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3곳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간병인력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요양병원 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간병 인력의 감염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공공보건사업실 이보현 감염관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요양병원, 한내가족처럼요양병원, 화현요양병원 등 관내 3개 요양병원의 간병 인력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올바른 손 씻기 실습, 보호복 착탈의 방법 교육, 형광물질을 활용한 착탈의 실습 등을 통해 감염 경로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를 높였다. 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 감염병으로, 국내외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주의 대상 감염병이다. 환자 간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오염된 기구 등 물체의 표면을 통해서도 전파되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군은 지난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총 296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이용업 11개소, 미용업 61개소(일반, 종합, 피부, 네일 등)로 총 72개소가 평가대상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15~18개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점수화되며,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절대평가 방법으로 등급을 결정하되,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지난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이 제한된다. 군은 평가를 받은 해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10:00~12:00), 표선 분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헤아림 가족교실'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적절한 대처 방법 안내 및 치매에 대한 불안감과 환자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 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기, 돌보는 지혜 등 정보 제공뿐 아니라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임상심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한다. 선착순 10명의 가족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5월 30일 17:00까지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의 시간으로 사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돌봄으로 소진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하절기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앞두고 위해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동부지역 41개 마을 중 10개 마을에 주민자율방역단이 편성되어 마을 내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31개 마을에 대해서는 민간 방역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이 이루어진다. 방역소독은 모기·파리 등 해충의 서식과 번식이 우려되는 주택가 골목,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2회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는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간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장비배부와 약품 사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완료했으며, 방역기간 중 장비점검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하절기 집중방역소독과 함께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하여 주기적인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주민 민원 발생지에 대하여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무더운 날씨와 습한 하절기에는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방충망 정비, 잡초 제거, 고인물 제거 등 주변환경 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21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듬뿍 영양교실’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마련된 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배달·외식 위주의 식습관 등으로 젊은 층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사전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20~30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설화명곡역 인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열렸다. 교육 전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참여 청년들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일산화탄소 측정 등 자가 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어진 본 특강에서는 올바른 식생활 실천법, 고혈압의 전조증상과 관리 요령,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법 등이 소개됐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지킴이 및 자살예방 교육’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감정 변화가 크고 사회적 영향에 민감한 청소년 시기에 맞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교육은 지난 5월 14일 백운중학교에서 시작됐다. 이날은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보고, 듣고, 말하기’를 중심으로 위기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도움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대처법을 익혔다. 이어 5월 21일에는 같은 학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초래할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 영향을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5. 5. 15. ~ 9. 30. 동안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온열질환에는 열부종, 열경련,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엔 장기 손상으로인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그늘), △물을 자주 마시고(물)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자제(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어린이, 어르신, 만성질환자들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 해야한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지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5월 21일 ‘요양기관 돌봄 종사자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기관 내 돌봄 종사자들이 고령자 및 치매 환자의 구강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포시 관내 요양원 및 데이케어센터 등 8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 ▲구강 질환과 전신 질환 간의 연관성 ▲돌봄 인력이 실천할 수 있는 구강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김포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관내 요양기관 3곳을 선정해 구강 관리 실천 여부를 직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가 해당 시설을 방문해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해 주신 돌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 덕분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1년부터 이어온 노인요양기관 구강보건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고 흡연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사용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시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금연 관련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창원보건소는 유아 대상 흡연 예방 인형극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며, 마산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골든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금연 인식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보건소는 해군기지사령부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자의 금연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및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원시는 유아 및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명구 진해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 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높고 신체활동 접근성이 제한적인 삼진(진동, 진전, 진북)면과 구산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우리동네 건강바지! 언제나 청춘’을 5~11월까지 운영한다. ‘우리동네 건강바지! 언제나 청춘’은 주2회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신체활력을 위한 음악체조와 음악밴드 프로그램으로, 마산보건소에서 양성한 친근한 동네주민 건강지도자 중심으로 10개 경로당에서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로 이루어진다. 12월 중 건강 한마당 시연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춤솜씨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여 체성분 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영양 상담, 구강검진, 금연, 절주, 암 등 서비스도 제공하여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노년기 근감소증은 낙상과 골절로 인해 사망위험까지 증가한다”며 “노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움츠려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로 친근한 음악과 활기찬 율동을 더해 즐겁고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체력과 근력 모두 증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