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지난 10년간,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열린 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기념이벤트 △작은음악회 공연 △사진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기념이벤트에서는 ‘국민체육센터와 함께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용객들의 사연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개최일 1주일 전부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헬스장 이용으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은 사연을 접수한 결과 100여 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수영을 통해 36Kg을 감량한 이야기, 매년 정형외과를 다녔으나 센터를 이용한 이후 허리협착증이 완화된 이야기, 데스크 직원·강사·시설관리 직원들의 친철함과 성실함에 감사하는 이야기 등이 넘쳐났다. 한 이용자는 “국민체육센터는 남해군의 케렌시아(스페인어로 안식처)”라고 표현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작은음악회에서는 △시니어모델 워킹(오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25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하고 힐링해’를 주제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에는 안심학교 122명의 원아(학생)와 인솔교사가 참석했으며, 요라파목장(사천시 소재)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젖소 우유주기 체험을 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피자를 창의적으로 만들었으며, 직접 만든 치즈와 피자를 먹으며 ‘내가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체험했다. 남해군보건소는 힐링캠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예방 꾸러미(상·하반기 각1회) 및 의료비(중위소득 120%기준, 본인부담금 1인 연200,000원 이내)를 지원하고 있다. 정현포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오는 8월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 스피치 대회는 2023년 처음 개최한 이후로 3회째 진행되는 대회로,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력 및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며 대회에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초등(3~4학년, 5~6학년) 및 중등 부문에 이어 고등부로 대상을 확대했다.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상금 규모는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15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며 춘천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워봄’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선대회는 8월 23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경 교육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교과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외국어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7월 4일까지 2025년도 학생승마 체험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유소년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습은 말 다루기, 승마 실습, 말의 습성과 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승마 체험은 일반승마와 생활승마로 분류되는 가운데 일반승마는 춘천 지역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생활승마는 같은 대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포함된다. 체험은 포니등급 10회 기준 32만 원의 참가비(보험료 포함)로 운영된다. 일반승마는 이 중 70%를 지원받아 자부담금은 9만 6,000원이며 생활승마는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보호자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가능하며, 자동 추첨을 통해 오는 7일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말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일보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팜 엑스포’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박람회로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다. 춘천시는 귀농귀촌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Y-Farm Expo)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춘천시농어업회의소를 ‘귀농귀촌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정보 제공을 위해 카카오채널을 통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진 농업기술 교육, 파머스마켓, 지역 농산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춘천시만의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지역 기업 4곳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총 4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27일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대한레미콘(대표 정운택), 대덕레미콘(대표 윤병국), 일양레미콘(대표 신남근), 대동산업주식회사(대표 이정주)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기업과 함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을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환별 증상과 관리법, 의약품 복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참여자들은 ‘약 바로 알기’ 강의를 통해 올바른 약 복용법과 보관법 등을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내 유망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충북 조달박람회’에 참여해 본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26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직접 참석해 영동을 대표하는 4개 기업을 격려하고, 조달시장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한 뒤 각 부스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영동군은 이번 박람회에 △㈜제이엔오빌 △농업회사법인 맑은자연㈜ △한국크레아 △영동군 포도연합회 등 4개 기업을 참가시켜 제품 홍보와 공공기관 구매 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기질 도료를 생산하는 ㈜제이엔오빌, 와인 가공식품으로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맑은자연㈜, 전자칠판 등 영상기기를 제조하는 한국크레아, 영동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의 브랜드화를 선도하고 있는 포도연합회가 박람회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영동군 기업들에게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고령사회 대응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 제도는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고,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노인 고용을 촉진하는 충청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인증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주공장이 위치한 5인 이상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전체 근로자 중 60세 이상 고용 인원이 2명 이상이면서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노인 고용 실적은 물론, 근로환경과 복지 수준 등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이행보증보험 지원 및 신용관리 서비스 제공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인증 마크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부터 9월 말까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오는 7월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봉화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3분기 사랑의 헌혈운동’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하절기 헌혈 참여 저조 시기에 대비해 혈액 수급 안정과 응급 혈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화군청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혈액형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 검사 결과가 제공되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 발생 등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혈액 보유가 필요하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