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신청을 12월 12일까지 수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식품 구매 부담을 덜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예를 들어 4인 가구의 경우 월 10만원 지원된다. 바우처는 전용카드에 충전되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정한 판매처에서 지원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아직 사업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신청 기한 내 접수해 신선한 농산물을 부담없이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월 16일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대신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기로운 복지생활 ‘슬복생’을 옥촌2리 마을에서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슬복생’은 복지 접근성이 낮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 상담과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중심형 복지서비스로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여주시 북부치매안심센터, 여주시 노인복지관, 대신보건지소, 여주시니어클럽, 무한돌봄네트워크, 대한미용사협회 여주시지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운영된다. 특히 옥촌2리 마을에서는 혼자 힘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된 이동세탁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추가 요청이 이어짐에따라 다음 달에도 1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보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는 ‘복지멤버십’ 신청 접수도 함께 이루어져 평소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 임성혁 옥촌2리 이장은 “이동세탁, 이미용, 복지상담, 보건상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이 여주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도 열린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소비진작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 행사로, 여주시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여주한글시장, 여주세종시장, 강변상점가, 로타리상점가, 오학동상점가, 점봉동상점가, 터미널상점가 등 관내 7개 상점가에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행사에 참여하는 상권과 혜택이 다양해져 시민들의 소비를 이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시민들은 기간내 통큰세일 참여 상권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해당 상점가에서 인증 후 QR코드 본인인증하면, 최대 20%까지 환급(페이백)받을 수 있다. 통큰세일은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점가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페이백 방식은 상점가별로 온누리상품권이나 사은품 등 상권별로 상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소비자도 소비가 주춤하고, 소상공인들도 어려운시기”라며, “지역상권 내 에서의 페이백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도 모처럼 즐거운 소비를 하고, 지역상권에 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의 생명보호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K-시흥 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웨이브파크 내 파도풀을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 선박 탈출 상황을 가정한 입수법 교육, 하트스컬링, 구조대형(스크럼) 만들기 교육 등을 실시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참여자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욱 사장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는 생존수영 교육은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5년 자체 개발한 ‘K-시흥 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0년 이상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현재 시흥시 관내 22개 초등학교 192학급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 천호1동은 저소득 일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일인 가구를 위해 주 1회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양 상담 및 반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 간 교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우울감 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실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채 천호1동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일인 가구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예산을 아끼는 것’을 넘어 ‘예산을 제대로 쓰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시지가 하락 등에 따른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이 약 150억 원 감소했으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역시 약 500억 원 가까이 줄어든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포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포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을 위한 재원인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시와 군뿐만 아니라 광역시 자치구에도 교부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을 건의한 끝에, 올해 30억 5천만 원을 포함해 향후 연간 19억 원의 재원을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 또한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재원 확보에도 힘써, 민선 8기 이후 2024년 안전문화대상 3억 원, 2023년 교통수요관리 평가 3억 원 등 총 13억 원의 재정 지원을 추가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뤘다. 외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마포구는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풀빛캠핑’과 ‘해변캠핑’ 두 가지 테마의 ‘마포 엄빠랑 가족캠핑’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핑 시리즈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엄빠랑 풀빛캠핑’과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로, 모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엄빠랑 풀빛캠핑’은 14.3:1,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는 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포구 노을캠핑장에서 진행된 ‘풀빛캠핑’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텐트를 설치하며 캠핑을 시작했고, 분리배출 농구와 탄소중립 볼링 등으로 구성된 ‘에코운동회’에 참여해 환경 실천을 체험했다. 이어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도 함께 느꼈다. 저녁에는 가족들의 사연을 나누고, 작은 음악회와 풍선 마술 공연이 이어져 캠핑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온살림 나누고', 환경 퀴즈 등도 열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배우는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강동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을 개최하며, 참여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 디지털 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활용해 전문가의 강연을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강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 프로그램이다.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캠퍼스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참여자들이 강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특강이 마련됐다. 오는 7월 11일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은 ‘메타버스와 AI 시대 – 인문사회과학적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조지아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교수는 40세 미만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한 명에게 주는 ‘크리그바움언더40상(KrieghbaumUnder 40)’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으며, 첨단 컴퓨터-인간 생태계센터(CACHE) 센터장으로서 인종·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한 사회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현직 최고 전문가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강동구보훈회관에서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보훈 가족 위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보훈 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공식 행사는 무공훈장과 보훈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동구아동청소년미래본부 소속 학생들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2부는 문화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뮤지컬 가수 ’샤르망‘이 보훈을 주제로 한 이야기 전달 형식의 음악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고, ’제2회 강동구 보훈가족 노래자랑‘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즐기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보훈회관 1층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다. 전쟁의 기억을 되살리며 정성껏 준비한 주먹밥과, 강동구중식업연합회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장면과 탕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 씨를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뿐이고’, ‘두 바퀴’, ‘나무꾼’, ‘인생 면허증’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구윤 씨는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구는 인기 대중 가수의 대외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대문구의 문화관광 자원과 정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 앞으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서대문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구민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대문구의 매력을 많은 분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박구윤 씨는 따뜻한 마음과 대중적 호소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주민 행복 200% 서대문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