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2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부귀중학교 전교생 40여 명을 대상으로‘아토피 예방 자연 치유요법(크나이프)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됐으며 △자연 치유요법 교육 △솔 마사지 실습 △아토피 피부염 안심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자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토피 피부염의 재발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한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진안군은 아토피 질환이 성장기 청소년의 일상과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예방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 청소년의 정서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예방과 자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진건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치매 유병률이 높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설정해, 지역 밀착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발성 검진이 아닌, 정기적 관리와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의 올바른 이해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조기검사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조안면 13개 리 11곳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과 검진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치매 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단순한 건강관리가 아닌, 우리 지역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 검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2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식이 관리 강의를 열었다. 이번 강의는 임신 중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식이요법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유혜숙 임상영양사는 △질환 예방 및 관리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생활 속 건강관리 등 제한 위주의 조언이 아닌 실천 가능한 식단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혈압과 혈당 관리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고, 비슷한 영양 성분을 가진 식품을 서로 바꿔 먹는 방법도 배워 건강하고 다양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강의가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위탁해 운영되는 고당센터는 관내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등록·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울릉군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5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저동보건진료소와 남양보건진료소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주 2회씩 총 3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 활성화는 물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은 미술·회상·음악·운동 등 다양한 인지 중재 활동과 치매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전인적 돌봄을 실현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진행을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로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잠복기는 5~14일이며,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한다. 중증일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SFTS는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할 만큼 위험한 질환으로 현재로서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 풀숲 등에서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 목수건,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 ▲돗자리 없이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 삼가 ▲진드기 기피제 사용 권장 ▲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은 따로 세탁 ▲반려동물과 야외활동 후 진드기 유무 확인이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봄부터 가을까지 들이나 산, 풀숲 등에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1일, 김포아트홀에서 '청소년 중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청소년 중독에 관심 있는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김포시 청소년 4대 중독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이해국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아이들과 미디어 중독 없이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해국 교수는 강연에서 “청소년기의 중독은 단순히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조기 인지와 개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 9일까지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신바람 교실’을 운영한다. 음악을 매개로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참여한다.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합창 활동, 감정 표현을 중심으로 총 10회기 수업이 진행된다. 수료식에서는 합동 연주, 합창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음악 치유 전문 사회적 기업인 피어나주식회사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피어나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영통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윤슬극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수원체육문화센터 역시 어르신 대상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기반 시설로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신바람 교실은 단순한 치매 예방을 넘어,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또래와 소통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원보건소는 22일 오창호수도서관 3층 강당에서 ‘치매愛안심극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매 예방교육과 영화 상영이 병행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치매의 주요 증상, 예방 방법, 인지 건강 유지 전략 등에 대해 학습한 뒤 영화 ‘오! 문희’를 관람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방식에 대해 높은 만족을 표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예방 실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2일 용암주공2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 건강하데이(day)’를 운영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 상담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홀몸노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검진을 진행했다. △구강검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영양 식생활 지침 안내와 맞춤형 식단 상담 △금연·절주 상담 △치매조기검진 △체성분 측정 △요실금 치료지원 상담 등이 이뤄졌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 대상 선제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도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20일과 6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구직활동 중인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청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포항점에 소속된 청년을 대상으로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서 ▲대사증후군 검사 ▲체성분 검사 및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처방 ▲비만 예방 영양상담 ▲금연 교육 등 다각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기 구직활동 중에는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