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면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장흥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한상민 의원 등 내빈과 장흥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도 자치계획 선정, 2025년 마을의제사업 가족 영화관람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도 자치계획은 주민 의견 수렴과 자치회 회의를 거쳐 ▲매내미 벚꽃길 축제 ▲어느 가을에 장(長)흥(興)에서 문화축제 ▲별 헤는 밤에 영화관람 등 3개 안건이 제안됐다. 이후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한 결과, ‘매내미 벚꽃길 축제’가 최종 1순위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병행해 주민 참여 폭을 넓혔으며, 현장과 온라인에서 모두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효배 주민자치회장은 “제안 발굴부터 자치계획 선정까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선정된 내년도 자치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화도읍주민자치회가 ‘찾아가는 행복드림 프로젝트 [온기나눔 DAY]’의 일환으로 수제 맛간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주민들이 주도한 나눔 활동인 ‘온기나눔 DAY’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르고 만든 채소와 가공식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을 보듬는 실질적인 돌봄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쌈채소와 고추장을 직접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직접 가꾼 쌈채소는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은 취약계층의 밥상에 든든함을 더했다. 이번 맛간장 나눔은 주민자치회 복지나눔분과와 화도아파트생활개선회(회장 김홍래) 위원 1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맛간장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균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8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박준영 재심 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인권교육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와 시민이 인권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시 소속 공직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자로 나선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로, 약촌오거리·삼례 사건을 무죄로 이끈 인권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 변호사는 ‘사례로 이야기하는 인권과 존엄’을 주제로 실제로 마주한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의 삶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인권교육이 공무원과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시민과 함께 성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퇴계원읍 주민자치회가 퇴계원읍사무소 5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관람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퇴계원읍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다과와 음료 등을 준비해 영화 감상의 즐거움을 더했다. 퇴계원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언제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작은 영화관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9일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장애청년에게 의료비로 150만 원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또 다른 장애인 가정을 돕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며, 부모로서의 애정과 연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후원금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으며, 후원금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후원금을 지원받은 청년은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으로, 부모연대의 후원금을 통해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희중 회장은 “먼저 같은 아픔을 겪은 부모로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서 함께했다”며 “깊은 공감과 지지를 담은 마음으로, 부모들의 동료애가 어렵지만 딛고 일어서는 길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장애인 부모들이 또 다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강남선이고은한의원이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방문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쌍화탕 120박스를 전달하고 한방 건강 강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강의는 강주관 원장이 직접 맡아 20명의 어르신들에게 △혈압관리 △면역력 강화 △계절별 건강관리 방법 등을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강의 후 관련 질문을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3천600만 원 상당의 쌍화탕 120박스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응원했다. 강주관 원장은 “물품 지원도 의미 있지만,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만남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건강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계절 변화에 따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민간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30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의 첫 프로그램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응급처치교육은 아육처 입학생인 아버지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25명씩 2회에 걸쳐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을 직접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익혔다. 특히 소방서 전문 강사의 생생한 시연에 뜨겁게 호응하며, 적극적인 질문과 실습으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막상 아이와 함께하다 보면 위급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아빠로서 아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든든함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처치교육은 아버지들이 자녀를 돌보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안전 역량을 습득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 곁에서 든든한 보호자이자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조사료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 1천만원을 확보, 8월 말부터 올해 조사료 수확에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단 8곳만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김포시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현장면담을 통해 조사료 생산작업시 실제 필요한 장비 사양을 구체화하는 등 지역 농업 단체와 협력해 사업계획을 촘촘히 준비했다. 또한 자급 조사료의 경제적 효과 등을 수치화하는 등 차별화된 준비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사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안정적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노후장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입 조사료의 품질과 가격 변동에 취약한 축산농가의 현실을 고려할 때 자급 조사료 확보는 축산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해 연 7억여원의 수입조사료 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자급 조사료 확보는 물론 지역 축산 산업의 안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가 개방형 직위인 홍보기획관에 외부 전문가인 이상민 아시아투데이 부국장을 채용했다. 시는 1일 언론사 간부 출신 이상민 신임 홍보기획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상민 신임 홍보기획관은 30여년간 언론생활을 거친 ‘언론통’으로 아시아투데이 부국장, 신아일보 산업부국장, 매일일보 건설사회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민 신임 홍보기획관은 ▲시정홍보계획 수립 ▲언론보도 및 언론대응 ▲시정소식지 제작 및 배부 ▲홍보물 제작 및 홍보대사 운영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SNS 홍보 및 채널 운영 ▲시정홍보 영상 제작 및 운영 ▲홍보시설물 관리 및 홍보역량강화 교육 운영 등 홍보기획관실 업무를 총괄한다. 이상민 신임 홍보기획관의 직위는 지방행정사무관(지방일반임기제 5급)직급으로 이상민 기획관의 임용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제22회 별빛축제를 맞아 8월 29일 장호원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22회 별빛축제 5회차 공연이 8월 30일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것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박종근 부시장을 비롯해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주관기관인 한국예총이천시지회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인파 밀집 관리 대책 ▲무대·부스 설치 안전성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전기·소방 분야 안전대책 등을 세밀히 살폈다. 박종근 부시장은 “작은 문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보완하고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2회 별빛축제 5회차 공연은 8월 30일 오후 8시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장윤정, 송실장, 오유란 등 초청 가수와 레인보우밴드, 장호원신협라인댄스, 이천코스모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