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함께 그려요! 청소년 미술관’ 벽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벽화 그리기라는 예술 체험을 통해 농촌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아동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소년문화의집에 직접 벽화를 기획하고 채색하는 등 전 과정을 체험하며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첫날에는 벽화 인테리어 사례 학습, 재료 체험, 시안 구상과 모의 스케치 등을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벽화 채색과 세필작업, 마무리 작업까지 실제 벽화 제작에 참여했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놀이와 문화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아동·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개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상인회 등 단체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진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문유근 센터장, 강진읍자율상권활성화추진단 김태균 단장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상인 단체를 위해 실전 중심의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실전경영) 소상공인 최신 정책과 경영 전략 소개 △(조직 및 CS)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방안 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온라인 활용법 안내로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매장 운영과 상권 조직화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정OO 대표는 “정책과 지원사업을 글로만 접했을 때는 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13일 문어 선상낚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풍랑 예보에 따라 연기하고,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안전하게 치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는 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꾸미 종목을 도입한 것으로, 군은 지난 7월 대구면 구수리 해상에 후원사 시마노와 함께 주꾸미 약 3만4,000 마리를 방류해 지역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2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30위까지 시상자가 결정됐다. 그 중 명예의 1위는 추민호(목포)씨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2위는 전지연(광주)씨가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만13세의 최연소 참가자 정유담(여수)씨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선 선장의 기량을 겨루는 ‘캡틴상’도 마련해 디데이호(마량), 제니스호(녹동), 소오강호(마량)가 각각 1·2·3위를 차지해 모든 대회 참여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강진군 공직자 페스티벌을 개최헸다. ‘하나 된 강진군, We are the on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직자 간 소통과 협력, 유대 강화를 통해 ‘일 잘하는 강진군’ 실현의 원동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윤일영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장,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 빌딩 레이스(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지구 공놀이, 무지개 건너기 등)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5개 팀(다산드림즈, 그린파워, 청자웨이브, 영랑하모니, 강진히어로즈)으로 나뉘어 진행된 팀빌딩 경기는 조직 간 협력을 높이고, 공직자 개개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부대행사로 양리머스 밴드 공연과 가수 주권기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휴식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직자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9월 16일 고성군여성친화공간 담소랑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군민참여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박명숙 강사를 초청해 ‘성별영향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제도가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및 평가하여 성평등 실현을 도모하는 제도로 지자체 정책 전반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민참여단은 강의를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을 배우고, 이어 정부 홍보물을 사례로 활용해 성별 관점에서 평가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조별 토론과 발표 과정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정책 추진에서 군민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마무리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이 성인지적 관점을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9월 1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민방위 유공을 인정받아 2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민방위 업무 발전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정종욱 안전정책담당과 최종숙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점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종욱 담당은 민방위 업무를 총괄하며 대원 편성, 교육·훈련 등 전반을 책임지고 체계적인 민방위 운영에 힘써 왔다. 최종숙 대장은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를 이끌며 대원 활동 활성화와 소통 · 민방위 시설 및 장비 점검에 적극 참여하며 민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지사 및 도내 시군 민방위 대장, 민방위 대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심폐소생술 퍼포먼스(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 △민방위 50주년 발자취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땀 흘려온 고성군의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가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방위 역량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9월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민생·복지분야 27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한 후, 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건을 현장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후 제4회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건이 선정됐다. 발표된 사례는 △인구청년추진단'고성에서 맘 놓고 일해요'△주민생활과'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택배서비스'△복지지원과'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 및 운영'△열린민원과'대규모 토지개발사업, 한발 앞선 컨설팅 운영'△문화예술과'책으로 연결되는 고성, 책둠벙 도서관으로 모이다'△보건행정과'의료취약지 군민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고성군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건강증진과'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 계획','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영아기 예방접종 동행 사업’'이다. 이 중에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과 대규모 토지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9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역세권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고성군이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스포츠케이션 △청년창업지원센터 △원스톱터미널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콘셉트와 수요예측을 반영해 현실성 높은 개발계획을 수립, 고성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 나설 방침으로 2026년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계획수립을 마치고 2027년 실시계획 인가 등을 완료 후 202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어 지역민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KTX고성역세권개발사업은 2030년 준공 예정인 남부내륙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모험·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어드벤처 챌린지93’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에 전국 최대 규모 모험시설 ‘어드벤처 챌린지93’을 개장했다. ‘어드벤처 챌린지93’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체력, 인내력, 집중력, 팀워크 등을 경험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시교육청은 28억원을 투입해 252m 길이의 곡선형 하강시설, 17m 높이의 수직 하강시설 등을 구축했으며, 숙박형 수련활동, 학생 자치캠프, 특성화 과정 등 5개 과정 93개의 도전 과제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공중 자전거 ▲로프 코스 ▲암벽등반 ▲익스트림 챌린지존 등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를 선보이고 있다. ‘어드벤처 챌린지93’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개장 3개월 만에 112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하는 ‘2025 과학독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의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독서캠페인과 ‘야심찬 노벨+온’ 과학프로젝트를 연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독서와 과학을 즐기고 배우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책으로 열고, 과학으로 채워요!’라는 슬로건으로 독서와 과학을 잇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생 융합과학·생태 학급도서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중학생 융합과학·생태 학급도서 독서 골든벨 ▲광주지방기상청 북 콘서트 ▲과학 체험 부스 등이다. 또 포토존, 버스킹,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또는 중등특수교육지원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 새로운 것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