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18일, 19일, 7월15일, 7월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총 1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실습)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창소방서 119 소방안전 체험관과 협력해 소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용 애니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가 연 1회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4시간(이론 2시간 + 실습 2시간) 법정 안전교육이다. 류선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안심 보육 환경을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의 대응 역량 강화가 필수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습교육과 직무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지난 17일 고수면 복합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관내 구인기업들과 ‘채용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관내 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구직자와의 맞춤형 채용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용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관내 기업체 10여 개소가 참석했다. 채용연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구인·구직자 발굴 협조, 일자리 정책 정보 공유, 고용 관련 네트워크 확대 등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다각적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단순한 일자리 연결을 넘어, 기업과 구직자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양치영 고창군로컬JOB센터장은 “이번 채용연계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 안정적인 인재 확보, 구직자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얻게 되어 지역 내 고용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 및 채용연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8일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인·허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업무담당자들이 숙지하고 있어야 할 반부패 관련제도 및 업무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인허가분야 업무의 청렴도를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고창군은 기관장 주재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설명회, 관리직 공무원 간담회,조직문화개선 전략회의 등을 추진하여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도 향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주요정책 부패위험성 사전진단제,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내부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윤 기획예산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담당업무 추진에 있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인허가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 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창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5시40분께 영광 소재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황산 191ℓ가 누출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원전 내 유해화학물질 누설 소식으로 고창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고를 통해 원전 안전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과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원전측이 밝힌 “황산주입펌프 연결볼트 손상”은 한빛원전 2호기의 심각한 노후 상태를 증명하고 있다. 한빛원전 2호기는 1987년 6월에 운전을 시작해 2026년 9월에 설계수명 기간이 만료된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2023년부터 한빛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주민공청회가 연기되고 파행되는 진통을 겪었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원전 재가동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고창군은 전지역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30㎞)내에 포함돼 있으며, 풍향과 해류의 영향으로 방사능 및 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8일 오후 고창읍 보건소에서 덕정마을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의 인도개설공사를 완료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사업은 2024년 12월16일 착공해 총연장 800m, 폭 1.5~2.0m의 보행자 전용도로와 안전시설물을 포함한 생활 밀착형 도로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된 본 사업의 완공을 함께 축하하고, 향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계획대로 무사히 준공됐으며, 고창읍 보건소를 자주 찾는 어르신·아동 등 보행 약자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도 “평소 차량 통행이 잦아 위험했던 구간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도시기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고창, 안전한 고창’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영호)는 지난 18일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장유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1월 1일 출범한 제2기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첫 총회로, 새로운 자치회와 함께하는 자치계획 수립의 출발점이 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6년 주민자치 사업계획 선호도 사전투표에 주민 총 558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100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려는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공식행사, 3부 주민총회 순으로 진행됐고, 식전공연에서는 장유2동 교양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통기타·파워댄스·라인댄스팀의 무대와 함께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의 공연이 펼쳐져 총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3부 주민총회에서는 장유2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 및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주민자치계획(안)으로 상정된 안건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투표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퍼실리테이션그룹 공익공감 박정은 김해총괄이사를 초청해 ‘소통과 협력으로 만드는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방’을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서 체감하는 사회적 이슈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바탕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 한 위원은 “내가 꿈꾸는 복지도시 김해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위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직접 논의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복지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복지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성공리에 막을 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의 한중일 문화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 사흘간 김해 일원에서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사 주관기관인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에서 K-POP댄스, 문화예술 체험에 참여할 17~19세 청소년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는 7월 9일 김해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연락한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한 중국 다롄시와 일본 무나카타시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 1일차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 공연장에서 개막식과 가야테마파크 익사이팅 체험, 빛축제 관람을 한다. 2일차는 김해롯데워터파트 물놀이 체험과 팀별 활동영상 제작, K-POP댄스 경연대회로 우애를 다지고 김해천문대를 관람한다. 마지막 3일차는 가야테마파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축사회 임원, 토목설계사무소 관계자, 시청 건축과와 허가민원과 인·허가, 감사관 청렴윤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장 주재로 인·허가 분야 청렴도 향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에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인․허가 민원업무 대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렴 실천 결의 다짐 행사를 가졌다. 특히 자리를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직접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으로 김해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보이며 참석자들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최민수 지역건축사회장은 “시장님의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뜻깊은 자리이자 건축사들의 불편 사항을 나누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와 함께 인·허가 행정 선진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인·허가 담당부서는 업무 효율성, 신속성, 정확성을 높여 나가고 감사부서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감사시스템으로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는 청렴한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퇴원·말기환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읍면동,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간호 및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의료·돌봄·주거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조은금강병원이 추진 중인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병원 시범사업과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조은금강병원 홍미라 간호본부장을 강사로 조은금강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가정간호 및 가정형 호스피스의 대상, 주요 제공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내년 3월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통합돌봄 사업 전국화를 앞두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각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우리 시는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민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가 될 전망”이라며 “희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