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31명을 대상으로 유아가족문화체험'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제조,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만족의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직접 만드는 체험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 ”엄마도 즐거웠던 체험! 좋은 추억이 됐다“ 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웅진 공주콜센터(센터장 오현숙)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장학기금 121만 7천 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에 기탁했다. 웅진 공주콜센터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플리마켓을 열고, 그 수익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환원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자원 재순환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현숙 센터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공주시장)은 “자원 순환과 나눔이라는 뜻깊은 활동을 통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제약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회장 박형진) 소속 고마봉사단은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주시 탄천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의 집을 찾아 집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봉사단원들은 직접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마당 고르기, 도배 및 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을 정성스럽게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원철 시장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무려 125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신 고마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공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진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특히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도와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 고마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5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오는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이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11일 일제 만료됨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및 질적 수준 담보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을 추진한다. 공주시에서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기관은 69개소이며 시는 해당 기관에 갱신 신청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관련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갱신 심사 항목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5개 영역이며 공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갱신여부를 의결하게 된다. 갱신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를 타 기관으로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폐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유구섬유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일원(유구외곽로 236-6)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섬유의 물결, 유구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섬유산업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공주섬유제조 집적지 유구 지역의 산업 정체성과 문화적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섬유’, ‘체험’, ‘지역 상생’을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6월 20일(금) 오후 1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공식 개회식이 열리며, 이어서 펼쳐지는 섬유 패션쇼, 그리고 초대가수 우연이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유구섬유 패션쇼’다. 수도권 대도시 중심으로 열리던 패션쇼가 공주시 유구읍에서 개최되는 것은 드문 사례로, 이는 지역 산업과 문화 축제가 결합된 특별한 지역 융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패션쇼 무대에는 공주 섬유 소공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꿈과 배움의 문화 놀이터 ‘공주시 행복누림’의 개관을 앞두고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실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품 및 집기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조성 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청소년과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의 본래 기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 구성도 함께 확인했다. ‘행복누림’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로, 교육, 문화, 복지, 여가를 아우르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문화·복지·여가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 행복누림은 6월 27일 오후 4시 30분, 공주연정국악단의 모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북천·옥종면 일원에서 지역 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의 두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이다. 하동군은 산, 강, 바다가 있는 삼포지향의 지역으로서 총 4개 권역(녹차문화권, 지리산권, 섬진강권, 남해바다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화개면 일원에서 첫 번째 녹차문화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산을 주제로 한 이번 지리산권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다달이 하동 협동조합, 경상남도 자원봉사 청년봉사단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지리산권 활동지 내에 산불 피해 지역이 포함됨에 따라, 참여자들은 지역 재생과 산림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나무 심기에는 경상남도 청년봉사단과 군 자원봉사협의회원이 팀을 이뤄 참여했으며, 나무 식재 방법을 숙지한 후 헛개나무 500주를 심으며 산림 조성에 힘을 보탰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오는 7월 25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필요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 운용을 실현하는 제도로,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형 1개 분야(50억 규모)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나, 올해는 폭넓은 의견 반영을 위해 주민제안형(20억) 분야를 추가해 총 2개 분야에 7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주민자치형 대상 사업은 △읍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타 읍면과 차별성 있는 읍면 특성을 살린 발전적 사업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편익 증진 사업 등이며, 주민제안형은 △군민의 복리증진 △군 전체의 공익과 안전을 위한 사업 △청년, 사회적 약자에 필요한 사업 등 특정 읍면에 국한되지 않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군민은 하동군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분야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민자치형 사업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 평가에서 최종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은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주거를 지속해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이 공모에 신청한 내용은 ‘딸기 소득 기반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지역 특화 자원인 딸기 재배를 위해 귀농·귀촌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시설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포함해 2028년까지 총 52억 원(도비 26억, 군비 26억)을 투입, 청년들을 위한 주거시설(타운하우스, 단독주택, 타이니 하우스)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위치는 딸기 주산지인 옥종면이며, 지난 5월 하동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옥종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부지 내에 마련된다. 해당 시설은 지역활력타운 내에 조성될 ‘포시즌 베리팜(커뮤니티 공간)’, ‘딸기가공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청년 귀농·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7일 귀농귀촌지원센터 야외무대에서 ‘2025 하동 인생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원에 담긴 군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하동군의 숨은 정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하동형 정원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이다. 콘테스트 공모는 개인 분야와 상업 분야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1개 정원이 참가했다. 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 4인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심미성 완성도, 실용성 외에도 개인 부문은 적합성·창의성, 상업 부문은 접근성·활용성 등 정원 유형별 특성에 맞춘 기준이 적용됐다. 심사 결과, ‘최고의 정원상’은 하동읍 ‘자연이 품은정원’을 출품한 여승원 씨와 화개면 ‘하동 더로드 101’을 조성한 정길웅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어 ‘아름다운 정원상’은 하동읍 ‘화양연화’를 가꾼 김상우 씨, 화개면 ‘따신골녹차정원’을 출품한 하근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남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청암면 조미정 씨의 ‘물랑뜰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