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단북면 성암1리 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16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은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8,100여 개 경로당 중 단 5개소만이 선정되는 만큼, 성암1리 경로당은 도내 우수 경로당으로서의 우상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암1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회원 간의 화합과 자율적인 경로당 관리가 두드러져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현판식은 의성군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의성군지회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재기 성암1리 노인회장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더욱 활기차고 모범적인 경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암1리 경로당이 지역 경로당 운영의 본보기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2025년 농어촌진흥기금(융자)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산불 피해 농가의 경영 회복을 위한 조치로, 개인 및 법인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무이자·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제공한다. 지원 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등 농업경영 전반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산불 피해를 신고하고 확인받은 의성군 내 농가(법인) 중 피해 농지가 관내에 있는 경우 대상이 된다. 의성군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 읍·면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실시한 결과, 100농가가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각각 약 5억 원씩, 총 1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선정된 농가가 적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자금이 집행되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자료는 한국은행의 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3일까지 ‘용인시립합창단 제6기 트레이니(Traine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 프로그램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정규 연습과 공연에 참여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예비 예술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6기 트레이니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파트에서 전형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의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1‧2차 전형에서 총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합창 연습, 금요일에는 간담회와 진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합창 이론 및 실기 교육, 용인시립합창단과의 공연 합연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며, 연수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성일이장학회는 지난 6월 11일 성수1가제2동 자치회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특별회원으로 구성된 성일이장학회는 주민들이 우수한 지역 인재들을 후원하고자 2011년에 창립한 이래로 9,99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면서 15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는 장학생 선정심의회를 개최하여 선행·우수한 성적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거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총 15명(중학생 10명, 고등학생 5명)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총 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민순 성수1가제2동 성일이장학회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꾸준한 노력과 도전하는 자세로 실력과 인성을 갈고닦아 인생에서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진아 성수1가제2동장은 “주민이 주축이 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주시는 성일이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의 따뜻한 관심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번 달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수요자 맞춤형 공동체 주택인 '마장행복마을' 나동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장행복마을은 2017년 체결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관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장동에 건립한 주택이다. 단지는 ▲A동(홀몸어르신) ▲B동(전통시장 종사자 및 다문화가정) ▲가동(성수수제화 종사자) ▲나동(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등 총 4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모집은 마장행복마을 나동(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2세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 요건 충족 시 9회까지 연장이 가능하여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범위 내 해당하는 자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자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엘이디(LED) 간판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특색에 맞게 교체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엘이디(LED) 간판으로 설치해 에너지 절감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도시경관 사업이다. 구는 공모에 신청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규모, 지역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구역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구역 내 75개 업소 규모로 업소당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300만 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사업을 신청하는 대표자가 상호 인접한 50개 이상 점포의 동의를 받아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성동구청 11층 도시계획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조건과 제출서류 등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선정 후에는 서울시 협의를 거쳐 선정 지역을 정비시범구역으로 고시하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로컬 제조업 커뮤니티 ‘위메이크 성수’와 협력하여 지역 제조 문화를 체험하는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급속한 발전 속에서도 성수동만의 고유한 산업과 일상을 지켜내기 위한 성동구와 ‘위메이크 성수’의 공동 프로젝트로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위메이크 성수’는 성수동 로컬 브랜드와 소규모 공방, 창작자 등 30여 개 업체가 함께하는 제조업 커뮤니티다. 성수동은 최근, 카페와 팝업 공간 활성화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만드는 일’ 이른바, 제조업의 전통과 뿌리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이에 성동구와 ‘위메이크 성수’는 성수동만의 고유한 제조, 수선, 창작 현장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성수동 골목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생산자뿐만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일상 속에서 ‘진짜 성수’의 현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업체가 직접 자신들의 생산 현장을 소개하고, 제조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문화재단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4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설에는 송파문화재단의 거마도서관과 경기도 화성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최우수·우수 시설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69개소 기관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평가, 문학 프로그램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가온도서관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산책 시리즈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등 여러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거짓말로 쓰는 일기' 100부를 발간하며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성장의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부터 2회 연속 가온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김병운 작가는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