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6월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됐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공공형 인력중개센터)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근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워크숍에는 도청 관계자, 시‧군 실무자, 법무부 춘천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사증 담당자,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농협)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실무자 간의 정보공유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사찰 지정심사에서 삼척 감로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9년 만에 도내 전통사찰이 추가 지정되는 쾌거로, 2016년 속초 보광사의 지정 이후 처음이다. 전통사찰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전통사찰법’) 제4조에 따라 등록된 사찰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를 거쳐 전통사찰로서 보존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정된다. 도는 지난 1월 17일, 삼척 감로사에 대한 전통사찰 지정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으며, 6월 25일 최종결과로 ‘조건부 지정’을 통지 받았다. 이행조건이 미미한 내용임에 따라, 감로사는 1년 이내 지정조건을 이행하고 순조롭게 전통사찰로 지정될 예정이다. 삼척 감로사(주지 법장)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사찰로,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1960년에 창건됐으며, 대웅전, 요사채, 나한전, 삼성각, 산신각 등 주요 전각이 산지가람의 전통적 사찰 배치형식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제작연대와 제작자 등이 명확히 기록된 ‘감모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6일 오후 2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대강당에서 '2025 AI 트랜드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6월 강원 경제스터디'강의를 개최했다. 강사로 초청된 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는 14년간 1,600회 이상 미래학 기반 강의를 진행하며 생성형 AI 특강 100회 이상 출강한 실무형 미래전문가로, 저서 '미래생존, 리터러시가 답이다'(2023), '미래를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2019) 등이 있다. 이번 '강원 경제스터디'는 영동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강의로 강원도청 글로벌본부 직원,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관 및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AI기반 행정 효율화 방향 및 대응 전략 수립 등 실질적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도청 직원들은 물론 도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디지털·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강원지역에서 올해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매년 도내 8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하며, 감염병 매개모기의 분포와 밀도 변화 및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하여, 3월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내에서는 6월 넷째 주, 춘천 신북읍 일대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가 채집됐으며, 지난해보다 2주 늦은 시기로 확인됐다. 이는 5월 강원 평균기온이 15.9 ℃로 전년 대비 1.1 ℃ 낮아 매개모기 발생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에서 회복되더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연 2,000억 원 규모의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 1월 상반기 자금 1,500억 원을 연초부터 조기 개시, 하반기는 여분 자금 5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에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0.5%를 신설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3년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한 강원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매출액 6천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에 해당될 경우 우대금리 0.5% 적용, 최고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청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신청시, 강원신용보증재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5일 ‘사랑의 행복바구니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바구니 반찬나눔 행사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3종(열무김치, 연근조림, 미역줄기볶음)을 57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준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내며 사회 복지 증진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5일 태백 빵사모(태백 빵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김욱상)로부터 직접 만든 빵 200여 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자 하는 빵사모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장형만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빵을 나눔해 준 빵사모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달해주신 빵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빵사모는 태백 지역의 빵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여 결성한 단체로,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과 정류장, 버스 현재위치, 대기시간 등을 조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BIS통합센터 체계를 활용해 버스도착정보, 행선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의 52개 지자체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온라인에서 QR코드 활용 또는 직접 버스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노선번호 또는 정류소명을 검색하여 버스 현재위치와 대기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재 버스의 위치와 노선, 도착시간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제공으로 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30일 태백시 공식 캐릭터 ‘태붐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태백시 공식 캐릭터인 ‘태붐이’는 머리 위의 ‘T’ 문양을 통해 태백(Taebaek)의 이니셜을, 가슴의 ‘S’ 문양을 통해 태백에서 발원하는 물줄기(한강, 낙동강, 오십천 등)를 상징한다. 이모티콘에는 태백시의 지리적·계절적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름 캠핑’, ‘시원한 바람’ 등 태백의 여름 이미지를 녹여내었으며,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귀엽고 생동감 있는 비율과 표정으로 재구성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의 ‘태백시’ 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으로,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표현과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 캐릭터인 ‘태붐이’를 통해 청정 도시 태백의 여름 감성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태백을 알릴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28회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공이 많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고립의 경계에서 돌봄의 연결로 : 마음을 잇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되돌아 보고 고립 및 고독사에 대응하여 사회복지관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지역 삼중 고립 어려움을 겪는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마음 쉼터’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선진지 견학) 사전 발표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15개소가 있으며 취약계층의 복지제공, 사례관리, 주민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