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듬뿍농원을 시작으로 5월, 10월 각각 2회씩관내 치유자원 4개소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토닥 힐링 나들이는 치매가족들의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와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 정서적 교류 증진 및 사회적 고립방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나들이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10명이 함께 듬뿍농원에서 블루베리 수확체험 및 블루베리 쌀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4회기 동안 ▲동백커피식물원 관람 및 커피나무심기 ▲맛기찬 딸기농장 딸기쿠키 만들기 ▲통영REC 세자트라숲 해설 및 컵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가족 및 보호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및 문의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치매가족분들에게 함께 교류하며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양오중학교와 함께‘생명존중안심마을’서약식을 열고,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한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이번 서약식은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는 △남양주보건소 △양오중학교 교직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양오중학교는 이번 서약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2024년부터‘생명존중안심마을’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내 다른 학교 및 기관과도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궁춘옥 양오중학교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학교와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보건소는 낮 기온이 상승하며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전문 방역업체와의 용역 계약으로 체계적인 소독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친환경 방역사업을 시작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여름철 모기 등 매개 해충에 의한 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1월까지 방역소독 기동반과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시 전역의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자체 방역기동반 7명과 읍면동 방역소독기동반 29개 반 150명을 구성해 방역 취약지 소독과 방역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양학천·칠성천 등 주요 복개천 도로 구간은 집중관리 대상지로 지정하고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맞춤형 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는 해충 유인 살충기(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정비·가동해 야간 시간대 해충 활동 억제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으로 해충으로 인한 감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그린백스(대표자 문세라)가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미래대응·미해결 분야에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그린백스가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공정개발 및 생산역량을 갖춘 백신실용화기술지원센터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수족구 백신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그린백스는 백신 전문 벤처기업으로 앞서 2023년 제3차 백실실용화사업단의 동일 분야 과제에서 선정되어 3가 수족구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과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전임상 및 임상 단계로 이어지는 후속 연구개발로 수족구 백신의 상용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계획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만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영병으로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지난해 수족구병 감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감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5월부터 6월까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감염병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감염병 취약시설* 수요 조사를 거쳐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은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위험이 높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식 제고 및 감염병 발생 시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체계, ▲손위생, ▲종사자·이용자 관리, ▲물품관리, ▲의료폐기물 및 세탁물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점검 후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요양병원 3개소가 포함돼 있으며,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해 다제내성균 관리, 소독·멸균 체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보건소의 세심한 검진 덕분에 한 민원인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최근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민원인 황해옥 씨는 지난 2월, 보건증 발급을 위해 광진구보건소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진행된 결핵 검사 중 의료진은 흉부 엑스레이에서 이상 소견을 발견하고, 즉시 정밀 검사를 위해 상급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이후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정밀 검사 결과, 폐암 1기로 진단됐고 신속한 치료가 이뤄졌으며 다행히 치료 경과도 양호한 상태다. 황 씨는 “폐암은 보통 3~4기에 발견되어 치료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어 다른 조직이나 림프절에 전이도 없고 항암치료도 필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광진구보건소 덕분에 조기 발견해 큰 치료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 씨는 이어 “두 번째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주신 의사 선생님과 결핵예방실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건소의 일상적인 검사와 진료가 주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매우 뜻깊은 사례”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6월 9일'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를 조합하여 매년 6월 9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27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총 4개소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여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6월 2일부터 3개월 동안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약 7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및 치아우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한 구강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 17.)’을 맞이하여 5월 한 달간 고혈압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8위(고혈압성 질환)를 차지할 정도로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 요인이나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심각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다. 이에 평택시는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5월 9일에는 ‘고혈압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혈압 환자의 식단관리를 위한 저염식 키토김밥과 두부 유부초밥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5월 14일은 만성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 나의 혈압 재어보기 ▶ 고혈압 약의 올바른 복용법 ▶ 응급 상황 시 대처법 ▶ 식생활 속 혈압관리 방법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세준 교수가 맡아 대장암 관련 최신 정보와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대장암의 특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기검진과 식이조절의 중요성을 실제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암 예방을 위한 교육과 검진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톡톡체조교실’이 지난 20일 수업을 끝으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운동치료, 동물교감치료, 만성질환교육 및 치매예방교육으로 구성된 ‘기억톡톡체조교실’은 공을 활용한 전신 근력운동, 하하 웃으며 박수운동, 치료도우미견과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인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치매예방교육과 더불어 참여 어르신들이 앞으로의 치매예방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정보교류 및 상호 유대감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수업을 마친 한 어르신은 “인지강화교실에서 활기찬 운동을 하고 동물과 함께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주가 기대되고 즐거웠다.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예방은 물론, 사회적 교류 증진 및 노년기 우울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