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6월부터 여름철 폭염과 재해에 대비한 종합 안전대책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구역별 제초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10만 평의 방화수 녹차밭을 활성화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 하절기 시민안전 종합대책 운영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되는 ‘하절기 시민안전 종합대책’은 자연재해 대응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 보건 위생 강화, 에너지 절약 등을 포함한다. 특히,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근로자 보호를 위한 휴식시간제, 취약계층 돌봄 연계를 실시하고, 폭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재난상황실 가동 및 빗물받이 정비, 산사태 위험지 점검 등 사전 대응체계를 집중 운영한다. 또한, 쓰레기 수거, 교통단속, 식품 위생 점검, 대기질 관리 등 생활 전반의 환경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 유기적 협업으로 제초작업 효율 극대화 진해구는 기존에 부서별로 따로 진행되던 제초작업을 5개 부서 합동 체제로 전환하고, 관내를 8개 구역으로 나누어 월 2회 집중 제초를 시행 중이다. 이 같은 협력 체계를 통해 하천, 공원, 도로, 체육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HD현대미포 근로자 대상으로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외국인 근로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정신건강 퀴즈 ▲전통놀이(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심리 안정 기법(심호흡, 복식호흡, 나비포옹) 소개 ▲마음구조 상담전화(109)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11개 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배부해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여름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42일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울산 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의 30% 상당에 달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특히 대왕암 무 추첨 카라반 할인권, HD FC 선수 친필 사인볼, 렌터카 이용권, 요트투어 탑승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용가자미, 전복, 미역 등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동구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이 동구의 발전에 함께해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은 제32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권 교체 이후 부산이 마주한 핵심 현안에 대해 “이제는 부산이 질문할 차례”라며, 정부의 명확한 실천 의지와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 서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정권은 바뀌었지만 시민의 삶은 멈추지 않는다. 이제는 정책의 진정성과 실행력이 시민 앞에 증명돼야 할 시간”이라고 전하며, “정당을 떠나,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히 그는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부산시를 향한 공세성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부산 현안을 '정쟁'으로 소비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정치는 싸움이 아니라 문제 해결이다. 권력을 의식한 당리당략이 아닌, 약속된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정부와 여당의 책임 있는 태도”라고 직언했다. ▢ 서 의원은 특히 ▲해수부의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 법 개정을 통한 본사 이전 ▲김해공항 경쟁력 강화 ▲HMM 본사 유치 및 동남투자은행 설립 등을 부산의 당면 핵심 과제로 규정하고, “부산은 이미 실행 전략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건강한 시민, 행복한 사회, 안전한 해양도시 부산을 건설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생활안전문화교육센터"의 설립을 촉구했다. 강주택 의원은 “부산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일상 속 사고 위험이 복합적으로 상존하는 대도시이다”며, “특히 최근 반복되는 폭우·화재·교통사고 등은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의식과 대응역량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실정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강주택 의원은 “생활안전문화교육센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안전을 기반으로 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를 잃고도 외양간조차 고치지 않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6월 19일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장 좌광천을 중심으로 동부산 관광과 의료, 생태자원을 통합한 '좌광천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공식 제안하며,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조속한 로드맵 수립과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좌광천이 부산시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지만, 현재 규모만으로는 국가정원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며, “지금이야말로 좌광천을 임랑해수욕장과 장안사, 장안천까지 확장해 하나의 생태·관광축으로 조성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병산저수지부터 임랑해수욕장, 장안사까지 이어지는 이 생태·문화축을 제대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해운대컨트리클럽 인근을 경유하는 도로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이 구간의 단절로 관광 자원이 끊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도로 개설을 포함한 노선 검토, 환경·교통 타당성 분석을 조속히 연구용역에 반영해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좌광천 인근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해 있으며, 2027년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제41회 ‘무주 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7월 4일까지 추천서와 공적조서, 추천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 필요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무주 군민의 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후보자 모집이 완료되면 「무주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애향장 등 각 분야별로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9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중 실시한다. ‘문화체육장’은 교육·문화·예술·언론 등 향토 문화와 예술, 체육 발전에 공헌했거나 군민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드높인 사람에게 수여하며,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자기 직무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사람에게 준다. 또한 ‘공익장’은 공공사업, 사회사업,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군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효행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범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교육현장의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과 ‘다문화학생’을 위한 지원 제도의 재점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6월 19일, 제329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일반학교(일반학급) 장애학생’과 ‘학교밖 다문화학생’의 사회통합 및 인권증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기준 부산지역 전체 특수교육대상자는 7,436명으로, 10년 전(’15년, 6,022명) 대비 1,413명이나 증가했다. 이들 학생의 27.8%는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며, 72.2%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또는 일반학급에 배치되어 있다. 특수교육 정책의 초점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맞춰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일반학급에 배치된 장애학생(부산, 1,906명)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태다. 정태숙 의원은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전문지원인력의 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학습 지원’, ‘학부모와의 소통’, ‘외부 기관과의 연계’ 및 ‘학생 사례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칭)특수교육 코디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지역 내 폐교 부지 공공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진구 개금2동 주원초 폐교부지를 서부산권 의료거점인 부산백병원의 기능 확대와 지역 의료인프라 강화에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민의 뜻이 적극 반영되는 폐교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부산시교육청의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개금2동 지역 주민 30여 명이 방청석에 함께하며, 폐교 부지의 실질적 활용과 의료기관 매각 추진에 대한 강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배영숙 의원은 먼저 “지난 3년간 꾸준히 폐교 활용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으나, 여전히 지역 주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심정을 담아 발언을 시작했다. 전국 평균 폐교 매각률이 66%에 달하는 반면, 부산시교육청의 폐교 매각률은 40%에 불과해 전국 13위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교육청이 폐교를 지역사회로 돌려보내기보다 내부 보유에 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구영테크와 ‘대회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 이희화 ㈜구영테크 회장,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구영테크는 대회종료일인 내년 9월 3일(목)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후원사 최고 등급인 ‘공식스폰서’ 지위로 공식후원사 명칭사용권, 후원사 홍보, 개·폐회식 및 환영리셉션 초청, 후원사 전용공간 제공, 감사패 수여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 공식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공식서포터(Official Supporter) 등 3개 등급으로 후원사 주요 권리는 후원 등급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은퇴한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