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16:30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1차관 주재로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 업종별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관세 조치 통보에 대응하여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미 정부는 7월 8일 오전 1시 20분(한국시간 기준) 서한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해 8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4.2 발표한 국별관세와 동일 수준)할 것을 예고한 바, 금번 회의는 미국의 관세조치가 우리 주요 산업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문신학 차관은 “정부는 8.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상황에서 미측과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국익 최우선 원칙 하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동차, 철강 등 업종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업종 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수출 기업 애로 지원과 수출 다변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내 최고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 대학인 충남 천안 연암대(총장 육근열)가 ‘무인 재배’ 등 첨단 연구시설을 마련,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1번지 충남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속도를 더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연암대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 개관행사에 참석, 시설 가동을 축하했다. 김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육 총장 등 대학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시설 현황 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관행사를 통해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린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는 미래 첨단 농업 연구 및 기술 실증 시설이다. 1305㎡(395평) 규모의 센터는 연구실과 재배실, 세미나룸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요 연구 내용은 △작물 재배 무인화 △재배 작물 확장 △에너지 효율화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내 유일 농축산 특화대학인 연암대가 이번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 개관으로 기술 실증과 연구 기능도 더하며 비전인 ‘K 스마트팜 허브 대학’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서울 청계광장과 국회에서 열린 내수살리기 K-바캉스에 참가하여 경남만의 특색있는 해양관광 등 여름 휴가시즌 대비 상품과 하동, 산청 등 산불피해지역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K-바캉스 캠페인은 한국경제인협회와 시도, 국회, KBS가 함께 침체한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여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남도 포함 9개 시도가 참가했다. 행사는 서울 청계광장과 국회 사랑채에서 이원으로 진행됐고, 청계광장에서는 참가 시도 관광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지역 관광지를 안내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역사랑상품권과 지역투어 상품을 제공했다. 경남에서는 경남지역사랑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경남도는 이번 관광홍보부스 운영과 이벤트를 통해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경남만의 특색있는 문화와 먹거리 체험 등에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에서 진행된 ‘K-바캉스 특별생방송’에서는 국회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국내관광을 널리 홍보했다. 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이 지난 3일 우리나라 석박사급 연구인력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하이브레인넷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전문 인력 지원을 위한 연계 방안 모색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자원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취업 기회 창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공유 데이터를 통한 포털 시각화 및 취업 콘텐츠 제공 △지역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핵심 인력 교류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상호협력 △양 기관의 빠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환경 구축 △온라인 취업 플랫폼 및 홍보 채널의 상호 활용 및 협력 등이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석박사 채용 데이터를 연계해 일자리 플랫폼 ‘경남 일자리 포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경남 일자리 포털(job.gib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재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석박사급의 전문 인력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정보 제공이 이뤄지면 지역 기업들은 적합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경남 산업에도 높은 경쟁력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 연안 고수온이 예년보다 8일 일찍 시작되면서 양식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서귀포시 대정읍 육상양식장을 긴급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3일 오후 4시 제주 연안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7일 기준 제주 연안 평균 표층수온은 27.1℃를 기록했다. 육상양식장 평균 사육수온(표본조사 기준)은 20.6℃를 나타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현장 점검에서 “올해 고수온이 예년보다 8일가량 빠르게 나타나 세심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식어가의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고수온 예비특보 발표 직후 수산정책과 중심의 고수온 대응상황실을 가동했다. 24시간 체재로 매일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대응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업인들에게는 실시간 수온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고수온 시기 양식장 관리요령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제주도는 수온 변화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8일 수박 주산지인 애월읍 신엄리 소재 수박 재배지를 방문해 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작물 피해 우려 속에서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수박의 재배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농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문선희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홍 애월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수박 재배 농가 2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농산물 직거래장터 직판장을 찾아 유통처리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올해 제주시 수박 재배면적은 총 79ha로 애월읍 56ha, 조천읍 23ha다. 이는 지난해 95ha 대비 약 17% 감소한 수치로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해마다 면적이 줄고 있으며, 일부 농가들은 단호박 등으로 품목을 전환하는 추세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고온으로 수박 생육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재배 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파악된 1인 위험군 가구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등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상반기에 실시된 ‘고독사 예방 관리 대상자 확인 조사’읍면동(맞춤형복지팀)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총 1,155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이 중 605가구를 재분류했다. 조사는 보건복지부‘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 방문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점수 기준에 따라 고위험군 22가구, 중위험군 101가구, 저위험군 187가구 등 총 310가구를 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일반군은 295가구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장사시설 추모공원 인근 주변지역 지원 사업인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이 오는 7월 4일 상효동 소재 돈내코 농장에서 관계자 및 지역 어르신 참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은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숙원사업으로 어르신 일자리 제공하고 소득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 20명이 주도하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5일 5개 조, 조당 3~4명으로 편성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는 매주 운영 일정표를 계획하여 조별 임무 부여를 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되고 있다. 사업 개장 이전 일부 구역을 선정하여 열무를 심어 가꾼 결과 노지 열무보다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으며, 서귀포시 한백김치에서 열무를 전량 수매하기로 하는 등 사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영우 돈내코 노인회장은 개장식에서 “돈내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공동체 회복되고 활성화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오늘(7월 8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에서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 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본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정재연 강원대 총장,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및 각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약서에는 △대학 간 상호 논의하여 통합 비전 설정 및 통합 계획안 마련, △통합 계획안 마련 후 구성원 동의 과정을 거쳐 통합 추진, △통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방안 모색 이라는 통합의 큰 방향을 담고 있으며,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 총장이 함께 서명함으로써 강원도립대와의 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3년 11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통합에 대한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 내 1도1국립대 모델은 지난해 11월 강원대와 춘천교대 간 업무협약을 거쳐 오늘(2025년 7월 8일) 강원도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국내 최초 광역자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학장 양형정)은 지난 7월 2일(수)부터 7월 5일까지 중국 저장성 소재 온주대학교(Wenzhou University)를 방문하여, 온주대학과의 학술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및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소속 교수진 16명과 중국 온주대학 국제협력처, 컴퓨터 및 인공지능학원, 기전공정학원 교수진 17명이 참석하여 AI·빅데이터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교 간 연구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기관은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스마트기술 응용 분야의 공동연구 과제 발굴, 교원 및 대학생의 상호 교류 확대, 국제 공동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학술 방문을 넘어, 양국 간 인공지능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AI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과 중국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