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창선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교육으로, 특히 남해군 대표 특산물을 제외한 생활밀착형 신규 품목을 유치하려는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해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품목 구성을 더욱 균형 있게 확장하고자, 콩나물, 숙주나물 등 현재 출하되지 않고 있는 신선 채소 및 건나물류 품목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출하 경력에 따라 신규 출하자와 기존 출하자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신규 출하자에게는 로컬푸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가 2027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강소형’ 사업은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3개소 선정에 전국 16개 지자체가 신청해 5.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북에서는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해, 김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 산업을 발판으로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을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 김천형 MaaS, 자율주행 DRT도입으로 도심 간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 기반 AI 도시안전관리, 생활 물류 배달 시스템 등 도시 포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으로 산업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현재 구축 중인 광역 데이터 허브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며, 스마트도시 플랫폼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국내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전용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바우처를 지급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에서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한다. 바우처는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ㆍ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와 GS25ㆍCU 등 편의점, 농협몰ㆍ인더마켓ㆍ온누리마켓ㆍ놀장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 등 신선식품이며, 가공식품 및 수입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라며 “많은 수혜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는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3분기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025년 7월 1일 만 24세(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이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 올해 예산이 미편성된 고양시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단, 개인정보가 바뀌었거나 과거 분기(2024년 4분기~2025년 2분기)에 대한 소급 적용을 원하는 경우, 이번 접수 기간에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고용노동부 ‘고용둔화 대응지원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산업 구조 전환 등 대내외 복합 요인으로 고용둔화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고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신규 기획한 공모사업이다. 충북도는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한국산업진흥협회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이차전지 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주비 지원 △복지포인트 지원 △고용유지 인센티브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확보된 국비를 기본으로 재직자 맞춤형 복지 및 고용유지 중심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신규 채용 인센티브 중심이었던 기존 일자리 사업과 다르게 재직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원금을 근로자 개인에게 직접 지급하도록하여 실효성이 높은 사업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며, 도는 오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몰' 내 ‘소상공인 동행관 온라인 기획전’을 6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도내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동행관 입점업체 25개소의 약 13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 별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및 참여형 리뷰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널리 알려지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지역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은 물론 전국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온충북몰은 PC 및 모바일 앱 에서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창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가자 16명 중 10명이 결혼이주여성이라는 점에서, 이번 과정은 다문화 여성의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은 총 12회 차로 구성돼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지역의 ‘여향’ 쉼카페에서 봉사활동 기회도 제공돼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전 경험까지 연계되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기대감이 높다. 박명숙 회장은 “이번 과정은 여성들이 취미 수준을 넘어, 자신의 이름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참여자의 약 60%가 결혼이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어르신 등 총 2천859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8천만 원으로 여름 이불(855세대), 여름 내의(1천640세대), 선풍기(364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구매해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 인력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물품은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만 2천27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울러,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도 안내할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불볕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가 되길 바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제7회'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를 오는 9월 23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비엔케이(BNK) 벤처투자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총 29개의 수상기업을 배출하고 26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특히, 시는 올해 국제적 행사인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 개최해, 기업의 우수성을 다양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창업기획자(AC) 등에도 알릴 방침이다.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은 이 대회의 3억 원 규모의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사업 지원 등을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2024년) 대상 수상기업(부산) ▲‘주식회사 씨아이티’(Beyond 5G 통신 및 유선 고속 데이터전송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가 선보인 전국 최초의 지역캐릭터 라면 ‘꿈돌이 라면’ 당초 목표 생산분 3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완판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2주가 지난 6월 22일, 당초 생산 물량 30만 개 전량이 판매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주일 만에 20만 개가 판매되며 흥행 조짐을 보인 데 이어, 불과 7일만에 10만 개가 추가 판매되며 이룬 기록이다. 서울라면이 지난해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판매 속도다. 꿈돌이 라면의 인기는 단순한 일회성 반짝 성과를 넘어, ▲도시브랜드 제고 ▲관광객 체류 소비 증대 ▲민관협력형 성공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정책 목표를 실현하고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됐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다’는 희소성과 한정판 굿즈 패키지, ‘꿈돌이네 라면가게’ 팝업스토어 등 독창적인 마케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