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10분 서울 ㈜당근마켓 본사에서 ㈜당근마켓(대표이사 황도연)과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하는 '15분도시 부산'과 당신 근처(당근)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당근마켓과 함께 ▲민관협력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 구체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행정 및 공공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며, ▲㈜당근마켓은 커뮤니티 및 모임 기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5분도시 구현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22일 금정구의회 제3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금정구의 미래, 현실 직시에서 시작됩니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의원은 금정구 인구는 2014년 24만 9천명에서 지속 감소하여 올 9월 말 현재 20만 7천명으로 매월 400~500명이 금정구를 떠나고 있고 앞으로 소멸위험지수는 더욱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현실은 금정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그동안 인구증가 정책은 한계가 명확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도 인구증가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지금은 금정구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 임을 강조하며 독일 라이프치히와 일본 도야마시가 증면한 “관리된 축소” 전략을 도입과 인구수라는 양적 지표에서 삶의 질이라는 질적 지표로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의원은 △공간 구조를 개편하여 압축도시 모델을 도입할 것 △고령 친화 케어 인프라를 구축할 것 △경제 구조 전환으로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할 것 △행정 효율화와 광역 서비스 통합하는 시도를 할 것을 제안했다. 비현실적 정책에 매달려 시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0월 17일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직원 힐링 프로그램 ‘하프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행정업무와 민원응대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화분 만들기, 카드지갑 제작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명‘하프데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보는 반나절의 쉼표’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큰 공감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짧지만 마음을 비우는 시간이 되어 다시 일할 힘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살아가며 가장 어려운 일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일인 것 같다”며 “매일 민원인들과 마주하며 다양한 관계를 맺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미경)는 지난 20일 덕천천 일대에서 ‘덕천천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초록누리봉사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40여 명과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덕천천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북구청 건설과는 살수차를 지원해 하상 및 벽면 세척 작업을 실시했으며, 만덕3동 단체원들은 보행로 이끼 제거, 쓰레기 수거, 제초 활동 등 구석구석 환경정비에 힘써 깨끗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부산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북구청 건설과의 협조로 원활히 추진됐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주민의 관심과 협력이 우리 지역을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임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희경)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키움지원사업 『Dreams Come True』- 건강한 내일을 위해!(HEALTH-DREAM) 프로그램의 2회차 실내 클라이밍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Dreams Come True』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건강한 내일을 위해!(HEALTH-DREAM)” 건강증진 스포츠체험으로, 아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적인 클라이밍 동작을 배우고, 벽을 오르내리며 신체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성취감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클라이밍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걱정됐지만, 선생님이 잘 알려주셔서 끝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뿌듯했고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사상구1, 국민의힘)은 2025년 10월 30일 15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대응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동서대학교 김영미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 안정신 교수‧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효영 교수‧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며,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5년마다 “저출산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함을 규정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양육 지원 조례'에 따라 현재 연구용역을 수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여평원에서 진행 중인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 수립 연구’는 올 6월 연구에 착수했으며, 올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내년도 부산시가 발표할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 확대로 정책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2025 기장군 다시미마켓’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다시미마켓’은 기장군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여성기업 등이 함께하는 상생형 프리마켓이다.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돕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마크라메 ▲가죽공예 ▲도자기 ▲페이퍼플라워 ▲마카롱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나만의 키링 ▲디퓨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방문객이 참여하는 추첨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열기가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다시미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여성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2차‘다시미마켓’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문동방파제(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722) 일원에서 로컬 프리마켓인 ‘파도시장 in 문동’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파도시장 in 문동’은 풍요롭고 깊어지는 가을의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문동마을의 다양한 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해양치유, 해양레저 등 문동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로컬관광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지난 6월 개소한 문동직판매장 공간을 중심으로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문동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미역, 다시마, 쪽파 등의 농수산물과 마을 주민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기장 쪽파 파전이 판매되며, 지역에서 만들어진 로컬 상품, 기장의 특산물, 다양한 로컬 창작자의 수공예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선보인다. 또한 ▲문동항 방파제를 따라 걸어보는 ‘해양치유클래스 노르딕워킹’ ▲문동 바다 위를 가르는 ‘패들보드 프로그램’ ▲방파제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바다낙서’ ▲바다를 콘셉트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부산시 최초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국가예방접종 등의 무료 접종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4세~18세 청소년(2007년~2011년 출생자)과 ▲50세~64세 군민(1961년~197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그 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14~64세 사회보호대상(심한장애인, 국가유공자,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기존 국가예방접종 등에 따라 무료 접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지원사업으로 19세~49세(1976년~2006년 출생자)를 제외한 기장군민은 모두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의 예방접종률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기장군 내 위탁의료기관 64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기장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는 접종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과 접종 당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49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도구의회 김기탁 의원(영도구의회 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 청학2동, 동삼 1,2,3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의 실행력 강화와 영도구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기탁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단순한 중앙정부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지역 주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청년 기회도시’ 국정과제와 연계해 영도형 청년 정착모델의 구축 필요성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과제에 맞춰, 돌봄·의료·주거가 통합된 노인복지체계 구축 필요성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전환’ 과제에 맞춰, 영도의 해양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도시 인프라 조성 필요성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 자율성 확보 노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국정과제는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며, 그 성패는 기초자치단체가 얼마나 현장감 있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의 현실에 맞게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주체적인 구정으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