려의 언어 사용’, ‘불합리한 업무지시 하지 않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 직장 내 올바른 태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나누었다. 또한 청렴퀴즈 정답자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3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한 이후, 조직 내 수평적 관계와 건강한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상호존중은 건강한 조직의 시작이며, 구성원 간 신뢰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이 지난 7월 3일, 대구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세천리는 금호강과 마천산, 청룡지맥의 궁산이 어우러진 연화부수형(연꽃이 물에 떠 있는 형상)의 명당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현재 ‘세천늪테마정원’이 자리한 세천리 1669번지 일원은 과거 ‘세천늪’이 있었던 곳으로,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저류지로 전환됐다. 이후 2012년부터 저류지 기능을 유지하며 수목의 임시거처로 활용돼 왔고, 2021년부터는 국비와 군비가 투입되어 본격적인 정원 조성으로 ‘세천늪테마정원’의 모습을 갖추며 ‘세천늪’이라는 옛 이름도 다시 찾았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며 △총면적 10만㎡ 이상 △녹지 비율 40% 이상 △체험 및 편의시설 요건을 충족하고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달성군은 작년부터 요건 충족을 위해 약 10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 수변데크, 물레방아오두막 등 편의시설과 체험공간을 확충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성서5차 산업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화원읍 전략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을 비롯해 화원 지역의 주요 관심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재훈 군수가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 군수는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국정 현안 및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진행상황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주요 현안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소통하고,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재훈 군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5년 다티스트로 선정된 사진작가 장용근의 개인전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을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다티스트(DArtist)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작가를 선정, 이듬해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연례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다티스트 시리즈 최초로 사진작가가 선정돼, 회화와 조각 등 전통 장르와는 다른 사진만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다티스트의 지평을 확장했다. 장용근 작가는 긴 시간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재난, 재개발, 이주, 노동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에 몰두해 온 사진작가로, 이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하며 사회 구조의 이면을 포착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천착한 도시와 사회의 타자, 주변부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덟 개의 사진 연작을 소개한다. 3전시실에서는 도시가 품은 욕망과 흔적을 드러내는 대표 연작 ‘도시채집’을, 2전시실에서는 집창촌의 일상을 담은 ‘보이지 않는 노동’과 대구의 재개발 현장을 다룬 ‘부서지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인가압장 유입관로 누수 복구공사에 따라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 및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조정으로 7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과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 3만 1천 세대에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2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회원 59명을 대상으로 모의국회 및 소셜 리빙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두 활동을 모두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실천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길렀다. 모의국회 활동은 학생들이 국회의원 역할을 맡아 법안 작성부터 상임위원회, 본회의 절차까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사회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공공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소셜 리빙랩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생활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기 디자인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팀별 토의를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실용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공공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조리·배달하는 업소와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해 살모넬라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점 14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5일간, 9개 구·군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음식 배달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업소 등 총 144개소이다. 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판매점 및 맥주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 △조리장·조리도구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 올해 위반 사례가 많았던 항목 위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의 경우, △껍질이 깨진 달걀의 사용·보관, △칼, 도마 구분 사용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