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3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다목적실에서 축제 전문가, 총감독,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글로벌 축제 추진’이라는 주제로 2025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가 좌장으로, 노원중 축제 총감독, 배만규 국립경국대학교 교수, 최영석 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장, 오세빈 화천군 재단법인 나라 기획홍보팀장, 오제열 축제 총감독이 외부 전문가로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과 이혜자 음성군 문화관광과 문화축제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축제 전문가와 음성품바축제 실무자 소수의 필수 인원만 참여해 깊은 논쟁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음성품바축제의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며 축제가 글로벌 성장을 통한 미래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실행 방안을 강구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음성품바축제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며 현실적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토론회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비 지원 이전인 1~4월 자체 발행 노력(70%) 및 9월~10월 국비 집행 실적(30%)을 반영한 종합 점수를 산출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2개 지방정부 중 79개를 대상으로 차등 지급됐다. 이번 선정은 군이 ‘음성행복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음성행복페이는 지난 5월 진천군과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 지역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하고, 7월 1일부터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까지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해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지난 7월 15일부터 구입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29.~11.9)에는 인센티브 지급률을 20%까지 상향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가파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군 인구는 9만 3593명으로, 전년 대비 2357명이 증가했다. 이는 인구 증가율 2.58%로, 충청북도 1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충북도 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청주시(3114명), 음성군(2357명), 옥천군(205명) 3곳이며, 나머지 시군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군 단위 지자체 중 2천 명 이상의 인구가 늘어난 곳은 음성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신안군(3372명), 무안군(2743명)에 이어 인구 증가 폭 3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인구 증가의 배경에는 탄탄한 일자리 기반과 거주 환경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음성군에는 현재 3000여 개의 기업이 가동 중이며 이에 따른 지역 활동인구는 12만 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상주인구 9만 3000여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유동 인구가 군의 정주 여건 개선에 따라 점차 전입으로 이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남하1지구(251필지, 20만2086㎡)를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공람‧공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설정 협의,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지적공부 작성,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이웃 간 경계분쟁이나 건축물의 경계 저촉 등 오랜 불편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과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B.B.S 영동군지회(지회장 배명호)는 지난 20일, 청소년활동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관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처럼 반짝이는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관내 청소년 60여 명을 초청해 영화 ‘아바타3’를 함께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비비에스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장학금 140만 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배명호 지회장은 영화관람에 앞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개별 수여하며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했다. 배명호 지회장은 “청소년들이 영화 속 주인공처럼 밝고 빛나는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이 22일 오후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영동군민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뜻에서 이뤄졌다. 이날은 용산면 출신 장태순 고문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은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배움의 기회가 절실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와 복지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사회적 기여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태순 고문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오랜 기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해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제11회 UCC 공모전’을 개최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30명이 참여한 35편의 작품을 심사하고,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교폭력, 미디어 중독, 딥페이크 예방, 청소년의 꿈과 열정, 사제 간 존중 등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를 UCC 영상과 카드뉴스, 웹툰 등 창의적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 결과는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됐다. 수상작은 ▶대상 ‘STOP IT!’(영신중학교, 이자민 외 4명), ▶최우수상 ‘물을 부으면’(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이소은), ▶우수상 ‘방관자’(이수초등학교, 이민주 외 3명) ▶장려상 ‘그들의 밤’(경기예술고등학교, 이소희), ‘관심이 만드는 변화’(영동미래고등학교, 김효상 외 6명), ‘뻥!’(경기예술고등학교, 김민서 외 2명) ▶인기상 ‘네 얘기를 듣고 싶어’(부산동인고등학교, 정희문 외 6명)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UCC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3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2024. 7. 8. ~ 10. 호우 피해' 163건의 재해복구사업 중 법곡저수지, 법곡소하천, 지내소하천 3건의 미준공 사업 조기 완료를 위하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비롯해 재난안전과장, 자연재난팀장, 하천팀장, 농업기반팀장 외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현재 3건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평균 18%로 공사 계약 절차 진행 및 착공 단계에 있으며, 행정절차 간소화 및 토지보상 조기 완료 등 사업 추진율 제고를 위한 대책 방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강성규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일상생활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내년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하고, 안전관리 철저, 221억 원의 사업 예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료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영동군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3종(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간의 정보를 대조하여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영동군은 총 3,550건의 공유재산대장 오류를 정비하여 99.5%의 정비율을 달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토지 87필지, 건물 31동 등 누락 재산 45억 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현·구폐쇄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및 등기부등본을 일일이 열람하고, 현지 확인 등 철저히 조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공유재산 부문 첫 우수 지자체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유재산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군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주요 정책과 사업을 묶어 ‘2025 군정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문화·관광, 인구·경제, 농업·산업, 행정 혁신 등 각 분야에서 영동군의 변화와 도약을 보여주는 대표 성과들로 구성됐다.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다. 세계 최초 국악엑스포로 열린 이번 행사는 30여 개국이 참여하고 10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영동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국악문화도시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됐다. 이어 공약이행 관리체계 고도화로 공약평가 6관왕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유일 최고등급 선정으로 120억 원 확보 등은 영동군 행정의 신뢰성과 정책 실행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르네상스 추진, 국내외 교류 확대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와 농업 현장의 체감 성과를 끌어냈다. 특히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며 높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