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7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2회기에 걸쳐 지역 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동아리(준토)와 연계하여 청소년 대상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NA 원리와 오징어 해부를 통한 생명구조분석을 통한 생명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유니스트 생명과학동아리(준토) 소속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실험 활동으로 참가 멘티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렵고 생소한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했다. 또한 참가 멘티 청소년들은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 받았다. 울주서부청소년수련과(강미선 관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워 나 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5회기에 걸쳐 식생활네트워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바른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회기마다 식습관 개선 및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를 배워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하면서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배운 요리를 가족에게 해 주고 싶다”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강미선 관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바른 식습관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식생활교육 전문가들과 연계를 통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6일, 수련관 1층 유휴공간을 청소년 주도 체험 프로그램의 장으로 전환한 ‘상상공간: 발할라 호신술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수련관 ‘고객의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청소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유휴공간을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해 더 의미 있었다.”, “새롭고 재밌는 활동이 즐겁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행사 전 과정은 청소년 동아리의 자율적 기획과 운영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재공’은 수련관 로비를 감성 카페로 꾸며 방문객에게 직접 음료를 제공했고, 호신술 동아리 ‘발할라호신술’은 실전 호신술 시연과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제고했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창의적 활동을 중심으로 유휴공간을 열린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더운 지구 뜨거운 지구 펄펄 끓는 지구’라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기후 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들을 원화로 소개한다. 이 그림책은 지난 2023년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가 경고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며 우리가 맞을 환경 위기도 더 심각해질 것이란 내용을 담은 책으로 단순한 기후 변화가 아닌 ‘기후 위기’라는 표현의 전환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또한 도서관은 이번 전시에 『쓰레기 귀신이 나타났다』(백지영), 『기후 위기: 지구 말고 지구인이 달라져야 해』(소이언) 등 관련 도서 10권도 함께 선보인다. 울산도서관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과 이야기 속에서 변화하는 환경 용어와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기후 변화가 실생활로 다가온 지금, 어린이들이 새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이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특별 전시를 연다. 울산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반구천 암각화 기획전시 ‘7,000여 년 전 돌에 새긴 동물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등재의 의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암각화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등재 과정을 소개하는 한편,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도서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세부 전시 구성은 ▲암각화 발견을 다룬 ‘돌에서 깨어난 비밀’ ▲세계유산 등재 과정을 소개하는 ‘세계 유산이 되다’ ▲참여형으로 즐기는 ‘바위 속 숨은 그림 찾기’ 체험 ▲암각화 동물 도장으로 ‘나만의 암각화 만들기’ 체험 ▲책으로 만나는 반구천의 암각화 ‘암각화 서가’ 등으로 꾸며진다. 기타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 유산에 등재되기 까지 소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기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심층분석 결과 최근 4년간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폭이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울산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1년 18.1% ▲2022년 26.2% ▲2023년 27.1% ▲2024년 29.2%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7개 시도 가운데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향상률이 지난 2021년 대비 2024년 수치가 11.1%포인트 상승해 세종(11.6%p 상승)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그간 울산시와 일선 보건소에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신체활동프로그램, 건강운동교실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역주택조합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 방지를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주택조합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시민과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수립된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 7개 조합,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 7개 조합, 공사 진행 사업장 9개 조합 등 모두 23개 조합이다.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공무원 12명으로 2개 점검반을 구성해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 ▲공사 진행 사업장 등 사업 진행 단계별로 구분해 점검한다.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인 중구종갓집 ‧ 울산선암동 ‧ 태화양정 지역주택조합 등에 대해서는 △조합원 모집신고 및 조합설립인가조건 준수여부 △주택조합의 업무대행 및 자금운영 적정여부 △계약서 필수 명기사항 확인 △실적 보고 및 자료공개 △총회 의결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법적점검사항 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9개 공공기관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케이에이시(KAC)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등 9개 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협약체결 기관 현장 행정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 노력 등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국비 연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챌린지)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난 2024년부터 3년간 계획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복제(트윈) 울산’ 사업이 완성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보 자료(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1:1,000) 수치지형도 제작과 디지털 복제(트윈) 운영에 필수적인 도심지역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을 골자로 한다. 특히 대축척(1:1,000) 수치지형도는 기존 1:5,000 지형도로는 표현이 어려웠던 하수관(맨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횡단보도 등 도시 기반(인프라)의 세부 요소 위치까지 포함하고 있어, 도시계획 수립, 사회 기반시설 설계, 긴급대응, 지하시설물 관리 등에 핵심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국내외 지도 포털 서비스, 길도우미(내비게이션), 입지 분석 등 다양한 위치정보 서비스에도 활용돼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한 지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시는 지난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에서 추진하는 청년문화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26일 오후 7시, 다양한 장르로 구성 되어있는 ‘팀레이저’ 팀에서 스탠딩 파티형 뮤지컬인 “마이 홈 그라운드”를 일산해수욕장 별빛광장에서 개최했다. “마이 홈 그라운드”는 연출의 김태헌 대표를 중심으로 청년예술가 진우성, 엑시트 등 쟁쟁한 라인업을 구성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번 작품은 팀레이저 팀의 초연작이다. “마이 홈 그라운드”는 일산해수욕장과 동구가 청년들의 홈그라운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지역청년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힙합으로 승화시키며 청년의 순수한 마음과 고민을 극적으로 연출한 스탠딩 파티형 뮤지컬이다. 김태헌 연출가는 “청년세대 예술인들이 수도권으로 떠나 지역의 청년 문화 예술이 갈수록 퇴보하는 현실을 타파해 보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에 뿌리를 두고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청년문화예술 단체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