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의회는 오는 10월 29일에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로 2012년 제정 당시에는 지방자치의 날이었으나 2023년 7월 10일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구리시의회에서는 2023년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개최되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은 구리시의회와 구리시와 지방자치의 양 수레바퀴로서 공동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가 공동주관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뿐 아니라 구리시 실버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루어지는 사전공연과 각 동 주민자치회의 재능기부로 풍성하게 구성된 축하공연으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은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자치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거제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여철근) 주관의 ‘제7회 거제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축제 및 제12회 거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구현과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거제시 18개 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주동 ‘아주다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기념식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각 면·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8개 팀이 열띤 공연을 펼친 결과 수양동 ‘고고음악 장구팀’이 빅하트상(최우수)의 쾌거를 이루며 거제시를 대표해 내년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시민들이 가족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가족센터’는 거제시 관내 18개 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족센터의 기능 및 역할 홍보 ▲가족 기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가족 서비스 매칭 상담 ▲회원가입 및 프로그램 신청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 기간에는 면 지역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현장 접수 지원으로 외곽 지역 주민의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 참여자는 “거리가 멀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주민센터로 찾아와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활동비 신청도 쉽게 할 수 있었고, 가족센터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오는 11월 사등면사무소, 하청면사무소, 장승포동주민센터 등 3곳에서 ‘찾아가는 가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군의 우리시민화운동 지원 조례안'이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안동시에 주둔하고 있는 군(軍)과 그 소속 장병을 단순한 지원대상이 아닌 시민의 일원으로 포용하고, 민·군·관 협력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상호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 장병은 지역 내 주요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교류나 지원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가 오는 27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안동시는 군의 우리시민화운동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여, ▲ 민·군·관 교류 활성화 ▲ 군 장병 정착 및 문화·체육·관광 활동 지원 ▲ 지역경제 연계 및 상생사업 추진 ▲ 공로자 포상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안유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군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틀을 제도화한 것”이라며, “군 장병의 정착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등록 이전을 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 ‘동백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태)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축사, 노인복지기여자 시상 등)이 이어진다. 이후 북마마의 난타공연, 신나는예술단의 전문공연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행복무대가 꾸며지고, 트로트 가수 노지훈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아울러 구청 2층 아트갤러리(로비)에서는 4컷사진관, 캘리그라피 등 체험형 문화 나눔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문화의 주체로서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축제의 장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의회는 10월 23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영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사업이 예비 선정되고, 2028년 통합대학 출범 일정까지 제시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이는 공주시민의 권익과 지역 균형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공주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방적·졸속적 통합 추진 반대 △교육부 및 양 대학에 공론화 및 의견 수렴 촉구 △국립공주대학교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등을 결의했다. 임달희 의장은 “국립공주대학교는 공주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대학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며, “대학의 독립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지켜내기 위해 시의회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송영월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공주시민의 뜻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공주대의 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10월 23일 전남경찰청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여수지청)과 산업재해 수사 실무자들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전남 경찰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10월 1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전담 수사하는 ‘중대재해 수사팀’을 형사기동대 소속으로 새롭게 편성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사망사고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경찰과 고용노동부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인 수사협의체를 운영하고, 사건 발생 초기부터 긴밀한 협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사 초기단계부터 양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은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수사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가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김정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23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의 방향과 절차를 규정하고, 관련 정책 추진의 근거를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김정림 의원은 “안동시는 등록장애인 비율이 8.6%로 경북 평균보다 높고, 장애인의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는 복지의 틀을 넘어, 도시 전반의 생활환경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기반 구축 ▲편의시설 확충 및 이동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장애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차별 인식 개선 등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김정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장애를 개인의 한계가 아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연재)와 손잡고, 오는 11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여성기업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이번 협력은 지역 여성기업의 청년고용 참여를 촉진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추진의 일환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채용관, 고용지원관, 구직상담관, 특별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의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케이이알, 비전세미콘, 에이치이브이, 한국소스, 동산산업, 청이엔지건축사무소, 한서정공 등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과 여성기업이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종의 일자리 생태계가 한층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23일 강남세곡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강남구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에 참석했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증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남구 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행사 규모는 총 500명으로 참가자 300명, 운영진 200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진행 프로그램은 ▲공연 ▲명랑운동회 ▲세곡체육공원 걷기 대회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김형대 의원·박다미 의원·황영각 의원·김진경 의원·우종혁 의원이 함께 참여해 체육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이해를 넓혔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종목의 승패는 있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자체가 이미 승리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힘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의 도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