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AI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0일 오전 교육감 취임 100일 메시지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AI·디지털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교사 및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하는 힘’을 키워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고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도입을 통해 AI를 다루는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둘째, AI 기술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보급할 예정이다. 교육 현장의 인공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11일부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누리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11월 25일부터 27일 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선박·기자재, 극지 선박 운항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시 참여 업체의 기술, 제품 설명회 등을 마련해 기업-구매자(바이어) 간 교류를 강화하고, 해양안전·해양모빌리티 관련 ▲콘퍼런스 ▲해양안전 체험존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공식 누리집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 ▲전시 참가 ▲사전등록 등 행사 관련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를 향한 우리의 기술과 도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월 8일 학장중학교 전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은 각종 민방위 상황에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민방위대원은 물론 주민과 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사상구 위촉 민방위 강사가 화재 등 재난 대피 요령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한 방독면 체험과 OX 퀴즈를 통해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영이 학장중학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재난에 대한 정보와 경각심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해 생활 속 민방위 의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9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인지가 자라는 남구책놀이터(책놀이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목표로 어르신 맞춤형 책놀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3월 19일~ 7월 2일까지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모두 수료했다. 어르신 책놀이지도사(2급, 사단법인 한국책놀이지도사협회)는 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접목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기억력 향상과 인지 자극을 유도하며, 활기찬 노년기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료사 발표, 활동 영상 시청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봉사동아리를 구성하여 향후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책 놀이 인지 활동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책놀이지도사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치매 예방에 앞장설 어르신 책놀이지도사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문현교통광장 녹지쉼터 정비사업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월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시계탑 제막과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낡았던 광장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시비 8천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문현동을 빛낼 수 있는 시계탑을 설치하여 광장으로써의 성격을 더했다. 그리고 운동 공간을 새로 조성함으로써 휴게공간과 운동 공간을 분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남구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중한 쉼터인 문현교통광장이 주민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번 사업의 핵심인 시계탑이 문현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이번 문현교통광장 녹지쉼터 정비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창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기타의 감미로운 선율로 만나는 클래식, 그 너머의 감동 부산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썸머 판타지 ‘코러스 오브 드림(Chorus of Dream)’ 공연을 개최한다. 부산시립합창단의 썸머 판타지 시리즈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편안하고 친숙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여름시즌 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르귄트 모음곡(Peer Gynt Suite)’,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Aranjuez Guitar Concerto)’ 등 고전 명작부터 록밴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객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이기선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한다.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6월 9일과 10일, 7월 7일, 3일에 걸쳐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계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맞춤형 취업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3학년, 7월에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실습 등 실전 중심의 AI 기반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에 구체적인 방향이 생겼다"라며 "AI를 활용한 자소서 작성이 흥미로웠고, 나만의 강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AI 기반 실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정보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직장인 기본예절 교육’을 오는 8월 중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온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정구 관내 물놀이 시설이 없어 인접한 지역에 원정 물놀이까지 떠나는 구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물놀이장은 매일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1회차(오전 10~12시), 2회차(오후 12시 30분~2시 30분), 3회차(오후 3시~5시)이다. 회차별 최대 입장 인원은 330명이며, 7월 16일 9시부터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을 하면 된다.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인 만큼 이용 대상은 3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다른 지역의 물놀이장 원정을 가지 않고 금정구 관내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을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올해는 시범적으로 양 일간 운영되지만, 앞으로는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가족센터는 7월 5일 스포원파크 스포츠센터 보조경기장에서‘지구별 가족이음(가족운동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별 가족이음 행사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 26가정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통굴리기, 소망탑 쌓기, 달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가족 행사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 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계기가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다문화 가족을 지역사회 일원인 소중한 우리 이웃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참여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개최된‘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우수상’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금정구가 경기 침제와 기부심리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고, 기부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공동체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금정구는 전년 대비 모금 실적 향상,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주민 참여 유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장려' 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았다. 금정구 관계자는“기부에 참여해 주신 많은 구민과 단체 및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