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11일 장안구청 광장, 수원시청 일대, 영통구청 입구 등에서 금연 및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안구청 앞에서 금연구역 및 금연클리닉 사업 홍보, 니코틴 대체제 관련 퀴즈,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시청 앞에서는 구강건강 상담, 올바른 양치법 교육, 건강생활 실천 퀴즈(O/X),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 영통구청 입구에서는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 비만예방,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수원시 공직자들이 금연과 구강보건 등 건강생활을 앞장서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필리핀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현지 정부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유입이 많은 파주시도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퍼지는 주요 경로는 성적 접촉이며, 필리핀 보건부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올해 1~4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자가 총 6,7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은 매년 1,0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내국인 감염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 감염 비율은 2020년 19.5%에서 2023년 25.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필리핀에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와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40대 중심의 신규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육도를 방문해 현장 건강조사와 웨어러블 돌봄장비를 제공하는 등 원격의료를 기반으로 도서 지역 거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안산시와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이 공동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GH와 안산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이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육도 방문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을 포함한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 주요 생화학적 수치 측정 ▲심전도, 폐활량, 안저검사, 치매간이검사 등 총 10종의 건강지표 현장 확인 등 체계적인 건강 조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안구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안저카메라를 이용한 당뇨병성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유무 검사를 새롭게 시행했다. 현장에서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필요한 경우 처방 조정 및 향후 협진 방안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적 개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지난 2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나오는 영구치의 평생 관리를 의미하는 숫자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9)를 합하여 6월 9일로 지정한 것이다. 하동군은 이날을 기념해 캠페인, 뮤지컬 인형극, 중증장애인 구강보건 프로그램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하동읍 시장과 하동경찰서 앞 로터리 일대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11일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 3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뮤지컬 ‘입냄새 몬스터와 손더러마왕의 좌충우돌 대결’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더불어 11일 오후 보건소 관계자들은 섬진강 사랑의 집을 방문해 중증장애인 100여 명에게 구강 검사,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의 ‘청춘팔팔 맞춤형 건강관리’가 100세 시대를 맞는 지역 노인건강 지킴이로 주목받고 있다. 청춘팔팔 맞춤형 건강관리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아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주 2회, 총 12주간 진행된다. 낙상예방 근력강화운동을 비롯해 영양 및 식습관 관리, 인지 강화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구강 검진 및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 우울증‧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교육 등 다방면으로 체계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운동을 꾸준히 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 즐겁다”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허약노인의 경우 적절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이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주민 가운데 지정병원 담당 의사가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의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직장가입자 7만1270원, 지역가입자 1만5430원 기준) △긴급 지원 대상자 △행려 환자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산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에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당 연간 30일까지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또한,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지정 병원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해 최대 15일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의약관리팀 또는 새금산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간병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국립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캐릭터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 ‘블링블링 왕자와 달달마녀’는 올바른 양치 습관과 단 음식의 해로움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애니메이션 레이저쇼, 마술쇼, 음악과 안무, 화려한 조명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공연 외에도 인형 캐릭터와 사진 찍기, 치아모형 포토존,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과 함께 온라인 퀴즈 이벤트, 누리집,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인 홍보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등을 통해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조윤상 공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산성시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우울감 검진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홍보 캠페인은 공주시 생명존중협의체 소속 유관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차원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자살예방 문구 피켓을 활용한 거리캠페인 ▲생명사랑 홍보물 및 기관 안내문 배포 ▲우울감 자가검진 및 상담 안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등으로 실시됐으며, 현장에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배치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생명존중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이다.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또는 공주 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6월 11일 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내 시설을 우선으로 심폐소생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지원했다. 설치 장소는 홍천군 노인전문요양원, 너브내노인전문요양원, 해피누리요양원, 희망주간보호센터로, 입소 및 직원이 100인 이상인 대규모 시설이다. 해당시설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설치 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으나, 홍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필수 응급 장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게 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사용법이 간단해 응급처치 전문인력이 없는 상황에 서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초기에 적절히 사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확보한 AED를 사용하여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 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1일 홍천군여성자율방범대와 합동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천 중앙시장 내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홍천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을 위해 시작됐으며, ‘자살에 대한 오해’를 주제로 주민 참여 활동(OX 퀴즈),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명함 배부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연합 캠페인이 홍천군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양한 관계 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