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8일 오후 양산시청년센터 ‘청담’에서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일경험 연계 방안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실질적인 일경험을 통해 사회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기존의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심리적 안정 – 관계 회복 – 일경험 – 자립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 복지,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 및 연계 방안,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경험 모델, 은둔청년 대상 사업 참여 유인책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양산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민·관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고립·은둔 청년뿐만 아니라 청년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청년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고립·은둔 청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8일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 ‘2025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종합 분석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추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예산 및 결산 보고, 유동인구 분석, 축제 평가용역 결과 발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웅상신풍(新風), 새로운 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양산웅상회야제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총 50,495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전년 대비 약 5.5%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물총페스티벌과 웅상신풍워터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으며 20~40대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세대별 방문객의 폭이 넓어지고, SNS 캠페인 강화 등을 통해 인근 부산, 울산, 김해 등 타지역의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주목받았다. 올해 회야제는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먹거리촌에서 다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하고 종합적인 실행체계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번 소비 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행정 시스템과 내부절차를 사전에 정비해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 중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는 남원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 실무진의 협업 조직으로 운영된다. 지급 대상자 분석, 시스템 준비, 유관기관 협조, 각종 문의사항 대응, 신속집행을 위한 홍보 등 세부 업무를 나눠 실질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복지성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 방침을 주시하여 세부지침이 확정되는 즉시 원활한 지급을 위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로 지급되며, 전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7월 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JDC Route330 네트워킹데이 'Talk330'’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Route330 입주기업 약 30개 사 ▲JDC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지방경찰청 ▲김한규 국회의원실 ▲기술보증기금 등 6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Talk(대화)’를 주제로 한 이 날 행사는 도내 창업 생태계의 연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간 소통을 통해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기술보호가이드 교육이 이어졌다. 이후 입주기업들의 상호 소개와 교류의 시간을 통해 협력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요 기관(JDC, 제주도청)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고도화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1:1 상담(KAIST, 기술보증기금)을 진행함으로써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전국 여성 금융전문가들과 공유하는 등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여성금융포럼’에 참석해 금융특화도시 조성 계획과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여성 금융산업 전문가들과 정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전국 단위 행사로, 금융기관 지점장·부장급 이상 여성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융산업 발전과 정보교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킹 중심으로 진행됐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2003년 설립 이래 금융 전문 여성 인재 양성과 업계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포럼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지역적 강점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금융교육 강화를 주요 축으로 하는 중장기 금융특화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된 사안으로, 전북자치도는 해당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관세청은 오는 7월 10일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대미 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사업에서는 대미 중소 수출기업을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기업이 원산지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아울러 관세청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회'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과 소상공인 또한 우선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동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원산지검증 전문가인 관세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검증 대비에 필요한 사항을 컨설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보관 방법, 원산지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 방법, 모의 원산지 검증 및 개선안 도출, 원산지 관리시스템(FTA-PASS) 활용 및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7월 8일 '소상공인 금융 애로해소를 위한 첫 번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호 조치로서, 정책 수요자,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시 해소가능한 내용들은 바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의견을 개진했던 소상공인 법률자문 전문 신하나 변호사, 서울회생법원 황성민·정승진 판사, 그리고 실제 회생·파산 및 채무조정을 진행 중이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소상공인 다수가 참여했다. 금융위 권대영 사무처장은 지난 주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바로 조치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정책을 만들고 개선해 나가라는 대통령 당부에 따라 오늘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발언했다. 권 사무처장은 소상공인 채무 문제와 관련된 정책은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정책 수요자, 관련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광범위하게 청취하여 의견을 충분히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7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매년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2기분),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제주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세금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 전면에 ‘지방세 상담 챗봇’ QR코드를 삽입했다. 또한, 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고지서 1장당 500원,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하면 1장당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의 경우 23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가 7월 8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는 차세대 디자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신진 디자이너에게 실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디자인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또는 대학/대학원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 중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 디자인 인재 육성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마트, YG엔터테인먼트, 클리오, 파라다이스, 제리백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고, 최종 선발된 디자이너 19명과 함께 실질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의 환영 인사말씀 ▴참여 기업 대표 소감 ▴참가 디자이너 대표 소감 발표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사업 운영 가이드 소개 ▴디자인 프로세스 특강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클리오 유통디자인사업부 백승준 사업부장은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회의실에서 ‘2025년 인제군 미국 동부 특판행사 바이어 초청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오는 11월 미국 뉴욕 일대 38개 매장을 운영 중인 ‘푸드 바자 슈퍼마켓’의 특판행사에 참가할 제품 선정을 위한 자리로, 인제군 내 중소 제조‧유통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과 제품 컨설팅이 진행되며, 우수제품에 대한 최종 선정 및 수출 금액 협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인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향후 미국 동부 특판행사를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인제군 기업들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