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동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6월 17~18일 중·동구 일대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도보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보투어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주민 화합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구의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단원들과 구청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 동구에서 구성한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도보투어 참여 주민들은 중·동구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도보투어 동구편’으로 헌책방거리~스페이스빔~창영초등학교 구 교사 등 배다리 인근 지역을, 18일에는 ‘도보투어 중구편’으로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아트플랫폼 등 중구청 인근 지역을 함께 탐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의회가 18일 문화관광과, 세무과, 회계과, 교육체육과를 대상으로 3일차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지방세 부과·징수 목표액을 연초부터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연간 세입 추계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적정한 세입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지방세 체납 징수에 있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체납과 불량 체납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금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지방세는 자치재정의 근간인데 체납자는 늘고 감면은 확대되며 사후관리 실효성마저 낮다면, 자체 재원 기반이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며, “보다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으로 지방재정 안정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중수 의원은 민간위탁 기관 선정과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따른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계룡시 소통마켓 행사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통마켓’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의 소통행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8명을 비롯해 시민소통위원회, 자율방범연합대, 한아름 봉사단으로 구성됐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먼저 시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소통에 적극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행사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과 기본 운영계획 소개, 시민참여단의 상견례 및 분임별 역할 공유가 이뤄지며 행사 준비의 첫 단추를 채웠다. 특히 분임별 자유토론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 소통 라디오, 군복 체험 등 시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제4기 소셜미디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서포터즈의 새이름을 ‘계룡소담’으로 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룡소담’은 계룡시의 소식을 다정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의 방향성을 새로이 다지며, 더욱 다채로은 콘텐츠로 계룡시를 알릴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4기 계룡소담(SNS 홍보 서포터즈)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76명의 지원자가 참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24명의 서포터즈가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계룡시 소개, 운영계획 안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계룡시의 시정, 문화, 관광, 축제, 명소 등의 다양한 주제를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제작하여 소셜미디어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셜미디어는 이용자와 시민들이 계룡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진양호공원 내에 위치한‘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화제의 웹툰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수신지 작가는 평범한 여성의 시선을 통해 결혼과 가족, 조직 내 관계 등 일상의 문제를 통찰력 있게 조명해왔다. 웹툰 [며느라기]는 결혼 후 며느리로서 겪는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누적 조회 수 2억을 돌파하며 드라마화 됐고, 웹툰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조직 내 권위와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7월 5일 오후 2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웹툰『3그램』, 『며느라기』,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중심으로 수신지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며, 에세이 작가이자 독립서점 보틀북스 대표인 채도운 작가가 대담자로 함께한다.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진양호의 자연환경이 한눈에 보이는 아천 북카페에서 만화(웹툰)를 사랑하는 수신지 작가가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인물 설정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나눔, 여름을 부탁해’ 여름나기 키트 35개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제작에는 자원봉사협의회 등이 참여해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해충퇴치기, 아이스넥쿨러, 즉석식품 등이 담긴 키트를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어르신 가구 등 취야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일찍 온 더위로 더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여름을 부탁해’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후 위기 취약계층 돌보기 기획사업으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어린이집 급식소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에서는 △센터 업무 소개 △부모 교육(올바른 손 씻기,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어린이 영양교육 참관(‘골고루 먹어요’) △위생·안전관리 순회지도 △영양관리 순회지도 △점심 배식 지도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 과정을 확인하고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교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산청군의 위탁을 받아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취약 급식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해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양성평금기금사업 일환으로 라인 스포츠 댄스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산청군새마을회 회원 55명이 참여해 총 24회기로 진행된다. 특히 댄스를 통한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앞서 산청군새마을회는 ‘건강, 활력으로 새마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2025년 산청군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여은경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활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이수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강의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플롯과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와 전통악기 가야금 공연을 진행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했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해 바른 이해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이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19일 산청군은 산사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달 16일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을 시작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195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7일에는 정영철 부군수 등이 시천면 등 산불 피해 산사태특별관리구역 및 응급복구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점검에서는 실질적 주민 대피를 위한 대피 경로와 대피 장소, 대피 조력자 지정 등 대피 체계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이와 함께 비가 올 경우 민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등 사업장 안전관리도 점검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생 전 선제적 대피가 중요하다”며“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살피고 산사태 주의보 등 발령에 따른 상황 전파, 문자 발송 등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